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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데요. 위안화의 움직임에 세계의 증시가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약 한 달 정도 전에 올렸었던 내용에 위안화 환율은 더 이상 상승하지 않는 긍정적인 상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았지만, 시장에 맡겨 놓은 결과로 위안화 환율은 우측 어깨를 위협하였다가 가까스로 하락으로 돌아섰는데요. 전에 언급했었던 중국 인민은행의 살짝 개입(?)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위안화 환율의 차트에서 중요 분기점은 우측 어깨인 약 6.8800 입니다. 1번처럼 그곳을 뚫고 올라간다는 것, 즉 위안화 절하로 현 무역전쟁의 방향을 더욱더 어렵게 만들 수 있었는데요. 아슬아슬하게 그 분기점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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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김현석 특파원 ] 팀쿡이 맞을까요, 마윈이 맞을까요. 미국과 중국이 ‘관세 폭탄’을 주고 받은 뒤, 미국과 중국 양국 최대 IT기업의 수장들이 입을 열었습니다. 애플의 쿡 CEO는 18일 아침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나와 "무역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어서 낙관적"이라며 "양국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고 삶은 또 그렇게 흘러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결국 양국 갈등은 타결될 것이란 예측이었습니다. 하지만 알리바바의 마 회장의 말은 달랐습니다. 마 회장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알리바바 IR에서 "미중 무역 마찰은 향후 20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관련국을 쑥대밭.......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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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잡이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에 한 청년이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완전한 어둠 속을 청년은 작은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 겨우 한걸음 씩 걷고 있었습니다. 자칫 발이라도 헛디디면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청년은 어둠 속에서 굉음과 함께 빛이 번쩍거리는 천둥과 벼락이 더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던 손전등이 갑자기 꺼졌습니다. 떨어지는 빗줄기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발을 뻗고 싶어도 발 앞에 뭐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게 된 청년은 한 걸음도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대로 해가 뜰 때까지 비를 맞으며 기다려야 하나 하고 공포에 빠진 청년의 눈에 순간 곧게 뻗은 길과 나갈 방향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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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레터]실적 성장 기대주 20선3분기도 어느덧 한 주 가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19일 아이투자(www.itooza.com) 스노우볼레터는 '실적 성장 지속이 기대되는 상장사'를 업데이트해 소개합니다. 주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종목을 찾았습니다. 주가수익배수(PER)가 낮은 순으로 20종목을 추린 결과 SK하이닉스, 원익홀딩스, CJ제일제당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PER은 기업의 시장가치인 시가총액이 순이익 대비 몇 배에 거래되는지를 나타내는 투자지표입니다.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합니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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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레터]이익 성장한 고배당주 15선 - 9월 3주아이투자는 9월 3주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고배당주 15선을 추렸습니다. 2018년 2분기 실적 기준이며, 12월 결산법인만 대상으로 합니다. 배당성향이 100% 이상이거나, 2018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기업은 모두 제외했습니다. 최소한 순이익이 유지되거나 늘어야 올해도 작년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일시적인 이익이 반영된 기업을 걸러내기 위해 PER이 3배 미만인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17일 종가 기준 배당률을 구한 결과 1위는 6.8%의 푸른저축은행입니다. 2017년 기준 푸른저축은행의 배당성향은 32%입니다. 화성산업, 에스에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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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함이 필요한 세상 세종대왕님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기 위해 정치가들이 고생해야 한다는 곧은 의식을 가지고 계셨는데,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듯이 세종대왕님의 치세 하에는 훌륭한 관리도 많았습니다. '정갑손'이라는 인물도 세종대왕님 시대의 관리로, 예조참판, 대사헌, 예조판서 등의 높은 벼슬을 거치면서도 청렴한 관리로 이름을 높인 사람입니다. 정갑손이 함경도 관찰사로 지낼 때 일입니다. 임금의 부름으로 한양까지 다녀와야 했는데 당시 함경도에서 한양까지의 여정은 달을 넘기는 먼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정갑손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며 한 장의 보고서를 보았습니다. 함경도에 선출한 관.......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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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7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3차 관세 폭탄 예고 -중국, 이달말 미중 무역협상 거부·수출제한조치 검토 [이투데이/순회특파원=배수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17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3차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 측도 이에 상응하는 고강도 보복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양국의 주고받기식 보복관세가 무역전쟁의 정점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측이 이달 말 개최로 조정 중이던 미중 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 수석 경제 보좌관인 양웨이민은 16일 WSJ에 “중국은 미국.......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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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항상 멈춰 있는 게 아닙니다 한 노신사가 시장 한구석에 서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노신사는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로 알려진 '새뮤얼 존슨'이었습니다. 큰 명예와 많은 제자의 존경을 받는 시인이 왜 시장 구석, 땡볕 아래 서서 울고 있는 것인지 사람들은 궁금했습니다. 소식을 들은 제자들이 달려와 이유를 물었습니다. "스승님. 어찌 된 일입니까? 혹시 무슨 큰 변고라도 생긴 겁니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러자 새뮤얼 존슨이 제자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는, 내가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낡은 책을 팔며 장사하던 곳이었네. 어느 날 아버지가 몸이 좋지 않다고 나에게 하루.......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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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에 앞서 신뢰 회복이 우선.목요일 새벽, 트럼프가 중국의 류허 등을 다시 초청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무역 협상을 재개하자는 취지인데요,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환영의 입장을 표하자마자, 트럼프는 “압박을 받는 쪽은 우리가 아니라 중국”이라는 트윗 펀치를 재차 날렸습니다. "트럼프의 초청은 결국 11월 선거를 의식한 시도"라는 WSJ의 보도내용이 거슬렸기 때문인데요, 콩자갈을 던지면 짱돌을 집어드는 트럼프의 성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놀랄 일도 아니겠습니다만, 이런 외교적 결례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비교적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WTO에 미국의 반덤핑 판정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이미.......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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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MIDDLE EAST) 1. 바레인 공공사업부의 투블리 하수처리플랜트 확장 프로젝트 바레인의 공공사업부가 발주하는 투블리 하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의 EPC 입찰에서 최저가를 제출한 독일 WTE, UAE 텍톤(Tecton) 및 사우디 아즈밀(Azmeel)의 컨소시엄이 지난 9월 9일 3.66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20만 입방미터의 하수처리능력을 40만 입방미터로 2배 확장하는 사업으로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공동으로 건설 자금을 지원한다.2. 사우디 수전력회사의 담맘 민자 하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 사우디 수전력회사(WEC)가 지난 7월 31일에 마감한 담맘 민자 하수처리플랜트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메티토/오라스콤/모와(Me.......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