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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나무와 달"에 대한 검색결과1229건
  • [비공개] 손에 대한 예의 / 정호승

    손에 대한 예의 - 정호승가장 먼저 어머니의 손에 입을 맞출 것하늘 나는 새를 향해 손을 흔들 것일 년에 한번쯤은 흰 눈송이를 두 손에 고이 받들 것들녘에 어리는 봄의 햇살은 손 안에 살며시 쥐어볼 것 손바닥으로 풀잎의 뺨은 절대 때리지 말 것장미의 목을 꺾지 말고 때로는 장미가시에 손가락을 찔릴 것남을 향하거나 나를 향해서도 더 이상 손바닥을 비비지 말 것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며 지폐를 헤아리지 말고눈물은 손등으로 훔치지 말 것손이 멀리 여행가방을 끌고 갈 때는 깊이 감사할 것더 이상 손바닥에 못 박히지 말고 손에 피 묻.......
    나무와 달|2013-01-08 05:4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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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닭가슴살 육포 만들기

    닭가슴살로 육포만들기 도전! 닭가슴살로 양이나 멍이를 위한 육포만들기 레시피는 인터넷에 넘쳐나던데.. 정작 사람을 위한 레시피는 없는 듯.. 그리하여...도전을 해보았다. 양념소스를 만들어야 한다. 다시마, 마늘, 생강, 간장, 물엿, 물, 정종이나 맛술을 넣고 졸인다. 닭가슴살은 방망이로 두드려 납작하게 만든다. 후추를 뿌리고.. 끓여 식힌 소스를 붓는다. 서너시간 재워두었다가 오븐에서 낮은 온도로 굽는다. 리큅이라는 건조기에서 말려도 되는데 오븐에서 해도 잘 된다. 2단으로 해도 충분.. 저녁에 넣어두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요로케 되어있다. 80도에서 7시간 구운 상태 애들은 60도에서 10시.......
    나무와 달|2013-01-05 06: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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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버킷리스트

    영화 이후 유행처럼 번지게 된 죽기전 소원 이뤄보기 나도 적어본다. 근육몸매 만들기 데생입문하기등단하기 -------------------------------------------------------------------------- 집 가까이 있는 헬스클럽장을 찾았다. 난생 처음 가보는 헬스장이다. 다리 한쪽이 불편한 몸이어서 운동이라고는 완전 젬병인 내가 운동을 한다고?? ㅋㅋ 체력 측정을 하니 완전 불량몸매다. 내장지방 완전 빵빵함..*.* 오른손잡이라 그렁가 오른팔 근육이 좀더 발달 한쪽 다리 불편하다는 거 여실히 보여준다. 체중 적게 나간다고 좋아할 거 못된다. 근육량은 표준에 미치지도 못하면서 체지.......
    나무와 달|2013-01-05 05: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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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무우와 메밀전병으로 담백시원한 빙떡 만들기

    제주에 가면 이라고 있다. 김밥처럼 빙빙 돌려말았다고 빙떡이라고 불리운다. 강원도에도 이와 비슷한 음식으로 총떡이라고 있는데 만드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 메밀은 찬 성분이다. 따라서 소화가 잘 안되는데 무우의 소화 효소와 잘 어우러져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는 제주의 대표음식이다. 맛도 짜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아 상당히 담백하다. 제주에서는 설날에 많이 만들어서 차가운 곳에 두었다가 하나씩 집어 먹는 겨울철의훌륭한 간식이다. 메밀만으로 반죽을 하면 잘 엉겨붙지 않는다. 다행히 수퍼에 가면 위처럼 적당하게 배합된 봉평메밀이 나온다. 한 봉지면 30장 정도부칠 수 있다. 무우는 큰.......
    나무와 달|2012-12-31 10: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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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단열 뽁뽁이와 문풍지로 외풍 완벽 차단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 폭설이 여러번 내렸다. 수은주는 기록 갱신을 하고... 오늘도 눈님이 또 내려오신다. 내일은 기온이 또 급강하.. 일기예보 듣기가 무섭다.ㅠ.ㅠ 아이들방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이 황소바람을 방불케 한다. 책상에 앉아서 컴을 하는데 손이 시리다. 어깨도 시리고... 하는 수없이 단열 시공(?)을 하기로...^^ 단열뽁뽁이를 구매했다. 한기를 잡는데는 최고라고 하지 않는가... 창문 크기에 맞게 재단을 하고.. 뽁뽁이를 붙일 때 올록볼록한 쪽으로 붙여야 잘 붙는다. 비닐이 좀 두터운 면은 유리창에 잘 붙지 않는다. 유리창을 간.......
    나무와 달|2012-12-29 08: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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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창작수필문학방 종강 및 등단식

    창작수필문학방 종강 및 등단식 수필문학의 방을 메꿔가는 정은 가늘고 길게 늘어져 언제 끊어질지 모른는 엿가락 같은 정이 아니다. 글이 좋아 글로서 맺어지는 인연들이라 남다르다. 단단하고 굵게 맺어진 글정이다. 눈이 많이 내린 날은 참 따스했다. 온 세상이 하얀 솜으로 뒤덮여 따스하게 다가왔었는지도 모른다. 수필강의실에도 그 따스함이쌓였다.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행사인 등단식, 그리고 일년동안의 학습을 마무리 하는 종강식이 있어서이다.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과오를 반성해본다. 이관희 선생님의 속을 많이도 태웠던 해가 아닐 수 없다. 숙제 안해온다고 말안듣는다고 같이.......
    나무와 달|2012-12-19 09: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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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을, 바다

    가을, 바다 자윤당 가을은 어쩌면 바다를 끌어안고 살아서 절여진 상처들이 계절의 틈새에서 꽃피우다가 기억 하나 지울 때마다 꽃비늘이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가을은 어쩌면 섬 끝까지 갔다가 좁은 수로 속에 갇혀 먼 뱃고동 소리잠들던 날들이 무(無)를 향하여 떨어지는 것이다 가을은 어쩌면 등푸른 이파리들 다 내어주고 소금기 머금은 것들 밑둥에 보듬어 가슴 시리도록 오늘을 끌어당기고 있는 것이다.
    나무와 달|2012-11-23 10: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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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오븐에서 페스츄리, 단팥빵, 초코칩 굽기 - 서울식품 냉동생지

    동네를 지나가다 보면 유독 나를 잡아끄는것이 있다.바로 빵냄새...나를 사주세요!!! 제발 사주세요!!!성냥팔이 소녀도 아닌 것이정말 나를 미치게 한다.그런데, 문제는 비싸도 너~~~~무 비싸...몇 개 집어넣지도 않았는데 몇 만원이 훌쩍...@.@;;에잇! 내가 만들어봐야징~~헐~~!!재료값이 더들어요~>_
    나무와 달|2012-11-23 06: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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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선운사 가는 길에서

    얼마전 북한산을 다녀왔을 때랑 너무나 비교가 되는 산이다.북한산은 11월 초에 갔는데도 낙엽이 다 떨어져버리고 황량한 느낌이 들던데...선운산은 마치 꽃이 핀 것 같다.울긋불긋 그야말로 꽃대궐 같다.이렇듯 가을꽃을 피워놓고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으니전국이 흔들흔들..산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과 함성으로 한동안 흔들릴 것이다.환호성으로 더욱 붉어지는 가을이 가을을 꼬옥 붙잡고 싶다.
    나무와 달|2012-11-16 12: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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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치는 바람마저도 아름다운 날

    스치는 바람마저도 아름다운 날 자윤당 누가 가을을 외롭다고 했던가 누가 가을을 쓸쓸하다 했던가 떨어진 것들은 다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다 흐린 하늘 곱게 채색하려던 꿈들 때묻지 않았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마지막 발버둥이다 스치는 바람마저도 그들에겐 삶이다.
    나무와 달|2012-11-12 03: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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