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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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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by law, 싱가포르의 클리셰.

    by law. 아마도 싱가포르의 정류장, 공공시설물, 까페 등등에서 제일 자주 접했던 문구인 듯 하다.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는.처음 왔던 싱가포르, 어렸을 적 어마어마한 벌금과 엄격한 법집행에 기반한 공중도덕과 청결한 도시의 화신처럼 배웠고 대학 때도 리콴유의 아시아적 가치 운운하는 이야기에 쎄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내가 사는 한국과 멀지 않다. 츄잉껌을 수입하거나 만들지 않고, 온갖 것에 벌금을 매겨놓고 있는 싱가포르라지만..., 이미 우리는 큰사거리 건널목마다 주춤주춤 문워크중인 차들과 골목마다 눈에 불을 켠 씨씨티비의 천국에서 살고 있어서 그런지도 모른다. 한국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또 갑갑하기만 하다. 이번에 들고 온 책이 김세균 서울대 정치과교수의 고별강연집, '사상이 필요하다'였는데 발간된 시점은 박근혜 당선직..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4 01: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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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마트 싱싱코너의 거대 버전 클라우드 포레스트, Gardens by t..

    대략 6, 7층 높이의 인공 산과 인공 폭포.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두 실내 정원 중에 좀더 봉긋하니 올라선 쪽이 클라우드 포레스트. 폭포 자체도 거대한 가습기 역할을 하고 있겠지만 곳곳에서 마치 마트의 싱싱코너를 떠올리게 할 만큼 풍성한 습기가 피어오르던. 대략 35미터에 이른다는 인공 산은 온통 초록빛 식물로 잔뜩 뒤덮여 어찌 보면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잊혀진 왕국 같기도 하다.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말그대로 열대우림 기후를 재현한 실내 정원. 폭포와 수증기는 그 자체로 두툼한 커튼이 되어 열대우림의 식물들을 울울창창하게 키워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고. 온통 사방으로 흩날리는 물방울을 각오하고 폭포 아랫도리로 바싹 접근해 봤다. 그리고 인공 산의 꼭대기에서부터 실내 정원을 온통 휘감으며 사방으로 내뻗는 트레..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4 01: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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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싱가포르 여행 정보(지도, 티켓 등)

    * 싱가포르 나이트 사파리 안내자료. * 나이트 사파리 왕복 리무진 스케줄 * 덕투어 코스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지도 * 차이나타운 도보여행 코스 * 리틀 인디아 도보여행 코스 * 나이트 사파리 티켓 * 싱가포르 플라이어 티켓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스카이웨이 티켓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실내정원 티켓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실내정원, 싱가포르 플라이어, 나이트 사파리 등 입장시의 포토존 서비스 쿠폰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여행] 짧고 강렬한 기억>Singapore(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by law, 싱가포르의 클리셰.(0) 2014/03/14 마트 싱싱코너의 거대 버전 클라우드 포레스트, Gardens by the Bay(0) 2014/03/14 싱가포르 여행 정보(지도, 티켓 등)(0) 2014/03/14 플러튼 호텔의 애프터눈티, 그리고 멀라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4 01: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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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플러튼 호텔의 애프터눈티, 그리고 멀라이언상.

    과거 싱가포르의 우정청이었던 건물을 호텔로 개조한 플러턴 호텔, 그 로비에는 싱가포르 최고의 애프터눈티를 맛볼 수 있다는 코트야드가 있다. 과거 대만에서 애프터눈티의 호사를 누리고 나서 다시금 이 곳 싱가포르의 애프터눈티도 만끽하겠다며 진출. 싱가포르의 유명한 티메이커인 TWG에서 특별납품한다는 스페셜티와 함께, 3단 트레이를 꽉꽉 채운 핑거푸드들. 스콘과 타르트와 케잌과 샌드위치들은 계속해서 리필이 가능하다. (가격은 얼마였더라..SD 40-50 사이였던 거 같은데, 두어시간의 호사라면야.) 책도 좀 읽고, 와이파이를 쓰며 잠시 문명과 접합하기도 하고, 사진도 정리하다간 차를 홀짝대고. 그렇게 두세시간이 훌쩍. 플러턴 호텔에서 북쪽의 올드시티로 이어지는 다리. 강철줄로 지탱되니 현수교라고 해야 하나, 고졸한 아치가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2 01: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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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바오밥나무가 자라는 플라워 돔, Gardens by the Bay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중심부인 슈퍼트리 글로브에서부터 바깥방향으로 크게 돌아 실내 정원으로 가는 길, 잔디밭 위에 둥실 떠올라 있는 듯한 커다란 아기 조각상이 시선을 붙잡는다. 싱가포르 플라이어, Flyer를 바라보고 있는 Dragon Fly의 Flyer. 이런 유머러스함을 녹여낸 건 아마도 작가의 의도려나. 어느새 정오의 뜨거운 햇살이 그늘 한줌조차 남기지 않는 시간, 그나마 날이 그리 덥지 않아 다행이지만 햇살은 만만찮다. 멀찍이 윤곽을 드러내는 실내 정원. 그러고 보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색깔은 보라색인 걸까, 공항에서부터 세련된 보라색이 눈에 띈다. 이빨 하나하나 정교하게 새겨진 악어 조각상, 그저 눈으로만 감상하는 게 아니라 이 자체가 긴의자로 사람들의 쉼터가 된다. 그리고 플라워 돔 입장. 두개의 실내 정원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2 01:3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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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스카이웨이의 진수를 맛보다.

    2012년 6월, 마리나 베이 샌즈 옆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는 식물원, 그래서 이름도 베이 옆에 있는 정원이라는'가든스 바이 더 베이'. 이름이 좀 심심하다 싶긴 하지만무료 개장중인 야외정원, 그 중에서도 슈퍼트리 글로브를 둘러보는 것은 무조건 강추! 야외정원과 두 개의 실내정원으로 구성된 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내부에서는 오디오 투어용 셔틀이 다니기도 하지만, 직접 걸어다녀본 바로는 생각보다는 그렇게 크지 않다. 굳이 셔틀을 이용하지 않고도 중앙의 슈퍼트리 글로브와 몇몇 포인트들, 실내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니 괜시리 겁먹고서 셔틀부터 잡아탈 필요는 없을 듯. 중앙의 슈퍼트리 글로브. 25미터에서 최고 5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나무 형태 조형들로 가히 이곳의 대표적 상징물이다. 슈퍼트리 글로브를 감싸듯 각국의 식생과..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1 01:3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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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리틀 인디아 in 싱가포르.

    아랍 스트리트가 위치한 부기스 지역에서 리틀 인디아역까지는 걸어서 대략 10분, 곳곳의 공사판 사이로 이런 원색의 아파트도 지나고. 이렇게 깊숙히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사람들이 삥 둘러선 공사판 가림막을 지나서 도착한 곳. 그야말로 진짜배기 인도의 축소판. 북적거리는 거리와 시끄러운 인도 음악의 무규칙한 조합. 심지어 무질서하게 지나며 클랙션을 울려대는 차들까지 판박이다. 싱가포르의 세련되고 고급진 이미지는 간데없고 끽끽 소리내는 양은냄비를 늘어놓고 온갖 꽃장식을 팔고 있는 가게들. 하다못해 건물들 뒷켠의 골목까지 인도스럽도록 신산하다. 이걸 집이라 부를 수 있을지 고심케 만드는 허술한 방벽들. 그리고 조각보만한 공간에서 삐져나와 골목 귀퉁이를 차지한 채 야채를 다듬고 카레냄새를 풍기는 인도 출신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1 01: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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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싱가포르 최고의 액티비티,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를 하나만 꼽으라면 아무래도 나이트 사파리를 꼽아야 할 것 같다. 세계 최초로 야간에 개장하는 동물원으로, 저녁 7시부터 개장해서 트램을 타고 한 바퀴 돌거나 트레일 코스를 걸어서 구경할 수 있다. 싱가포르 외곽 지역에 위치해 있어서 도심내 선택 시티나 싱가포르 플라이어에서 티켓을 포함한 왕복 버스편을 사는 게 나은 듯. 7시부터 동물원 입구에서는 싱가포르 원주민들의 전통춤과 불쇼를 보여주고 있었다. 관객을 끌어내어 불쇼를 막 시키기도 하고. 대략 130여종의 야행성 동물들이 천여마리 득시글거리는 사파리 코스, 트램을 먼저 타고 한바퀴 돌아본 후에 다시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는 게 좋은 거 같다. 트램과 도보 코스가 각기 다른 구역을 섭렵하기 때문에, 사자 포효소리를 듣고 싶다거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0 12:5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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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싱가포르의 야경. 그리고 마리나베이샌즈의 레이져쇼.

    마리나 베이 샌즈의 밤. 빨갛고 노랗고 파란 조명들이 수면 위에서 뛰노는 참이다. 헬릭스 브리지의 DNA 나선구조형 사슬, 매혹적인 보랏빛 자줏빛 구슬들이 알알이 맺혀 있는 게 몽환적이다. 잠시 자리를 옮겨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베이샌즈 옆에 새로 조성된 커다란 야외 정원의 야경도 이쁘다더니. 저 불빛 속으로 들어가서 즐겼다면 더 이뻤을 텐데 시간을 낼 수가 없어 그냥, 멀찍이서 감상하는 걸로 만족. 그리고, 마리나베이샌즈의 레이져쇼, 하루 두어차례 하는데 생각보다 임팩트가 꽝꽝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대략 십여분 진행되는 레이져쇼와 분수들의 움직임은 해안가에 앉아 맥주 한병 마시며 즐감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광경. 레이져쇼가 끝난 후에도 거대한 벽처럼 눈앞에 버티고 선 빌딩숲에서는 현란한 불빛이 쉼없이 새..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0 12: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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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때 그 노래', 페인트장이의 노래.

    너무 빨리 잊어버렸다 했더니 그럼 그렇지 이상하다 했더니 벌써 몇달째 구석자리만을 지키고 있던 음반을 괜히 한번 들어보고 싶더라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지 이게 그때 그 노래라도 그렇지 달랑 한 곡 들었을 뿐인데도 그 많고 많았던 밤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 예쁜 물감으로 서너번 덧칠했을 뿐인데 어느새 다 덮어 버렸구나 하며 웃었는데 알고 보니 나는 오래된 예배당 천장을 죄다 메꿔야 하는 페인트장이였구나 그렇다고 내가 눈물 한 방울 글썽이는 것도 아니지만은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지 이게 그 때 그 노래라도 그렇지 달랑 한 곡 들었을 뿐인데도 그 많고 많았던 밤들이 한꺼번에 생각나다니 song by '장기하와 얼굴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여행] 짧고 강..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4-03-10 12: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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