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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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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우리만의 사파리

    에버랜드에 가면서 제일 기대했던 건 사파리 투어! 조카들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짚차로 투어하는 걸 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15만원이라 포기했다. (이건 좀 너무 비싸다...꿈과 희망을 주는 에버랜드에서...ㅠ*ㅠ) 사파리 투어는 약 15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생각보다 무지 짧다. 초식동물인 기린, 낙타, 코끼리를 지나서 육식동물 호랑이, 사자, 라이거, 그리고 정글의 청소부라는하이에나를 지나온다. 백호 3형제 관우, 유비, 장비가 정말 늠름한 어른이 됐더라. 약간 시크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모습에 혼자 많이 웃었다. (에버랜드에 시크한 동물들 참 많다...) 역시나 엄청 시크한 판다곰은 등판만 보여줬고 흑곰 무리들은 팝콘을 먹기 위해 운전사에게 필사기 애교를 부리더라. 신기하기도 하고 불쌍한 마음도 들고... 이놈들에..
    Book끄-Book끄|2010-11-23 06: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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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Everland moonlight parade

    조카들을 데리고 오랫만에 에버랜드를 찾았다. 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어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이제 녀석들이 제법 커서 모험(?)을 하기로 했다. 9시 반 개장시간에 맞춰 에버랜드에 도착했다. 사실 30분 일찍 도착해서 밖에서 줄을 섰는데 그 시간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정말 놀랐다. 10시간 이상을 에버랜드에 있었다. 아이들의 체력은 늘 생각하지만 미스터리다. 조카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다녔더니 녹초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조카들이 너무 좋아해서 나 역시도 행복하다. 조카들이 아니라면 이 곳을 올 생각을 감히 할 수나 있을까? ^^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길까봐 걱정했는데 20분 이상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다. 날씨도 너무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고... 사파리, TX는 미리 예약해서 그 시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했고 ..
    Book끄-Book끄|2010-11-22 06:3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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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It's me!

    2년 전인가 CT 검사를 한 적이 있었다. 병명은 "장염" 애도 아닌데 장염때문에 일 년에 여러번 고생하는 편이다. 뭐 특별히 별 잘 먹는 편도 아닌데... 이틀간 입원하는 동안에 물도 먹지 못했었다. 수액 공급만 계속했었는데 신기한 건 수액만 꽃고 있어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는 거다. 별로 기운 없거나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요동치던 뱃 속에 편안해지는까 움직이는게 한결 수월해지더라. 내 몸을 이런 모습으로 보니까 어쩐지 낯설기도 하고 또재미있기도 하다. 인체의 신비? ^^
    Book끄-Book끄|2010-11-20 01: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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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33개의 변주곡> - 2010.11.13. PM 7..

    윤소정, 박지일, 이호성, 길해연, 서은경.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극 2009년 3월 미국"유진 오닐" 극장에서 초연됐을 때 여주인공 캐서린 역을 제인 폰다가분해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그 해 토니상 5개 부분에 후보로 올랐고 아쉽게도 무대디자인 상만 수상했다. 무대는 확실히상을 받기에 충분할만큼 독창적이고 아름답고 실용적이다. 그리고 작품은... 무대보다 훨씬 멋지다. 연극은 캐서린의 죽는 순간까지 연구했던베토벤논문 서문으로시작된다. (이 말은 베토벤의 말이기도 하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기원에서 시작해봅시다. 어떤 것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에서 시작합시다. 왜 그런 방식으로 생겨나게 되었으며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디아벨리 왈츠를 주제로한 베토벤의 테마..
    Book끄-Book끄|2010-11-19 08: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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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조카의 작품

    방과후 교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요리를 배우는 조카. 매번 스파게티니 마파두부니 쿠기니 만들어 싸와서꼭 이모 먹으라고 남겨놓는다. 어떤 날은 무척난감할 때(?)도 있긴 하지만 조물조물 작은 손으로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기특하고 신기하다. 어제 만든 건 생크림 케익. 집에 가겨오면서 흔들릴까봐 정말 조심해서 가져왔다고 재잘댄다. 군침이 돌만큼 정말 맛있게 그리고 이쁘게 만들었다. 적어도 내 눈엔... 그리고 얼마 전에 만든 아이클레어 작품도 하나! "동물들의 놀이터" 이건 정말이지 하나의작품 같다.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드는지 내 조카지만 정말 신기하다. 연못에 있는 귀여운 오리 가족, 그리고 풀숲의 토끼랑 달팽이, 지렁이(?) 조그만 화단 안에는 꽃들도 활짝 피어있다. 특히 압권은 다정하게 그네를 타고 있는 두 마리의 곰. 표정이랑 ..
    Book끄-Book끄|2010-11-18 06: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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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왜 도덕인가?> - 마이클 샌델

    전작에서 jastice를 이야기한 마이클 샌델이 이번에는 moralty에 대해이야기한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 나란히 서있는 일란성 쌍둥이를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아까 분명히 인사했는데조금있다가 또다시 그 아이가 내게 인사를 한다. "너 조금 전에 인사했쟎아?" 물었더니, "우리 형이었어요!" 혹은 "동생이었어요" 라는 대답을 듣는 것 같은 약간의 황당함! 일단 정의와 도덕이라는 단어로 이런지적인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는 경의에 가까운 존경을 보낸다. 그러나 확실히 전작보다는 읽기가 힘들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자꾸 다시 되돌아가면서 읽어야했다. 고박 4일간 이 책과 씨름했다. 그리고 좌절했다. 철학, 정치, 인문학에 대한 부족한 소양을 학대에 가깝게 자책하면서... 에서는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평등주의적 자유주의, 세 가지 관점에 대..
    Book끄-Book끄|2010-11-17 05: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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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경복궁 + NEX-5

    어제에 이어 NEX-5 와의 첫 만남 사진. 포커스가 정확이 안 맞는 느낌인데(내 느낌인가?) 뭐가 잘못된거지? 어쩌면 서툴러서 완전 초보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DSLR과는 여러가지도 또 다른 느낌을 갖게 하는 카메라다. 세로 사진의 느낌은... 서툰 사진이지만 보고 있으니까 북촌의 골목들도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궁궐과 한옥은 하늘을 배경으로처마나 벽이 서로맛대고 있을 때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특히나 저렇게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할 때는... 그림같은 풍경을 그대로 사진에 담지 못하는 게 참 멋적을 뿐. 옛 사람을은... 돌과 나무에 생명을 담는 법을 확실히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내 눈은돌길과 돌담, 처마밑 단청 색을 보느라 바쁘고 황홀하다. 물론 그게 완전한 옛모습 그대로는 아닐지라도 그래도 그 과거의 ..
    Book끄-Book끄|2010-11-16 06:2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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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경복궁 + NEX-5

    사진을 자주 찍고 싶었지만sony ∝ 500 DSLR은좀 무거워서 자주 들고 다니지 못했었다. (그래도 이 녀석역시꽤나 내 마음을 사로잡았었다...그야말로 손에 착 감기는 맛이 근사했지...) sony ∝ NEX-5 미러리스 카메라. DSLR보다 무게도 훨씬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아무래도 용이할 것 같다. 토요일에 이놈을 가지고 경복궁을 찾았다. 첫 만남이라 서로 길들이느라 바빴다. 확실히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게다가 경복궁은 한창 가을이 저물어가는 중이다. G20과 야간 개방의 여파때문인지 지금까지 경복궁을 방문한 중에 최고로 많은 사람들을 봤다. 근정전 앞은 아예 사람들 머리로 새까맣더라. 사람이틈해지면 품계석을 찍고 싶었는데 완전히 포기해버렸다. 출사나온 사진 동호회도 꽤 많은 듯. 경회루 앞도 북적인다. sony ∝ NEX-5가 자랑..
    Book끄-Book끄|2010-11-15 06:3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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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연극 <프루프> - 2010.11.07. PM 3:00 대..

    연극 장 소 :대학로예술마당 3관 기 간 : 10월 12일(화)~12월 12일(일) 극 본 : 데이비드 어번 연출: 이유리 출 연: 로버트 - 남명렬, 정원종, 캐서린 - 이윤지, 강혜정 클레어 - 하다솜, 김태인 해롤드 - 김동현 나무 액터스와 악어 컴퍼니의 야심작(?) "무대가 좋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자 타블로와 결혼 후 아기를 낳고 한동안 쉬고 있던 강혜정의 복귀작 연극 그러나 난 이윤지 캐서린을 선택했다. 2 년 전에 김지호와 남명렬이 부녀로 나왔던 를 보면서 그 느낌이 얼마나 좋았던지... 그때 이 작품을 보면서 김지호가 나이가 좀 더 어렸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다. 김지호 자체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연기를 잘했었고 집중력도 놀라웠었다. 단지 그녀가 25살로 나오는 게 나홀로 어색했었는데... 그래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이윤지의 캐서..
    Book끄-Book끄|2010-11-13 05: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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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 - 주성철

    남자들은 홍콩 영화에어느정도 로망이 있는 것 같다. 이소룡, 성룡의 액션에 이어 의 바바리맨 주윤발, 의 원조 꽃미남 장국영, 오토바이에 청자켓을 입고 맨날 쌈질(?)하던 의 유덕화. 그리고 왠지 시니컬하고 은근히 퇴폐적인 인상마저 풍기는 와 의 양조위까지... 뭐 물론 엽기적인 코메디의 대명사 주성치를 빼놓고 홍콩 영화를이야기하면 또 서운할거다. 책장을 넘기면서, 과거에 내가 봤던 영화들의 장면들이 하나씩 떠올라 재미있었다. 따지고 보면 제법 나도 홍콩 영화에 관련된 추억들이 많구나 새삼 신기해하면서... 성룡의 영화는 추석때면 단골로 TV 에서 해줬었고 (마지막에 항상 NG 장면이 있어서 엔딩 크레딧까지꼭 기다렸던기억도 난다) 은 비디오를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엄마 없을 때 동생이란 빌려봤던 영화였고 (솔직히 저 아저씨는 왜..
    Book끄-Book끄|2010-11-12 06: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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