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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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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여행이야기 올리기 앞서 맛보기 몇 장.

    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사이 이 곳을 너무나도 잘 지켜주신 이웃분들 완전완전 감사해요^^ 특히 리나님!ㅎㅎ 어제밤 11시 비행기를 타서는 오늘 새벽에 인천에 떨어졌더니, 생각보다 많이 삼엄한 분위기더라구요. 신종플루가 이 정도로 수선스러워야 하는 정도에 이른 건지 좀 이해가 안 되었지만 어쨌든, 한잠도 안 자고 사진 정리하고 영화보고 해서 그런지 열도 오르는 느낌에 피로가 급 몰려와 여태 뻗어있다 잠시 살아났습니다. 어디 다녀왔는지는, 몇 장 두서없이 올리는 사진들 보시면 자연스레 아시게 될 거에요~* 본격적인 여행 이야기는 내일부터...(과연?ㅡㅡ;;)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근 천오백장이나 찍어왔어요^^ 그곳의 해가 지는 모습이에요.우기라 그런지 먹구름이 맹렬히 하늘을 달리더라구요. 그곳의 뒷골목 풍경입니다.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30 09: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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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구마, 감자, 무 삼형제의 生老病死(식물 생장 관찰일기)

    1. 삼형제의 탄생 2006년 10월 2일 한 가족의 저녁식사를 위한 부식재료로 구매되어 냉장 보관되고 있던 고구마, 감자 그리고 무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깔끔하게 손질되어 음식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하던 이들은, 잠시 서로를 마주보며 할 말을 잃어야 했다. 아랫도리가 잘려나간 채 수반에 얹혀지고는, 햇볕이 따뜻한 테라스에 놓였다. 3일 후, 그간 따뜻한 가을볕을 쬐었던 감자의 몸에 변화가 일어났다. 감자의 옆구리에서는 하얀색의 눈이 터져나왔고, 한번 터져나오기 시작한 눈은 불쑥불쑥 그 크기가 날로 커지고 있었다. 무 역시, 줄기가 뻗어나오면서 연두빛의 잎사귀가 움트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고구마는 외로 돌아누운 채 미동도 없다.(10.2-5) 2. 감자와 무의 기(氣) 싸움 큰형 고구마가 좀처럼 움직여볼 생각도 없는 것처럼 보이자,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7 08: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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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태국산 담배를 보며 떠올린 흡연에 대한 단상.

    콩고에 파견을 나갔던 대학교 선배가 잠시 휴가를 나왔다. 딱히 기념품이나 이런 건 없었고, 밤이 깊도록 술마시며 구경했던 건 태국제 마일드 세븐의 흉칙한 껍데기, 그리고 탄자니아제 성냥갑.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담배를 사흘에 한 대씩 태운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정도 기간을 두고 피워야담배 한대를 그윽히 피울 적에 그 뿅, 가는 느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나. 나도 한때 그렇게 피우리라 다짐했었더랬다. 담배 끊는 놈하고 상종을 말라느니, 아직도 담배 피는 놈하고는 상종을 말라느니, 말은 많지만 실은 베르베르처럼 스스로의 의지로 통제하며 담배를 의욕하여 충분히 만족하며 피울 수 있다면야 좋지 않을까 싶다. 소위 말하는 '식후땡'이라는 것처럼 인간이 빈곤해 보이는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국음식같이 기름진 식사를 하고..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6 08: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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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떤 방황의 이유.(2000.11.27)

    문득 떠오른 과거의 글 하나. 그러고 보니 꽤나 오래전이다. 근 10년 전이구나. 하이쿠야. 요새라면, 아마 차창 너머 운전자들이 쏘아대는 눈빛과 무언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하릴없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을까. 건너고 나면 대략 깜빡이다 빨간 '서시오'로 바뀌어 버릴 신호등에서 '뒤로 돌아'를 해선 다시 파란 '가시오'가 반짝 불을 밝혀주길 기다릴지언정.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는 일상이다. 분명 좋은 일은 아니다.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5 08: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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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뭔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창밖에 선 나무, 이게 뭘까.

    내 방 창문 밖에는 온통 창문을 가리고 선 커다란 나무가 있다. 더운 날에는 바람을 다 막아버려 불만이고, 햇빛 강한 날에는 햇빛을 다 막아줘서 만족스런 나무. 아침에 눈뜨면 나가고 저녁에 해지면 들어오는 일상인지라, 어느날 문득 아직은 밝은 가시광선 아래 드러난 나무를 봤을 때 깜짝 놀랬다. 저건 뭐지? 왠 희한한 열매가 삐쭉삐쭉 뻘건 가시를 드러내고 매달려 있었다.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고 가지마다 주렁주렁, 꽤나 흥미롭게 생긴 주제에 발육속도는 지겹도록 느려서 처음에는 신경쓰며 눈여겨 보다간 요샌 다시 시큰둥하다. 그래도 여전히 궁금한 건 그대로다. 저건 뭐지? 뭐랄지, 불꽃이 마구 이글대는 것처럼 생긴 개개의 삐죽한 잎들이 몽우리를 밑에서 위로 싸감고 있는 형태랄까. 연한 녹색이던 삐쭉이들이 윗부분은 햇볕에 달궈진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4 08: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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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진] 골대가 여러 개니까 그래.

    생각보다 바삐 움직이면서도 또 생각보다 처져 있는 마음가짐. 아마. 골대가 여러 개여서 그럴지도. 이것저것 다 신경쓰려니 맘만 부산하고 몸만 고달프면서도, 또 막상 여기저기에 치이다 보니 스트레스만 쌓인다. 우선순위를 잡아 하나씩, 하나씩. CLEAR & CLEAR 해야 한다는 건 안다. 그렇지만뭔가...뭐랄까, 어느 골대가 1순위인지부터 정해야 할 판이다.넣고 나서 이 골대가 아닌가벼, 이 산이 아닌개벼, 할 수는 없는 거잖아. 어쩌면. 근본적인 밑둥아리부터가 문제인지도.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3 08: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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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여행에 들고 갈 네 대의 카메라들.

    남들 다 여름휴가 다녀오고 나서야 출발하는 2009년의 여행. 아무리 H1N1이 HiHi하며 설쳐대도, 아무리 모아둔 돈한푼 없고 집떠나면 고생이라 해도, 여행이 가장 큰 테마인 이 블로그처럼 나 역시 '여행'이란 게 가장 큰 키워드다. 양보할 수 없는, 놓칠 수 없는 경험들. 어쩌다 보니 이번엔 카메라를 네 대나 가져가게 될 듯 하다. 행선지도 행선지지만, 어케 빌려서 써보고 있는 데세랄의 위력을 한번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Adish님께서 선선이 써보라며 넘겨주신 수중카메라 역시 써보고 싶다보니. 어쩌면 필카를 들고 가서 제대로 사진을 남겨오지 못한 이전몇몇 여행의트라우마가 이런 식으로 작동하는지도. 1번 카메라. PENTAX의 *istDL. 멋지다...이쁘다...무겁긴 하고 여전히 접사는 어케 찍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게다가 배터리도 미친듯이 금방 소모해 버..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3 01: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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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ESCALA, 다음 앨범은 사볼까 망설이게 만드는 그녀들의 매력.

    요새는 위드블로그에 종종 앨범이리뷰대상으로 오르고 있지만, 위블에서 올린 음반 리뷰의 첫대상이었던 '화나' 힙합앨범이 운좋게 당첨된 이후([FANATIC] 생기다만 귀로 듣는 화나의 힙합.)로는, 전혀 당첨의 기회가 없었던지라 아쉬워 하던 참이었다. 아마 그때의 리뷰가 맘에 안 들었나보다, 역시 내 귀는 생기다 말아서 누군가의 음악을 평한다는 게 가당치도 않은 소리로 들렸나보다..여러 가지 자책감과 자괴감이 물밀듯 몰려오던 중. "클래식/크로스오버 뮤직의 센세이션! 본드와 바네사 메이보다 업그레이드된 21세기형 클래식 밴드"라고? 본드는 제임스 본드를 말함인가 했지만, 여튼 바네사 메이는 안다.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를 나름 좋아라 하며 찾아들었던 이전의 기억을 떠올려 보니, '21세기형 클래식 밴드'란 단어가 와닿는다. 오호...냉큼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3 01: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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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센치한 날 매봉터널을 걷다.

    매봉터널에는 차들이 다니는 2차선 짜리 터널 두 개가 돼지 콧구멍모냥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터널마다 한쪽 벽면에 바싹 붙어선 온통 도로로부터 차폐된 보행자용 통로도 있다. 보통 차들이 달리는 속도가 통로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윙윙 울리며 정신을 빼놓기 마련이지만. 차들이 문득 끊긴 어느 한순간은, 앞선 사람의 실루엣이 반가울 정도로 괴괴하기만 하다. 터널 안, 그리고 다시 그 안의 통로 안에서 부산스레 사면을 부딪기는 발걸음 소리. 통로 끝이 더욱 멀기만 하다. 불쑥 어디로던 전화를 해보고 싶어지는, 어렸을 적이라면 '오줌이 마려워지는' 그런 타이밍. 어느 순간, 문득 한계다, 싶은 자각과 함께 숨이 턱 막혀올 때가 있다. 여태 숨을 꾹 참고 물속 깊이깊이 잠수한 채 버티고 있었던 걸 몰랐기라도 하듯, 공간을 찢고 어디론가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3 12: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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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EBS공감스페이스_이상은(lee-tzsche)의 공연, 이채(ytzs..

    내가 정말 오랫동안 좋아라 하는 가수 중의 한 명, 이상은이다. 그녀하면 '담다디'나 '언젠가는'만을 떠올리는 사람이 여전히 많겠지만, 내게 그녀는 6집 '공무도하가' 앨범부터 각인되어 있다. '새', '어기여디여라', '성녀', '비밀의 화원', '공무도하가'..온갖 명곡들을 만들어낸 대단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마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기도 하다. 내 십년 전부터의 필명, ytzsche에도 한 부분 기여한 그녀다. 수요일에는 매봉역 옆에 있는 EBS 공감 스튜디오에서 이상은과 '공무도하가' 앨범 이래 그녀와 함께 하는 다케다 하지무의 공연을 보러 갔었다. 얼마전 장기하의 공연을 보려고 응모했을 때는 보기좋게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용케 당첨된 친구와 함께 그녀를 보러 가게 되었다. 그러고 보면, 실제 그녀를 보는 건 처음이었다. (사실 초등학교 때 친구가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09-08-21 04: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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