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항상 어디에선가 남들과 다른 삶을 꿈꾸는 사람
블로그"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에 대한 검색결과1294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2014년 1월 11일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한참을 고민한다.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어떤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 머리 속으로 상상을 수 없이 반복해본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확하게 예측되는 것은 없다. 그래서 순간의 기분을 따른다. 12월의 모임은 눈이 거세게 내리는 날 이루어졌습니다. 1월 모임도 그렇게 눈이 올까요? 2013년을 보내고 나면 다가오는 2014년의 첫 모임이 1월 11일 토요일에 이루어집니다. 책은 나름 신간에 가까운 책입니다. 책을 고른 이유는 언제나 그렇듯이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기분 탓이죠. 혹시나 마음이 또 바뀔까 두려워 이번에는 빠르게 선정된 책을 다음 모임 책으로 골랐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책...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습니다. ㅜㅜ 결국은 제 마음 대로거든요. 연말연시 잘 보내시길 바라며...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2-14 08:37 pm|추천

    추천

  • [비공개] [다시쓰기] 좋은 글 쓰는 법

    가능한 양질의 입력을 가능한 다량으로 해주어야 한다. 그 이외의 수단은 아무것도 없다. 좋은 문장을 쓰고 싶으면 가능한 한 좋은 문장을 가능한 한 많이 읽어야 한다. 그 이외에 왕도는 없다. 문장을 쓰는 방식에 대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 문장독본 같은 것은 한 줄도 안 읽어도 좋다. 그런 것을 읽음으로써 얼마간이라도 문장력이 향상되었다는 사람을 나는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문장을 읽을 때 이것은 좋은 문장이니까 자기도 나중에 흉내낼 수 있도록 외워두겠다는 식의 욕심쟁이 심보는 발휘하지 않는 편이 좋다. 좋은 문장을 즐기면서 읽는 게 최고다. 논어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다.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라고 했다. 바로 이 즐기는 심경이야말로 무의식층에 가장 가까운 상태다. 그런데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2-09 01:26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오랜만의 출사 이야기, 방배동

    사진을 찍으러 처음 나갔던 시절에 나는 그랬다."내가 찍은 사진들 하나 하나에 이야기를 붙여줘야지!"처음에는 의욕과다의 생각인지도 모른채 말이다. 이런 터무니없는 생각은 사진을 찍고 돌아온 날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과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 등장했으며, 한참을 사진을 보고 있어도 마땅한 글이 생각나지 않는 사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된 사진찍기였다. 그나마 처음 몇번의 출사는 사진을 찍었을 때의 느낌을 잘 전달하는 사진들과 내 글이 어울러졌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사진은 사진으로 남게 되었고, 글은 글로써 제각각의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사진은 더 이상 글을 위한 사진이 아니었고, 글도 사진을 위한 글이 아니게 되자 서로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맴돌게 되었다. 이후 몇 년 동안 찍은 사..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2-05 08:15 a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네이버는 통합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하나?

    네이버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네요. 얼핏 보기에는 기존에 블로그랑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얼추 공개된 것을 보기엔 통합 블로그를 만드려는 속셈(?) 같습니다. 뭐냐면, 그동안에는 블로거들이 따로 자신의 블로그에서 놀고 블로그를 방문해야만 글을 볼 수 있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건 하나의 블로그에 사람들의 글을 종류별로 실어놓는 형식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변하면 글 쓰고 싶은 사람들은 블로그 관리 할 필요 없이 글 쓰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더불어 다른 작가들의 글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해도 주목 받는 사람들만 주목받고 주목받는 종류의 이야기만 주목받게 되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어쩔수 없이 또 반복될 것이라는 점이죠. 활동 하는 사람들을 채찍(?)질 하기 위해서 과..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2-04 12:16 pm|추천

    추천

  • [비공개] [다시쓰기] 빈처 - 현진건

    꿈을 기다리는 사람.. 꿈을 쫓아 가는 사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 꿈은 쫓는 것일까 아니면 기다리는 것일까..? 빈처에는 그 옛날 개화의 바람이 지난 자리에 새로운 삶의 방식이 보편화 되어 가던서울의 어느 조그만 방안 일상이 담겨져있다. 가난한 살림에도 돈을 벌기보다 고고한 척하며 책을 읽고, 유명한 작가가 되기를 바라는K란 인물의 시각을 통해서 그려진다. 예술이란 이름으로 스스로 가난함을 택했고, 예술이란 이름으로 고귀함을 강조했던 그 시절에돈 버는 것은 천박하게 여겨졌다. 이건 오래 전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사농공상의 옛 관념에 빠져 현실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 ... K는 전형적인 그런 인물이다. 이 이야기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사람들의 생활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한장에 사진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2-02 07:42 pm|추천

    추천

  • [비공개] 김황식은 왜 무모한 말을 할까?

    뉴스를 보고 들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나라에는 공부만 잘한 미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교육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국회의원들의 경력(스펙)을 보며 느낀다.내가 이번에 불끈 한 이유는 김황식이라는 인물 때문이다. MB정부에서 총리를 지냈고,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최장기 총리직을 지낸 인물이다. 이걸 좋게 보면 유능한 사람이 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얼마나 대통령의 말에 꼬리치며 순종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기도 하다. 뭐 그건 각자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서 달리 해석할 수 밖에 없으니 대충 이야기 하고 넘어가기로 하자.김황식, "국회 해산시켜야" - 한국경제TV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를 했다는 사람의 입에서 어제(2013.11.28) 엄청난 말이 나왔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을 향한 강연에 초청된 김 전 총리가..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29 08:40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김구라는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나?

    내가 가는 커뮤니티만 분위기가 그런 것인가 싶어서 단편적인 모습이긴한데, 지난 수요일(2013.11.20) MBC에서 방영 중인 라디오 스타 이후 김구라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내가 방문하는 커뮤니티에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그걸 보는 내내 그렇게까지 김구라가 잘못한 것인가 싶어서 방송을 유심히 봤는데, 방송으로 비춰진 그의 모습이 심하게 잘못되었다고는 느끼지 못했다. 나름 상식선에서 마무리가 되었고, 충분히 김구라가 미안해 하는 표정이나 행동을 제작진이 내보내주었다고 생각한다.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 하면 이렇다. 라디오 스타에서 장난감 애호가 스타들을 불렀다. 숫자가 맞지 않았는지 등산에 빠져있는 이봉원을 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제는 이들의 장난감들을 보여주면서 였다. 케이윌이란 가수가 나..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22 11:24 am|추천

    추천

  • [비공개] [717]의 첫 연재를 마치며

    717의 일차 연재를 끝내며…처음부터 연재 할 생각을 하며 썼던 것은 아니었다. 717이란 숫자를 매개체로 단편을 쭉 이어나갈 생각도 없었다. 첫 글인 를 쓸 때는 연애 감정을 끄적거리고 싶었을 뿐이었다. 특히 요즘 사람들의 연애 모습 혹은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헤어짐이란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하고 싶었다. 남자 입장에 편중되어 썼던 이유는 원래 계획에 여자 편을 따로 쓸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글을 써놓고 이렇게 저렇게 살펴보니 를 쓰면서 괜히 강조하고 싶었던 시간이 유난히 내 눈에 들어왔다. 시간 7시 17분. 숫자 717에 집중하다 보니 연애 이야기보다 사람들의 일상을 적어보고 싶어졌다. 왠지 모르게 각각의 하루를 연결해 주는 느낌의 시간이란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다음으로 쓰게 된 것이 다. 삐에로는 감정 노동자의 상징으로..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21 01:04 pm|추천

    추천

  • [비공개] 농협 성희롱 사건에 대한 이야기...

    농협에서 벌어진 성희롱 사건.> 뉴스 링크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잡담 및 답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협 성희롱 사건에 대한 이야기...(2) 2013/11/21 헬기 사고는 특권층들의 무리한 요구가 만들었다(0) 2013/11/17 2013.11.07의 잡담.(0) 2013/11/07 왜 박근혜 탓인가?(3) 2013/10/26 부동산 문제가 외국인을 불러와?(0) 2013/09/11 (소소한 이야기) 컴퓨터 다운(0) 2013/08/16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21 12:24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레고의 미니피규어를 구입하다.

    여러 장의 사진을 컴퓨터 화면에 띄워두고 생각을 했다.이 사진들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이런 저런 작업을 떠올리다가 그냥 이 사진 하나만 골라 글을 쓰자는 마음을 먹었다. 뭔가 의도한 것도 없는 사진. 특별한 의미도 없는 사진. 그냥 그런 사진인데 이 사진 하나에 자꾸 눈이 갔다.그렇다고 이 사진을 가지고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글을 쓰고 싶지는 않다. 어쩌면 이 글을 쓰기 전에는 뭔가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다 까먹었다. 뭘 생각하고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그다지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졌다. 오른쪽에 있는 비닐을 보고 레고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왠 사탕봉지인가 싶을 것이다. 저건 사탕이 아니다. 레고의 사람 인형을 따로 파는 봉지일 뿐이다.뭔가를 계획하고 사긴 했는데, 실제로 이것들을 조립해놓고 보니 내가 상상하던 ..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2013-11-20 11:52 am|추천

    추천

이전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30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