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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한 패배 임진년(1592년) 4월, 왜군의 침략으로 한반도 전역이 불길에 휩싸인 임진왜란이 발발하였습니다. 같은 해 10월 6일 진주성 앞에 몰려온 왜군의 수는 30,000명이 넘는 인원이었고, 성을 지키는 조선군의 수는 3,800명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11일까지 5일 동안 총 10회의 전투에서 완승하였습니다. 조선군의 사망자는 800명 정도였지만 10,000명의 넘는 왜군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 전투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대첩입니다.. 8대 1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승리를 거둔 진주대첩은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회자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많은 관심을 받아야 하는 전투가 있습니다. 다음 해 1593년 6월, 진주성.......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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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레터]켄 피셔의 추천주 상위 15선아이투자 GS클럽에서 GS투자전략 외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 '대가 추천주'에서 상위 15선을 추출한 리스트입니다. 총 4명의 투자대가(랄프 웬저, 월터 슐로스, 앤서니 볼턴, 켄 피셔)의 철학과 검증된 투자방법을 계량화해 대가가 관심을 가질만한 국내 상장기업을 제공합니다. 오늘 제공하는 리스트는 켄 피셔의 추천주 상위 15선입니다. 켄 피셔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로 활동 중입니다. 워런 버핏이 정신적 스승으로 꼽는 필립 피셔의 아들로 2대째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리스트 상위권에 오른 기업은 서한, 화성산업, 애경유화, 대륙제관 등입니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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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존중되어야 한다 오래전 노예제도가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사람들을 가축처럼 사고팔았으며, 특히 흑인 노예들은 생기 없는 얼굴로 땅만 쳐다보며 무서움에 떨고 있어야 했습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아들이 있는 노예 가족이 있었습니다. 그 가족의 가장 큰 희망은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자유인이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참하게도 세 사람은 각각 다른 농장으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노예 가족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울었습니다. 이렇게 해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는지 아무 기약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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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MIDDLE EAST) 1. 바레인 수전력청의 알두르 민자 발전소 및 담수공장 2단계 프로젝트 바레인 수전력청(EWA)이 발주하는 알두르(Al-Dur) 발전소 및 담수공장 2단계 프로젝트의 입찰에서 아크와파워/미쓰이/EPC파트너(지멘스 및 셉코3) 컨소시엄이 스미토모/GIC/한전/포스코에너지/EPC파트너(두산중공업) 콘소시엄의 경쟁을 제치고 최저가로 응찰했다. 이 프로젝트는 1,500 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일산 5천만 갤론의 담수공장을 민자로 건설하는 25억 달러 규모의 사업이며, 발전소는 2020년 6월, 담수공장은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에 공개된 상업제안서에 따르면 균등화원가(Levelised Cost)로 계산한 2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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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글을 올렸을 때, 중국이 자발적으로 위안화 절상을 강행하여 미-중 무역 갈등은 어느 정도는 소강상태로 바뀌는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의 흐름이 애매모호하게 흘러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 분명, 중국 인민은행에서 위안화 절상을 발표했는데 어째서 위안화 환율은 하락하지 못하지? 또 다른 변수가 생긴 것인가?' 스마트 머니의 의도는 위안화의 절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서 앞 전 차트의 장대 캔들 아래로 내려가는 그림이 그려져야 하죠. 하루만 내렸고 그 다음 날에 전날보다 두 배 정도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후 더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에서 시장의 모습은 불안 불안하게 만들었네요. '음. 짱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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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존중해주는 배려 10년 전 대학교 기숙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같은 방을 쓰는 친구끼리 사소한 말다툼이 벌어졌습니다. 같은 고향 출신의 친한 친구 사이라 특별히 같은 방을 배정받은 학생들이었는데, 함께 생활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툼이 일어난 것입니다. 소동에 놀란 다른 학생들이 두 사람을 붙잡고 말려 싸움이 되는 것은 막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듯 서로를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싸움의 원인은 슬리퍼 때문이었습니다. 문 앞에 슬리퍼를 벗어둘 때, 한 사람은 슬리퍼 앞쪽이 문 쪽을 향해야 했고, 다른 한 사람은 실내 쪽을 향해놓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작 이런 일로 친했던 두 사람이 이렇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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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볼레터]9월 저PBR 20선오늘(4일) 스노우볼 레터는 PBR이 낮은 기업 중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을 찾아봤습니다. 연결 재무제표를 발표한 종목의 순이익은 지배지분 순이익 기준입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보유한 재산(자본)의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이 1배 이하면 그 기업이 보유한 재산보다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최근 5개 분기 주당순이익(EPS) 적자가 2회 이상이거나 최근 분기 연환산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가 아닌 기업은 제외해 부실기업이 포함될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세원물산, 세방, 유성기업 등을 비롯해 20개 기업들이.......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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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떵~이 타들어 가는가 봅니다. 수출품에 세금을 매기고 공무원 수도 줄이고 재정 지출도 줄이고... 아무래도 이 뉴스는 온종일 써먹을 수 있는 소식으로 보이네요. 신흥국의 위기에 걸 맞는 ---> 미-중의 무역전쟁의 공포를 잊지 마라! 의 메세지. 경제적 제재를 가해지고 있는 러시아가 왜 친한 북의 행사에 방문을 안 하겠다고 할까요?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제재의 주체는 미~입니다. 상식적으로는 방문하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안 하겠다 것은, 대선 때 도날드를 인터넷으로 도와줬던 사실에 기인합니다. 불과 2~3년 전에 러시아 경제는 거의 망해가는 수준이라고 온통 뉴스를 도배하였었죠. 지금은 싹 다 사라지.......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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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의지로 세운 나라 나당연합군 앞에 멸망한 고구려인들은 당나라에 무너진 말갈족과 함께 세상을 떠도는 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나라의 끈질긴 추격 끝에, 말갈족을 이끌던 걸사비우는 살해당하고, 고구려의 후손과 말갈족의 후손은 '대조영' 아래 뭉치게 됩니다. 그러나 나라가 망하고 적에게 쫓기며 떠도는 민족에게 특별한 힘이 있을 리 없었습니다. 헐벗고 굶주리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떠돌이 인생에 모두 지쳐갔습니다. 당나라군의 잦은 습격에 사람들이 죽어가고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만 있었습니다. 대조영은 조금씩 군사를 훈련하며 힘을 길렀습니다. 그러나 당나라는 그것을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결.......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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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목은 지난 4월 28일에 적당하게 수익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는데, 또 다른 이웃 분이 아직 정리하지 못하였다고 하여서 다시 한번 분석합니다. 경제 TV를 보면 시청자들의 종목을 상담할 때, 이런~저런 이유로 반등 시 절반 매도, 얼마 이하에선 손절하고 다른 힘 있게 상승하는 종목을 선택하십시오!~ 의 조언을 해줍니다. 반등 시 절반 매도하고서 향후 추세를 보면서 대응한다~ 는 이야기는, 즉 "현재에 이 종목은 잘 가지 못합니다. 그러니 매도하고 딴 넘으로 갈아타시는 편이..." 의 속마음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무리 고수이고 전문가라 하여도 '주가는 신도 모른다' 는 주식 격언처럼, 보유한 주.......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