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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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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태국 중부지방의 보석같은 섬, 꼬싸멧 가는 길.

    태국 중부지방의 유명한 휴양지로는 파타야 정도가 흔히 알려진 곳이지만, 파타야 조금 아래쪽에 있는 해안마을인 반페(BANPHAE)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갈 수 있는 꼬싸멧은 그야말로 (한국인들에게) 숨겨진 휴양섬이다. * 가는 길 : 방콕 동부버스터미널(에까마이)에서 07:00부터 1시간 간격 반페행 버스 운행(3시간반 소요) 반페 항구에서 꼬싸멧행 배 1시간 간격 운행(30분 소요) 방콕 에까마이에 있는 동부 버스터미널에 도착, 7시에 출발하는 반페행 첫 버스를 탔다. 역시 정시 출발은 무리. 반페까지 달리는 길은 대체로 왕복 이차선에 아스팔트 포장도 군데군데 벗겨져나간 편치 않은 길이지만 버스는 나쁘지 않다. 에어콘도 나오고, 제법 시트도 푹신하고, 차냄새도 심하지 않은데다가 운전기사 아저씨도 편안하게 운전했던 듯. 사실 태국 방콕까..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9 03: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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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태국 중부지방의 보석같은 섬, 꼬싸멧 가는 길.

    태국 중부지방의 유명한 휴양지로는 파타야 정도가 흔히 알려진 곳이지만, 파타야 조금 아래쪽에 있는 해안마을인 반페(BANPHAE)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갈 수 있는 꼬싸멧은 그야말로 (한국인들에게) 숨겨진 휴양섬이다. * 가는 길 : 방콕 동부버스터미널(에까마이)에서 07:00부터 1시간 간격 반페행 버스 운행(3시간반 소요) 반페 항구에서 꼬싸멧행 배 1시간 간격 운행(30분 소요) 방콕 에까마이에 있는 동부 버스터미널에 도착, 7시에 출발하는 반페행 첫 버스를 탔다. 역시 정시 출발은 무리. 반페까지 달리는 길은 대체로 왕복 이차선에 아스팔트 포장도 군데군데 벗겨져나간 편치 않은 길이지만 버스는 나쁘지 않다. 에어콘도 나오고, 제법 시트도 푹신하고, 차냄새도 심하지 않은데다가 운전기사 아저씨도 편안하게 운전했던 듯. 사실 태국 방콕까..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9 03: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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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등대지기 월급봉투가 궁금하다면, 호미곶 등대공원.

    포항 호미곶의 등대공원, 상생의 두손이 활짝 움켜쥐고 있는 땅끝 어귀에 펼쳐진 몇몇 박물관과 시설물들, 그리고 야외 공원.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중에 만난 '등대원 생활관' 입구. 실제 등대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는 느낌이다. 수은조식 회전등명기. 1953년 제작되어서 목포 홍도등대에서 사용되었다던가.1979년까지 사용되다가 지금은 다른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저 등불이 계속 회전하면서 반짝반짝 빛을 냈던 구조였던가 보다. 매월 25일은 저축의 날. 월급의 계좌이체가 일상화되기 전, 매달 회사에서 지급받았다는 월급봉투. 등대지기 김용정님은 매달 2만7천원정도를 받으며 근무하셨구나. 언제적 물가인지 모르겠지만 요새 돈 가치가 엄청 떨어지긴 했구나 싶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출연했던 쏨뱀이. 기억이 안 나실 분..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9 02: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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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등대지기 월급봉투가 궁금하다면, 호미곶 등대공원.

    포항 호미곶의 등대공원, 상생의 두손이 활짝 움켜쥐고 있는 땅끝 어귀에 펼쳐진 몇몇 박물관과 시설물들, 그리고 야외 공원.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중에 만난 '등대원 생활관' 입구. 실제 등대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는 느낌이다. 수은조식 회전등명기. 1953년 제작되어서 목포 홍도등대에서 사용되었다던가.1979년까지 사용되다가 지금은 다른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저 등불이 계속 회전하면서 반짝반짝 빛을 냈던 구조였던가 보다. 매월 25일은 저축의 날. 월급의 계좌이체가 일상화되기 전, 매달 회사에서 지급받았다는 월급봉투. 등대지기 김용정님은 매달 2만7천원정도를 받으며 근무하셨구나. 언제적 물가인지 모르겠지만 요새 돈 가치가 엄청 떨어지긴 했구나 싶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출연했던 쏨뱀이. 기억이 안 나실 분..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9 02: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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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풍경.

    이전에 울릉도 나리분지 안쪽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집들에서 한꺼번에 연기가 오르는 풍경을 본 적이 있다. 누런 햇살이 분지를 감싸고 도는 구릉에 빗겨 내리쬐는, 먼지가 풀풀 일던 비포장도로를 몇시간째 걷고난 저녁무렵이었다. 그제서야 어느 시에선가 '밥짓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풍경'을 노래했던 구절의정서가 온전히 와닿을 수 있었는데, 포항의 호미곶-임곡간 해안도로 코스 초입의 펜션 창가에서 문득 다시 그 풍경을 반추하는 아침을 맞았다. 드세고 짭조름한 바닷바람도 채 깨어나지 못한 이른 아침, 무턱대고 하늘로 하늘로 치솟던 농밀하고도 새하얀 연기. 구름. 사람 하나 없어보여도 엄연히 여기 사람이 살고 있다는, 또 한끼 식사를 챙겨먹을 거라는 표지, 그건 마치 힘내자는 다독거림.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7 01: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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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포항 구룡포, 해저무는 근대문화역사거리

    100여년전 일본인들이 모여 살았다는 구룡포항 앞의 조그마한 거리, 일본식의 '적산가옥'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는 곳으로 향하는 입구를 지나면여느 소도시, 아니 조그마한 마을의 아기자기한 거리 풍경이 그대로 나타난다. 높아봐야 2층짜리 건물들이 어깨를 맞부비고 있는 조그마한 골목통, 그 와중에도 네모 반듯반듯하고 말끔한 분위기의 일본식 건물들이 시선을 붙잡는다. 옆엣 건물들의 어깨 사이에서 살짝 기죽어 있는 듯한 단층 건물 역시 담백한 직선과 네모로 이루어진 형태가 일본냄새를 풍긴다. 100년전의 낡은 지붕, 붉은 벽돌과 뻥 뚫린 나무창살까지 일본식 가옥거리의 이전 모습과 지금 모습을 비교한 사진들. 잔설이 채 녹아내리지 않은 채 하얗고 까만 일본식 기와가 얹힌 담장들이 차분하다. 그렇게 골목통을 따라 휘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7 01: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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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룡포항 대게거리, 바다를 끌어당기다.

    구룡포항 앞에 있는 어부의 동상, 손에 실제로 두꺼운 줄이 감긴 채 힘을 주고 있는 모습이 마치 바다를 끌어당기는 것만 같다. 온통 빼곡하게 들어선 채 후끈한 김을 퍼올리고 있는 대게 음식점들. 가게마다 대게 한마리씩 간판에 올렸다. 구룡포항을 굽어보는 근대문화역사거리에서의 탁 트인 구룡포항 풍경. 어슴푸레한 어둠이 깔리는 시점, 항구 앞 노점들이 발갛다. 한쪽에서는 품바 '예술공연단'이 쉼없는 깨방정으로 장터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었지만 늦은 시간 탓인지 한적하기만 하다. 삽시간에 까만 어둠이 내려앉은 장터, 과메기와 대게를 파는 노점들은 한산하고 주인들은 삼삼오오 모여서서 한담중이던. 풍어를 기원하며 배에 꽂아둔 나뭇가지들. 게섰거라~ 찜통에서 쉼없이 뿜어나오는 하얀 연기엔 촉촉하고 탱글거리는 대게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4 11: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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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경주 대릉원 이차선너머 이쁜 까페들 중 하나, 브라운슈가.

    겨울비가 제법 대차게 내리던 지난 1월. 포항을 지나 경주의 대릉원 앞 까페 골목에 잠시 멎었다. 겨울비도 잠시 멎은 그 때. 천년고도라는 진부한 호칭에도 불구하고 경주에는 뭔가 있다. 까페 인테리어에 이런 담백한 창살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커다란 새장 같은 전등갓에 불빛이 하얗게 스며들었다. 어느새 다시 캄캄해진 하늘. 야외 테라스에 내어놓은 테이블과 의자들은 흠뻑 빗물을 머금다 못해 뚝뚝 뱉어내는 중. 까페에서 단팥죽을 파는 것 역시 경주니까 그럴 만 하겠다 싶은데, 의외로 굉장히 맛있어서 깜놀. 에스프레소 꼼파냐도 달콜달콤. 이런 느낌의 룸, 마루보다 한층 올라간 높이가 조금 어색하지만 그래도 안에 들어가 있으면 막 아늑해지고 그러는 분위기. 그리고이 까페 앞에 웅크린 천년 전 왕들의 무덤들, 조금 너머 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3 03: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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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포항 호미곶, 상생의 왼손과 오른손이 움켜쥔 하늘.

    포항 호미곶,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이 곳을 가본 사람이던 안 가본 사람이던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건 바로 이렇게 바다에서 불쑥 솟아오른 커다란 손의 형상. 갈매기들이 쉬어 가는 다섯 개의 봉우리이기도 하다. 사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생각보다 작아 보일 수도, 혹은 뜬금없어 보일 수도 있는 이 청동 조각상은 '상생의 손'이라는 이름으로 새천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99년 12월에 완공된 상생의 손,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로,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 이렇게 두 손이 함께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 손이 육지에도 하나 더 있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 성화대에 있는 화반은 해와 달을 의미하고, 두 개의 원형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13 11:4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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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포항, 환여횟집의 물회 & 죽도어시장의 대게상차림

    #1.포항 북부해수욕장과 환여해맞이공원 사이의 물횟집.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환여해맞이공원 사이에 위치한 환여횟집. '1박2일' 방송에 출연하기 전부터 포항시내에서 물회로 이름을 날리던 곳이라는 친구 추천에 일단 고고. 서울에서 먹던 그 맛을 상상하고 있었다. 도다리 물회를 시키려다 말고 '단지 물회'로 선회, 거기에는 해삼이니 멍게니 전복 같은 것들이 들어간다고 하는 말에 4인 가족이서 단지물회 2인분을 시켰다. 분명 모자라서 더 시키려니 생각했는데 왠걸.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양도 양이지만 그 풍성한 해산물의 향연, 그리고 개운하고 시원한 맛에 흠뻑 취하고 말았다. 함께 나왔던 해산물 샐러드..라고 해야 하나. 전복과 해삼 등등이 김과 무채와 함께 비벼져서 나온. 여느 곳이나 그렇듯 이 환여횟집 좌우로 비슷한 물회집..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3-02-06 10: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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