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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박근혜 체제 멈추려면 시민불복종·총파업에 나서야 한다
‘박근혜 체제’를 멈추려면 시민 불복종·총파업에 나서야-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서리풀 논평 : 시민 공동행동을 제안하며 2016. 11. 2811월 26일 토요일, 전국적으로 190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사상 최대라고 하지만, 대통령은 아직 별 움직임이 없다.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생각하면, 스스로 이 사태를 판단할 능력은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버티지 않을까 싶다.그 사이에도 모든 사람의 혀를 차게 만드는 일들이 여럿 드러났지만, 우리는 그 모든 ‘저질’ 진상에는 관심이 없다. 태반주사와 비아그라는 혀를 찰 일이긴 하되, 무엇이 사실인지 별로 궁금하지 않다. 그저 이런 일로 비판해야 하나 스스로 부끄러울 뿐이다.진실은, 그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직을 배반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 한 가지다. 4월 16일 일곱 ..추천 -
[비공개] 야당 비판에 앞장선 조선일보는 오늘도 문재인 트집잡기에 올인합니다
야당 비판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조선일보는 야권 대선주자에 대한 비판도 가장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물론, 주요 타깃은 당연히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입니다. "탄핵을 강하게 요구하지 않는다"고, "거리 세력과 연대한다"고,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주겠다고 했다"고, "이미 대통령이라도 된 것 같이 행동한다"고.내내 트집잡기 식 비난을 하더니 이번엔 개헌에 반대한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조선일보는사설 '이 희생 치르고도 기형적 권력 구조 못 바꾸나'(2016. 11. 25)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한 강연에서 “이번 (최순실) 사태를 두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이라는 분도 있는데 헌법에 무슨 죄가 있느냐”고 한 것과 관련, 예전엔 “개헌이 필요하지만 다음 정권에서 해야 한다”고 했었고, “평소에도 개..추천 -
[비공개] 조선일보 "야당은 뭘 했나" vs 민주언론시민연합 ..
11월 24일과 25일 신문에서 조선일보는 여전히 야당과 야권 대선주자를 비판하는 사설과 칼럼, 기사를 내놨습니다.먼저 23일에는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언론이 분투하는 사이 정치권은 “‘갑질’은 했지만 본업인 권력 감시에는 실패했다”며 정치혐오를 부추겼습니다. 한겨레의 단독 이후 거의 한달 간 입을 다물고 있다가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되어서야 지면에 관련 보도를 내놓기 시작한 조선일보가 언론이 분투했다며 자평하는 건 정말 뻔뻔한 일입니다.게다가 최순실 사태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것은 야당 의원들입니다. 야당이 뭘 했냐고 묻기 전에 ‘언론이 뭘 했나’는 질문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언론은 열심히 했는데 정치, 특히 야당이 나빴다? 뻔뻔한 조선현 시점에서 야당 비판에 가장 앞장서는 건 ..추천 -
[비공개] 국정 역사교사과 집필기준을 분석한 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긴급 기자회견을..
“역사학계의 통설, 글로벌 스탠다드, 헌법 정신을 모두 무시한 건국절 사관으로 써내려간 국정 '역사' 교과서 인정할 수 없다.”11월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는 '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주최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분석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국정화저지네트워크한상권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알파와 오메가는 ‘건국절’ 주장”이라면서 “역사학계에서는 독립운동 과정에서 이미 대한민국이 출범했다고 보는 것이 통설이며 일부 뉴라이트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1948년을 대한민국이 건국된 해로 보지 않는다. 1948년 8월 15일 정부출범식 때조차 청사에 걸린 축하 현수막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국민 축하식’으로 적고 있다. 독립운동사를 세밀하게 서술한다는 집필기준은 건국절 논..추천 -
[비공개] 박근혜 청산이 아닌 친일·친재벌·친독재 매국매족 등 기득권 수구세력의..
이름도 이제 ‘박근혜 게이트’다. 이번 게이트는 시작부터 철저하게 ‘박근혜’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최태민의 딸 최순실도, 안종범이도, 문고리 3인방도, 정유라도, 차은택도 모두 박근혜의 무엇이다. 박근혜를 조종한 최순실, 박근혜의 지시를 받은 안종범, 박근혜의 차은택, 박근혜의 3인방, 박근혜로부터 삥 뜯긴 재벌…그리고 이제 박근혜의 프로포폴 사용 의혹에 이어 비아그라 등 입에 담기도 창피한 이야기까지 등장한다. 비박계로 예전 이명박 캠프에서 활약했던 정두언의원이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되느냐”는 발언이 나오자마자 비아그라 폭로가 터져 버린 것이다. 비아그라의 등장은 국정을 뒤흔들어버린 ‘박근혜 게이트’를 순식간에 ‘관음증’ 수준으로 바꾸어 놓아 버렸다.SNS를 보면 이것은 마치 전 국민이 대통령의 사..추천 -
[비공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의 발탁배경과..
11월 27일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5탄!'의 부제는 "7시간, 또 다른 팩트".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어떤 내용을 보도하게 될 것인지 맛보기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추적! 박근혜의 순장조,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는 "이번 게이트로 재조명된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최순실 청와대 출입, 문건유출 개입 혐의를받고 있는 안종범, 이재만 전 비서관. 그리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3인방 중 유일하게 구속 기소된 정호성 전 비서관. 박근혜를 가린 인의 장막, 정권이 끝날 때까지 박근혜와 함께 가겠다는 순장조. 권력은 문고리에서 나온다는 속설을 만든 청와대의 실세들을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과 박근혜의 인연이 시작된 1998년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의 지역구 관계자, 3인방..추천 -
[비공개] 11.26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악의 연대기 : 최태민 일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악의 연대기(2016. 11. 26)최태민 일가는 무엇을 꿈꿨나?박정희의 큰 영애, 퍼스트레이디에서 하루아침에 독재자의 딸로 세상의 버림을 받았지만 끝내 대한민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된 박근혜.그러나 임기 3년 9개월 만에 대한민국은 사상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박근혜는 탄핵이든 하야든 퇴진을 요구하는 강력한 민의의 파도에 직면해 있다. 사태의 핵심인 비선실세 최순실의 이름은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알려졌고, 국정 전반을 주무른 검은 그림자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비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끈끈한 의리인가 치밀한 거래인가?“박(정희) 대통령한테 걸리면 지를 죽일 수도 있는 사람 아니야? 절대 권력이 죽여버려라 그럴 수도 있잖아. 죽이지도 못하게 만든 거야. 독한 XX야 최태민이”..추천 -
[비공개] 주권자의 명령이다 "모든 공직자는 청와대의 지시를 거부하라!..
200만 촛불, 이제 주권자의 명령을 전하자!- 2016. 11. 26.사회진보연대,11.26 5차 범국민대회를 앞두고주인은 우리다촛불의 시작은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었다.대통령은 세월호가 침몰하던 7시간 동안만 부재했던 게 아니었다. 그 자리는 총체적이고 근본적으로 텅 비어 있었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터지면서 대통령이 내린 모든 공적인 결정의 의미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정부 관료, 정치인, 재벌, 검찰도 모두 한통속이었다.촛불은 이내 “내 나라다!”라는 선언으로 번졌다.불의에 맞서 싸우는 우리는 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 우리는 주권자다. 다른 어떤 새로운 정치인이 나와 그럴듯한 말을 늘어놓더라도 그가 우리를 다 대변해줄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나라를 만들 것이다.범죄자는 고립되었다“박근..추천 -
[비공개] 퇴진행동은 11월 30일 수요일을 '시민 불복종의 날'로 선포했다
주권자의 명령이다. 모든 공직자는 청와대 지시를 거부하라!- 이대로 지켜보지 않는다...11월 30일 수요일 "시민불복종의 날"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촛불로 기록될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우리는 56년 전 4월 19일 이 자리에 모여 독재자를 끌어내렸고, 29년 전 6월 또 한번 모여 민주공화국의 시대를 열었다.하지만 오늘 우리는 “이게 나라냐”라는 탄식과 함께 민주공화국이 뿌리까지 흔들리는 현실을 지켜보고 있다.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부터 재벌과의 정경유착까지.모든 곳에서 원칙이 무너졌다. 대체 이 나라에 민주는 있는지, 총체적으로 부서지고 있는 나라꼴에 비탄을 금하지 못한다.그래서 우리는 주권자로서 민주를 다시 세우기 위해 오늘 200만 촛불이 되어 이곳 5차 범국민대회에 모였다.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우고 농락당한 민주를 다시 살리..추천 -
[비공개] 박근혜의 4% 지지자가 궁금해? 궁금하면 경제신문을 보라
대통령 4% 지지자가 궁금하면 경제신문을 보라-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긴급보고서, 2016. 11. 25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박근혜 대통령의 11월 4주째 지지율을 발표했다. 또 다시 역대 최저를 경신한 4%였다. 여론조사전문가들은 이제 지지율 조사가 과연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한편에서는 뉴스가 ‘19금’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그럼에도 도대체 지지자 4%는 누구인가’를 묻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국 분수령이 됐던 지난 11월 5일 민중총궐기 이후 4%의 비밀을 경제신문지인 와 에서 찾아봤다.촛불민심 왜곡은 ‘기본’“지금은 4.19혁명이나 6.10항쟁과 같은 집단적 행동만이 출구였던 독재시대가 아니다. 오히려 대중의 독재, 광장의 독재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는 11월 7일치 사설에서 현 정국의 혼란 원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