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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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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SanFrancisco, 나파 밸리의 와이너리 투어.

    샌프란시스코의 11월초, 짙푸른 청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하늘 아래 높다란 나무 전봇대들이 사이좋게 서로를 지켜선 나파 밸리. 보통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나파 밸리, 소노마 밸리는 당일치기 와이너리 투어로 많이들 간다는데, 그 편이 시간도 절약하고 비용 면에서도 나쁘지 않으며, 게다가 운전 걱정없이 와인을 맘껏 '테이스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참가했던 투어는 아침 9시 출발해서 나파 밸리의 와이너리두 곳, 소노마 밸리의 와이너리 한 곳을 돌아보고 오후 6시에 돌아오는 코스. 10월말에 막 수확을 마쳤다는 야트막한 포도나무 줄기들이 홀가분해 보인다. 첫 와이너리는 가족들만으로 4대째 운영하고 있다는 소규모지만 착실한 와이너리였다. 4대째면 근 백년에 가까운 시간을 버틴 셈이다. 주로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를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1-28 12:4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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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SanFrancisco, 미션 지구 발미앨리에 만발한 그래피티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내려다보기 좋은 트윈픽스 발치, F라인 전차의 서쪽 종점이기도 한 이쪽 미션Mission 지구 곳곳에는 성적소수자의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이 나부끼는 중이다. 그만큼 샌프란시스코의 전향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이 곳, 특히나 돌로레스 대성당 어간에서부터 시작되는 발미 앨리Balmy Alley에는 1970년대 이래 진보적 아티스트들이 그렸다는 그래피티들이 골목들을 온통 점령하고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평온한 일상이 흘러다니는 깔끔하고 단정한 큰길, 어느 길모퉁이에서 예기치 않게 나타난 전복의 순간. 그리고 골목 담벼락을 온통 활용한 화려하고 입체감 넘치는 벽화. 비록 살짝 지린내도 나고 인적도 드물어 조금은 염려스럽기도 한 구간도 있긴 하지만, 차들이 늘어선 큰길가에도 그래피티의 축복이. 17..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1-27 11: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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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500년 묵은 금강소나무와의 만남.

    금강소나무숲길 3구간 - 길이 : 16.3km - 예약 : 인터넷 예약 - 난이도 : 걷는 거리와 시간이 길어 속도 조절과 쉬는 포인터가 필수다. - 구간 : 소광2리 금강송펜션 > 저진터재 > 너삼밭재 > 너삼밭 > 화전민터 > 금강소나무 군락지 > 오백년 소나무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인근에 사시는 주민분들이 마치 집밥과 같은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점심 식사를 든든히 하고 나니 이제 금강소나무의 부활을 위한 생태경영림을 둘러보고 특히나 500년 묵었다는 소나무를 만나는 코스가 남은 셈이다. 이미 왕성하게 형성되어 있는 금강소나무숲에서는 어린 나무들이 새롭게 자라기 쉽지 않은 환경이어서 인근 지역으로 이렇게 외연을 넓힐 수 있게 생태림을 조성하고 유전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나무들은 특히나 밑둥에 표시를 해두고는 정기적으로 관리를 하고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1-03 02: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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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단풍이 내린 3코스의 오전.

    숲을 보전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하루 입장객수를 제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정부 운영 트레킹코스라는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을 걸었다. 아침 9시까지 주차장에 모여서는 가이드 겸 숲해설사와 함께 무리지어 출발하기 직전.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구간임을 강조하는 표지들이 계속 눈에 띄었다. 탐방은 안내자를 동반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아무나 출입할 수 없다는 내용. 이 곳의 소나무들은 한국의 토종 소나무들로 산림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무척 높다고 한다. 무리지어 움직이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산길 숲길이니만치 제법 멀리 벌어져서 움직이게 된다. 그냥 조금 밀도가 낮지 않은 등산을 나선 느낌 정도랄까. 아무래도 울진이 서울에서 쉽게 가닿기는 어려운 거리니만치 경상도 분들이 많으신 듯. 아직 가을볕이 따끔거리..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1-03 02:1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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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초대장(13장)] 7장의 사진에 나온 사람은 총 몇명일까요.

    ● 일시 : 2013년10월 1일(화) PM 11:40부터●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http://ytzsche.tistory.com)● 자격 :아래 7장의 사진에 나온 사람은 총 몇 명인지 맞춰 주세요. + 초대장 받을 이메일 주소~!^-^* 감사합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대장(13장)] 7장의 사진에 나온 사람은 총 몇명일까요.(33) 2013/10/01 [초대장(!2장, 완료)] 사진에 이름을 붙여주세요~*(40) 2013/05/01 [초대장(5장, 완료)] 사진에 이름을 붙여주세요~*(24) 2013/03/07 압구정동의 흔한 성형외과, 님들아 이게 '베이글'이다~(2) 2013/03/04 CGV 골드클래스의 진실.(4) 2013/02/20 [초대장(28장, 종료)] 사진의 장소를 맞춰주세요~*(60) 2013/02/19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0-01 11: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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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네팔 파슈파티나스 사원, 힌두교 수행자들의 성지.

    네팔 뿐 아니라 인도 대륙 전체를 통틀어 4대 시바 사원 중의 하나로 꼽힌다는 카투만두 파슈파티나스 사원. 쉼없이 쌓이는 장작들, 어디선가 끊임없이 옮겨오는 고인들의 유해들이 피워올리는 연기와 독특한 냄새가 특징적이다. 그리고 한쪽 강변으로는 11개의 새하얀 탑이 있는데, 이건 힌두교 최고의 신 시바의 성기, 양물을 형상화한 상징과도 같은 것이라나. 그 거대하고도 수많은-무려 11개의-양물 아래에서 사람들은 초에 불을 붙인 채 유유자적한 강물에 띄워보내기도 하고. 그리고 그 강물은 또다시 화장터에서 쏟아져내리는 잔해들을 삼키고 계속 나아갈 테고. 사람들은 유해를 따라 움직이며 눈물을 흘리고 더러는 한국과도 같이 곡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장작 위에 안치되는 고인을 따르는 그 행렬 마지막에는 동전을 짤그랑짤그랑 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0-01 11: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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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네팔 파슈파티나스 사원, 장작 위에 연기가 오르다.

    8일간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마치고 잠시 포카라를 둘러보곤 카투만두로 날아왔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은 대충 대여섯시간 남은 상황, 카투만두 트리부번 국제공항에서 걸어서 십오분 거리쯤에 있는 파슈파티나스 사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무려 1,000NPR(한국돈으로 약 10,000원)에 달하는 예기치 않은 고액 입장료에 놀랐으나 사원 입구에서부터 현란한 색깔로 압도당하다. 나무나 석물을 파서 만든 저 도장들을 위한 염료인 것 같은데, 색깔이 어쩌면 이렇게도 곱고 화려하게 발하는지. 사원 비스무레한 건물이 나타나기도 전 이런 류의 기념품샵들에서부터 삼매경에 빠져 한참을 지체하고 있었다. 네팔의 상징과도 같은 'Buddha's eye'. 그 문양을 박아넣은 주발. 막대기를 사용해 주발의 바깥을 따라 부비면 거대한 공명이 생긴다.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0-01 10: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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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네팔, 포카라에서 카투만두까지.

    허름해보이지만 휠까지 말끔하게 페인트를 칠한 버스에 매달리다시피, 무겁게 몸을 실어넣으려는 네팔 아주머니의 몸짓. 대체 버스 바닥높이가 왜 이렇게도 높은 거니. 그리고 흔하게 볼 수 있던 '소판'. 드넓은 차도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는 주변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즐기는 중이시다. 해발 800미터의 포카라. 열대 기후대에 걸맞는 과일들을 주렁주렁 매달고는, 주스 한잔 주문하니 삼십분이 걸렸다. 포카라 메인로드의 온갖 기념품점의 형형색색 기념품들도 눈에 들어왔지만, 그보다도 더 구미에 당기던 어느 차안 황금색 가네쉬. 길쭉하게 아래위로 잡아뽑힌 얼굴상들. 론리플래넷이었던가 어느 유수의 여행매거진에 소개되었다고 하는 레스토랑에 들어간 우리를 제일 먼저 맞이한 새끼고양이. 제대로 서빙이 되어 나오는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0-01 09: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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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포카라의 페와호수, 사랑곳에서 낙화하는 분분한 패러글라이딩들.

    포카라의 페와 호수. 히말라야에서 터져나온 물줄기가 모여 호수를 이루었다는 곳이다. 해발 800미터의 포카라에서 해발 8,000미터의 즐비한 산봉우리들을 바라볼 수도 있고, 날이 맑고 좋으면 호수면에 비친 또다른 히말라야 영봉들을 볼 수 있다는 명소기도 하다. 굉장히 커다란 호수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바들이 성기게 늘어서서는 관광객들을 맞고 있기도 했지만, 여전히 네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빨래도 하고 낚시도 하고, 잠시 그늘에 쉬어가는 생활의 공간인 듯 했다. 띄엄띄엄, 뭔가 아직은 본격적인 관광지라기엔 엉성해보이는 배후시설들. 그래도 몇몇 군데 레스토랑은 당장 들어가 눕고 싶은 푹신한 쿠션이나 해먹을 걸어두고 있었다. 모히토 같은 거 한잔 하면서 한나절 빈둥대기에도 좋을 법한 곳. 아니면 저 산봉우리, '사랑곳'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10-01 01:2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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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FYI. 네팔 비자, 입국신고서, 트레킹카드, TIMS카드 등

    #1. 네팔 카투만두 국제공항 입국시 필요한 비자신청서 #2. 비자피영수증 : 현금으로만 가능하며, 15일이내 체류시 25US$ #3. 입국신고서 : 처음에는 왼쪽의 노란 신고서를 들고 잠시 멘붕에 빠졌다가, 외국인용의 영어버전을 발견하고 안도. #4. 트레킹을 위한 필수 카드 2종류 : Trekker's Card & TIMS Card #5. 안나푸르나 푼힐전망대 입장료 : 25NPR(대략 250KRW) #6. 포카라-카투만두 국내선 비행기티켓 : 편도 약 10만원, 소요시간 30분 (버스나 택시로 이동시 7시간 소요) #7. 카투만두 동쪽, 공항에 인접한 파슈파티나스 사원의 입장권. 1,000NPR(대략 10,000KRW)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여행] 짧고 강렬한 기억>Nepal(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팔, 포카라에서 카투만두까지.(4) 2013/10/01 포카..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9-29 12:5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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