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일) 매 주말에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고 첫번째 용인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기 위해 10시 10분이 조금 지나 와이프와 같이 집을 나섰다. 지나번 에버랜드를 다녀오면서 용인시 관광지도를 보고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다. 자가용으로 북수원톨게이트에 들어서서 영동고속도로를 달렸다. 도로는 한산했는데 몇년전만해도 2차선으로 동수원부근과 마석턴넬, 용인휴게소 부근이 많이 막혔으나 지금은 5차선으로 정말 시원하게 만들어 놓았다. 양지톨게이트에서 빠져 나온 차량은 진천방향의 17번 국도를 타고 약 20분 정도를 더 달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도착했다. 농촌테마파크는 농업기술센터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창장요원들이 차.......

10일 아침 오래만에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하여 6시 10분경에 일월호수로 출발했다. 새벽에 비가 살짝 내렸고 안개가 내려 앉았다. 약 10분쯤 지나 일월도서관이 모습을 드려냈다. 도서관을 지나 일월호수가는 길로 접어 들었다. 봄이 오려고 할때 오고 몇개월 만인데 녹음이 짖다. 주변에 있는주말농장에는 여러가지 작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크게 자라지는 못했다. 장미턴넬을 지나 일월호수에 도착했다.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많이 줄었다. 많은 시민들이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호박, 오이, 상추 등을 농장앞에서 팔고 있다. 뽕나무에서 오디 몇개를 따서 먹었다. 주변의 경치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호수를 한바퀴 돌아서.......

6일(화) 4시 42분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농장에 5시에 도착했는데 날이 밝았다. 비닐하우스 폿트에 관수하였다. 참깨 발아 안한 자리에 구멍을 뚫고 참깨 육묘한 180개를 정식하였다. 작은밭에 오이, 토마토 밭에 제초하고 오이에 유인줄을 매어주고 토마토에는 측지 제거와 고정작업을 하였다. 오이와 토마토가 많이 열였다. 다음주에 오이맛을 볼것 같다. 7시 40분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었다. 작은 밭 오이가 고사한 곳에 일당귀 10주를 정식하였다. 당귀는 늦게 발아한 것이 10여개 있어 더 육묘 후 정식해야 할것 같다. 50구멍 짜리 폿트 2개를 상토를 담아 찰옥 4호, 박사찰을 파종하였다. 우엉, 흰들래밭에 제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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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수) 4시 45분경에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도착하니 날이 새어 있다. 비닐하우스내에 관수하였다. 비닐히우스 북쪽에 재배하는 작물들인 감자, 오이, 토마토, 고추, 양상추 등에 관수하였다. 어제 구입한 지주대 30개를 울타리 곳곳에 세운 후 울타리망, 한냉사, 비닐끈 등으로 울타리 보수 작업을 하였다. 고라니가 계속하여 농장 안으로 들어와서 고추, 양상추, 완두콩 등을 먹는다. 한냉사가 부족하여 조금 피복하지 않은 고추를 고라니가 먹었다. 고추 측지를 제거하였다. 8시 30분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아침밥을 먹었다. 아래밭에 있는 고추, 감자, 완두콩, 쑥갓 등에 관수하였다. 작은 밭에 있는 오이, 호박, 토마토와 농장.......

26일 와이프가 나들리를 가자고 했고 아주 오래만에 용인 에버랜드를 가기위해 집을 나선것은 10시가 조금 지나서다. 화서역에서 전철을 타고 수원에서 분당선으로 갈아 탓다. 기흥역에서 하차해서 에버랜드가는 경전철으로 환승하였다. 전철역은 지상에 높게 지어졋는데 깨끗하다. 경전철은 좌석이 약 40여석이고 100명을 이상 승차시킬 수 있지만 생각보다 작았다. 매 6분에 출발한다고 했으니 한시간에 6대가 출발하는 것이다. 대부분이 학생들 같은 차림의 승객들이다. 경전철을 지나는 곳에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가 있어서일 것이다. 승객은 약 60여명이 타고 있었고 마침 자리가 있어 앉을 수 있었다. 에버랜드까지는 13정거장이 있었는.......

22일(월) 5시 농장으로 출발하였다. 비닐하우스내에 있는 폿트에 관수하였다 . 고추 심은 밭 가장자리 1두둑과 주변을 정리한 후 동부 46 포기를 정식하였다. 인근에 밤호박 4주도 정식하였다. 렌탈콩 직파 한 옆 두둑에 렌탈콩 220포기를 정식하였다. 묘종이 남아서 직파한 곳에 일부 보식하고 가운데에 정식하여 3줄을 만들었다. 8시 30분경에 집에서 준비해 온 아침밥을 먹었다. 옥수수 2두둑, 호랑이콩과 제비콩 2두둑에 요소로 추비하였다. 비닐하우스 서남쪽에 심은 참깨, 아마, 렌탈콩, 호랑이콩, 상추, 얼갈이배추 등 작물들에 관수하였다. 작은 밭에도 관수하였다. 비닐하우스 북쪽에 심은 양상추, 고추, 토마토, 오이 등에 관수하였다.......

5월도 푸르고나 . 5월 중순이 벗어나려고 하는 날 옛 직장동료들과 가까운 곳에 봄나들이를 하였다. 9시부터 요가를 한시간 마치고 10시30분경에 옛날에 근무하던 곳을 출발하여 약 40분 정도 달려 우리 일행은 탄도항에 도착했다. 탄도항은 제부도 가는 길 끝자락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더 가니 있었다. 탄도항은 옛지명이 있지만 새로 개발된 곳으로 부근에 누에섬이 있고 회, 조개 등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져 있다. 주말에는 많은 차량과 식객들로 큰 장이 선단다. 승용차 2대를 주차 한 후 누에섬으로 향했다. 요즘은 10시경에 바닷물이 빠지는데 큰트리트 길이 젖은 속내를 내고 펼처져 있고 옆바다는 뻘이 보이는데 군데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