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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안철수 불출마 협박과 드라마 추적자의 꼬리곰탕
이미지 - 뉴스1 자칫 대선판의 대형 폭탄이 될 수 있었던 안철수 원장에 대한 '대선 불출마 협박' 사태가 어영부영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허나, 잠재되어 있는 폭발력만 놓고 보자면 그 누구도 쉽게 예단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것이기에여·야는 물론, 안철수 원장 측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거란 생각입니다.상황에 따라박근혜 후보나 안철수 원장어느 한 쪽에게는분명히 회복불가의 상처를 입히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안철수대선 불출마 협박'을 내용으로 하는 금태섭 변호사의기자회견이 열렸을 때만 하더라도 새누리당 지도부와 국민행복캠프 관계자들은'멘붕 상태'에 놓였을 것입니다. 당내 의원들 역시 우왕좌왕 하기는 마찬가지였을 테고요. 하지만, 새누리당이 제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대응책은 언제나 그랬듯이..추천 -
[비공개] 안철수 대선 불출마 협박, 개인범죄야 조직범죄야?
이미지 - 뉴스1 말 그대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오늘오후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가가진 기자회견 때문입니다.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이 안철수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종용했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는데요, 과연 안철수 원장과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정준길 공보위원은 어떤 인물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정준길 공보위원은 대검찰청 중수부 검사 출신으로서,지난 8월27일부터는 새누리당 대선 공보업무를 총괄하는 공보단 공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그리고 지금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공보위원으로 임명된 이후부터는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안철수 원장을 적극적으로 비난해 왔다 하더군요. 안철수 원장 측은이번 기자..추천 -
[비공개] 말레이시아 최고 해변휴양지 랑카위-랑카위 최고급 리조트 베스트 5
여행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 일상에서의 탈출, 미지의 것에 대한 동경, 전해 들은 뉴스에 대한 확인, 고단한 인생에 대한재충전,스스로 자신에게내리는'쉼'과 '휴식'의보상...... 당연히 어떤 목적의 여행이냐에 따라그에 걸맞는 여행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지인이나여행전문책자,여행사,인터넷과 같은 채널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자신의 최종 여행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떤 여행지를 선택하는 순간부터라는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작가이며,여행 가이드인 '마이크 아키노'는'Langkawi’s Five Most Luxurious Resorts'라는 글을 통해말레이시아 최고의 해변휴양지인랑카위와 5개의 최고급 리조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랑카위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휴양지..추천 -
[비공개] 현기환 무혐의 부산지검, 추적자에서도 언급된 법복 입은 원숭이?
이미지 - 부산일보 얼마 전에 종영된 SBS드라마 '추적자'가 남겨준 여운이 지금도 여전한 걸 보면 꽤나 강렬했었다는 생각입니다.일반 시민들은물론이요, 정치권 인사들 또한드라마 속 상황이나대사를 인용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던 것도 그 때문이었을 테고요.더군다나 시기적으로도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있으니재미와 관심이증폭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드라마 추적자의주인공은 형사입니다.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 아저씨이며, 아내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을 세상 그 어느 것보다 사랑하는 평범한 가장이기도 합니다. 그런 주인공이 딸을 잃게 됩니다.너무나 억울한 죽음이었습니다. 곧바로 아내마저 잃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절대권력이 그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였고,무엇보다 정의로워야 할 법이 공범자였습니다. 결국,어느 정도의..추천 -
[비공개] 새누리당은 왜 자꾸 박근혜 등록금정책을 '반값등록금'이라 하는가?
이미지 - 미디어오늘 '반값등록금',등록금을 절반만 내면 된다는뜻입니다. '본래 값의 절반'이 '반값'의사전적 의미일지니 그리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트에서도 '반값할인'이라 함은 1,000원짜리 물건을500원에 판매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1.000원짜리 물건을 살 때 같은 값의 물건 하나를 더 준다고 해서 반값이라 하지 않습니다. '원 플러스 원(1+1)'일 뿐입니다. 만약 자동차에주유를 할 때 기름값으로 지불한 금액 만큼 마일리지를 주거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고 해서 주유비를 '반값'이라고 표현할 수 없습니다.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한다면 '주유비 반값효과' 정도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반값등록금'과 관련해박근혜 후보와새누리당이 내놓은 등록금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억지로라도 끼워 맞추려 한다면 '등록금 반값효과' 정도로 표현할 ..추천 -
[비공개] 19대 정기국회 개회, 첫날부터 흥미진진한 이유
이미지 - 프론티어타임즈 드디어19대 정기국회를개회했습니다.100일간의 회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더군다나 대선일정과도 완전히 겹쳐 있는 탓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아무래도 정상적인 입법활동보다는 '정권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를 놓고 벌이는 여·야간의 정치싸움으로 진통을 겪게 될 테지만 말입니다. 당장 개회 첫날인 오늘만 놓고 보더라도 본회의가 열리는 오후 2시부터 2011년도 결산안을 처리하게 될 테지만, 그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공천헌금 비리 의혹에 연루된현영희 의원의 체포동의안 보고입니다. 만일 오늘 현영희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경우'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의 표결'이 원칙이기 때문에내일부터 오는 6일 사이에 처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지 - 서울신문아울러 법사위에..추천 -
[비공개] 전태일, 홍사덕, 박사모, 그리고 박근혜 대권행보
이미지 - 한국일보 호기롭게 출발했던 박근혜 후보의 대통합행보. 허나, 전태일 열사의 벽까지 넘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전 행보에서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입장표명 없이그럴 듯해 보이는사진 몇 장만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알릴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마는역시나 뜻대로 되지 안되는 게세상 일인가 봅니다. 그런 가운데 불거져 나온 홍사덕 前의원의유신미화 발언은 정치권은 물론이요,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박정희의 유신 독재라는 것이중화학공업 육성과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한 조치였다지요? 예전의 '정치인 홍사덕'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변절된것 같아 씁쓸하기만 한데요,이러한 홍사덕 前의원의 발언이 얼마나 황당한가는새누리당 내부에서 흘러나오는비판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추천 -
[비공개] 박근혜의 선택, 이명박근혜? MB와의 선긋기?
이미지 - 아시아경제 MB와 박근혜 후보가 내일 점심식사를같이 한다는 소식에 많은 언론들이 추측성기사를 써내고 있습니다. 물론, 불탄도궁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선을 3개월 여 남긴 시점에서 현재권력과 미래권력이 만나 무슨 의견을 나누게 될까요? 지난 5년 동안 두 사람 사이에 쌓였을 앙금만 놓고 보자면, 단순히 밥이나 한끼 같이 하자는 건 분명히 아닐 테니까요. MB와의 선긋기를 확실히 하기 위한 박근혜 후보의 포석일까요? 전태일 열사로 인해제동이 걸렸던 국민대통합 행보의 연장선일까요?'이명박근혜'의 공조체제를 대선 또는대선 이후까지 확장시키기 위한합의문이라도 작성하려는 걸까요? 두 당사자의 입장이아닌 다음에야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마는,박근혜 후보가 밝힌 바와 같이"대통령 후보가 된 이후 인사차"의자리만은 아니..추천 -
[비공개] 박근혜식 경제민주화와 반값등록금, 그리고 유신 상속의 의미
이미지 - 연합뉴스 아는 사람은 아는대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대로, 그렇게 '경제민주화'는 대선판을 흔드는키워드로굳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게 누구로부터시작된 것인지,어떤 방향과 목표를 지향하고 있는 것인지, 궁극적으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새누리당 지도부와국민행복캠프, 그리고 박근혜후보는 오늘도열심히 '경제민주화'를 들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그 내용을 들여다 볼라치면 한마디로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경제민주화'라는 것은 '박근혜식 반값등록금'과 마찬가지로 짝퉁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지금껏 새누리당의 이명동체(異名同體)인한나라당이나박근혜 후보를 거수기로 삼은MB정부가 내걸었던경제정책 내지는대선공약과도 별반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후..추천 -
[비공개] 말레이시아에서 즐기는 보트축제, 레가타 레파(Regatta Lepa)
갑자기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고 했던 광고 문구 하나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고단한 일상 속에서 잠깐이나마 자유로움을 만끽하고픈 열망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고, 또 그와 같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여행을 떠올리곤 합니다.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인연이나 환경을 은근히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가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장면을 꿈꿔 보기도 합니다. 짙푸른 바다 위에 흔들리는 요트, 넓고 동그란 잔을 타고 흐르는붉은 와인이나 거품이올라오는샴페인, 그리고 멋진 이성과의 긴 입맞춤...... 영화 속 장면을 현실화 시킨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허나, 비슷한 환경을 경험하거나 느껴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그래서인지 조엔레인(프리랜스 포토저널리스트, 호주 브리스번에 거주)이 소개하고 있는'사바 스타일의 보트 축제'에도 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