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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립살리스 트리고나' 모셔오다
지난 11월 식물병원에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왔다. 이 날 식물 주치의는 임옥경 쌤. 식물박사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사진만 갖다대면 어려운 이름들이 줄줄 나온다. 옥경쌤의 집에서 분양한 립살리스 트리고나 어미 립살리스 트리고나가 꽃을 피웠다. . 그 날, 난 집에 있는 아기 고무나무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올라오는 새순이 말라가는 줄 알고..ㅎㅎ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이로서 식물에 대한 무식이 전부 탄로났다.추천 -
[비공개] '립살리스 트리고나' 모셔오다
지난 11월 식물병원에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왔다. 이 날 식물 주치의는 임옥경 쌤. 식물박사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사진만 갖다대면 어려운 이름들이 줄줄 나온다. 옥경쌤의 집에서 분양한 립살리스 트리고나 어미 립살리스 트리고나가 꽃을 피웠다. . 그 날, 난 집에 있는 아기 고무나무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올라오는 새순이 말라가는 줄 알고..ㅎㅎ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이로서 식물에 대한 무식이 전부 탄로났다.추천 -
[비공개] '립살리스 트리고나' 모셔오다
지난 11월 식물병원에 강의를 신청해서 듣고 왔다. 이 날 식물 주치의는 임옥경 쌤. 식물박사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사진만 갖다대면 어려운 이름들이 줄줄 나온다. 옥경쌤의 집에서 분양한 립살리스 트리고나 어미 립살리스 트리고나가 꽃을 피웠다. . 그 날, 난 집에 있는 아기 고무나무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올라오는 새순이 말라가는 줄 알고..ㅎㅎ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이로서 식물에 대한 무식이 전부 탄로났다.추천 -
[비공개] 전통주 만들기 다녀오다...단양주 만들고 이양주 마시고 삼양주는?
전통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서 마을협동조합 '소란'에 방문했다. 내가 속한 공동체마을 '모지리' 멤버 여럿이서 함께 갔다. 우선 찹쌀을 40분간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야 한다. 꼬들꼬들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질지 않지만 푹 잘 익어서 잘 으깨질 것 같은 상태였다. 겨속 저어가며 완전히 식혀야 한다. 온도가 남아있으면 누룩에 있는 효모가 다 죽는다고.. 충분히 식힌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섞어서 꾹꾹 누르듯이 치대준다. 누룩의 비율은 밥의 10%다. (고두밥 : 물 : 누룩 = 1:1:0.1) 이거이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쫀득쫀득할 때까지 치대주어야... 누룩과 충분히 섞인 고두밥을 항아리에.......추천 -
[비공개] 전통주 만들기 다녀오다...단양주 만들고 이양주 마시고 삼양주는?
전통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서 마을협동조합 '소란'에 방문했다. 내가 속한 공동체마을 '모지리' 멤버 여럿이서 함께 갔다. 우선 찹쌀을 40분간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야 한다. 꼬들꼬들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질지 않지만 푹 잘 익어서 잘 으깨질 것 같은 상태였다. 겨속 저어가며 완전히 식혀야 한다. 온도가 남아있으면 누룩에 있는 효모가 다 죽는다고.. 충분히 식힌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섞어서 꾹꾹 누르듯이 치대준다. 누룩의 비율은 밥의 10%다. (고두밥 : 물 : 누룩 = 1:1:0.1) 이거이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쫀득쫀득할 때까지 치대주어야... 누룩과 충분히 섞인 고두밥을 항아리에.......추천 -
[비공개] 전통주 만들기 다녀오다...단양주 만들고 이양주 마시고 삼양주는?
전통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서 마을협동조합 '소란'에 방문했다. 내가 속한 공동체마을 '모지리' 멤버 여럿이서 함께 갔다. 우선 찹쌀을 40분간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야 한다. 꼬들꼬들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질지 않지만 푹 잘 익어서 잘 으깨질 것 같은 상태였다. 겨속 저어가며 완전히 식혀야 한다. 온도가 남아있으면 누룩에 있는 효모가 다 죽는다고.. 충분히 식힌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섞어서 꾹꾹 누르듯이 치대준다. 누룩의 비율은 밥의 10%다. (고두밥 : 물 : 누룩 = 1:1:0.1) 이거이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쫀득쫀득할 때까지 치대주어야... 누룩과 충분히 섞인 고두밥을 항아리에.......추천 -
[비공개] 전통주 만들기 다녀오다...단양주 만들고 이양주 마시고 삼양주는?
전통주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있어서 마을협동조합 '소란'에 방문했다. 내가 속한 공동체마을 '모지리' 멤버 여럿이서 함께 갔다. 우선 찹쌀을 40분간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야 한다. 꼬들꼬들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다. 질지 않지만 푹 잘 익어서 잘 으깨질 것 같은 상태였다. 겨속 저어가며 완전히 식혀야 한다. 온도가 남아있으면 누룩에 있는 효모가 다 죽는다고.. 충분히 식힌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섞어서 꾹꾹 누르듯이 치대준다. 누룩의 비율은 밥의 10%다. (고두밥 : 물 : 누룩 = 1:1:0.1) 이거이거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다. 쫀득쫀득할 때까지 치대주어야... 누룩과 충분히 섞인 고두밥을 항아리에.......추천 -
[비공개] 대추고 만들기...수제 대추차 만들기
대추를 잘 비벼 씻은 후 큰 냄비에 넣고 끓인다. 압력밥솥에서 끓이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지만 그냥 냄비에서 무려 4시간 약한 불에서 오래도록 끓였다. 겨울철 실내공기가 건조해서 습도조절도 해야해서이다. 대추와 생강은 궁합이 최고라고 한다. 조금 넣으니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 추가추가 하다가 결국 생강은 100g을 넣었다. 고운체에서 거르는 게 힘들까봐 조금 굵은 체에서 걸렀다. 그런데도 잘 걸러지지 않는다. 잘 걸러지지 않아 거르다말고 다시 냄비에 넣고 생수를 더 넣고 30분을 더 끓인 후 다시 걸렀다. 첫번째 걸러낸 물과 두번째 걸러낸 물을 더해서 1시간 정도 약불에서 끓였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았는데도 달달하다. 생강맛.......추천 -
[비공개] 대추고 만들기...수제 대추차 만들기
대추를 잘 비벼 씻은 후 큰 냄비에 넣고 끓인다. 압력밥솥에서 끓이면 시간이 많이 절약되지만 그냥 냄비에서 무려 4시간 약한 불에서 오래도록 끓였다. 겨울철 실내공기가 건조해서 습도조절도 해야해서이다. 대추와 생강은 궁합이 최고라고 한다. 조금 넣으니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아 추가추가 하다가 결국 생강은 100g을 넣었다. 고운체에서 거르는 게 힘들까봐 조금 굵은 체에서 걸렀다. 그런데도 잘 걸러지지 않는다. 잘 걸러지지 않아 거르다말고 다시 냄비에 넣고 생수를 더 넣고 30분을 더 끓인 후 다시 걸렀다. 첫번째 걸러낸 물과 두번째 걸러낸 물을 더해서 1시간 정도 약불에서 끓였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았는데도 달달하다. 생강맛.......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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