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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웃긴 남동생 나에겐 남동생 하나가 있다. 이름은 찬이. 근데 얘가 되게 웃긴 녀석이다. 찬이가 네 살 땐가. 쭈쭈바를 쭉쭉 빨면서 집에 들어왔다. 분명히 사준 적이 없는데, 어디서 쭈쭈바를 구했는지 당당하게 물고 오는 것이 아닌가. 엄마는 궁금해서 찬이에게 물었다. "찬아, 이거 누가 사줬어? 뒷집 예슬이네 엄마가 사 줬어?" 그러자 찬이는 눈을 크게 뜨고는, 어눌한 발음으로 신나게 답했다. "엄마, 내가 아이스크림 꺼내서 친구들 다 나눠 줬어. 잘했지?" 그러고는 침을 질질 흘리며 너무나 맑게 웃는 것이 아닌가. 엄마는 얘 좀 보게, 하는 표정으로 찬이를 바라보았다. 알고 보니 엄마는 집 앞 슈퍼에 가면 우리에게 아이스크림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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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다 중요한 것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 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 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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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 "경제·일자리 방해 많은 규제와 명령 즉각 폐기" 이민개혁·에너지정책 관련 명령 대상될 듯..러시아 제재조치 폐기여부 주목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 지우기에 나선다. 취임 첫날인 오는 20일 다수의 오바마 행정명령을 폐기하는 게 신호탄이다.숀 스파이서 트럼프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는 1일(현지시간)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8년간 오바마 정부가 취함으로써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방해한 많은 규제와 행정명령을 즉각 폐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어떤 행정명령 등.......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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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도 선정.."美사회 분열 드러내" 10대 국내뉴스에는 '시진핑 당 핵심 확립'[연합뉴스TV 제공](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벌인 갈등이 관영 신화통신이 선정한 '2016년 10대 국제뉴스'에 포함됐다. 북한의 핵 실험 또한 신화통신이 주목한 국제뉴스였다.1일 신화통신은 10대 국제뉴스에 '한반도 정세 불확실성 증가'를 올리며 북한은 국제 사회 반대에도 지난해 1월과 9월에 핵 실험을 강행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발사 활동을 여러 차례 실시해 동북아 정세 긴장을 고조시켰다고 평가했다.이어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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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령 이은 中 강수에 촉각..춘제 유커 한국맞이에 '빨간 불'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내년 1월 한국으로 가는 전세기운항을 전격 불허한 것으로 알려져 춘제(설날)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유커) 맞이에 비상이 걸렸다.일각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반도 배치에 항의해온 중국이 최근 한국 연예인을 상대로 암묵적인 금한령(禁韓令)을 내린데 이어 유커의 한국 방문을 제한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30일 베이징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다음 달 한국의 3개 항공사가 신청한 8개 노선의 전세기 운항이 불허됐다고 밝혔다. 전세기 운항은 통상 20일께 해당 항공사가 중국 민항국에 신.......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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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 너무도 유명한 시입니다. 그런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즈음, 정작 이렇게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사랑할 때도. 일할 때도, 삶을 살아갈 때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겠죠? 다가오는 새해에는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봅시다! # 오늘의 명언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해줄 수 없다.......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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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온건파는 '정착촌 비난' 케리 장관 연설 지지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지 정착촌 건설을 비난한 유엔 결의안 통과를 사실상 '방조'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의 조치를 놓고 미국 유대계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예기치 않은 입장 변화에 배신감을 나타내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올바른 조치였다고 지지를 보내고 있다. 유대계 여론을 대변하는 유대교회당의 랍비(율법학자)들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심지어 반대파를 공격하기 위한 그들의 전매특허 격인 '반유대주의자'란 명칭을 오바마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붙이기도 한다. 이스라엘의 최대 해외 후원.......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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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광훈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정부를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우파적"이라고 비판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적절치 못하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케리 장관은 지난 28일 국무부 연설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유일한 해결책은 '두 국가 해법'이라고 강조하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우파적인 어젠다를 밀어붙이며 국가를 민주주의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메이 총리는 대변인을 통해 중동이 항구적 평화로 가는 유일한 길은 두 국가 해법이라는 점에서는 케리 장관에 동의하지만, 정착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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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만 합시다.박문환 이사(샤프슈터)...올해는 참 힘들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코스닥이 중국의 비관세 장벽과 탄핵 이벤트 등 심리적 실질적 악재로 인해 코스피를 무려 13%나 언더퍼폼 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말이죠... 우리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이게 올해 한 해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매년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조차 이기지 못했었습니다. 그 이유는...자신에 대한 관찰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사실, 어제 저도 소 모임이 있었는데요, 한 여성 참여자에게 제가 잠깐 앞으로 나오시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는 2단 옆차기를 좀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 다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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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아름답다 영국의 식물학자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가 자신의 연구실에서, 고치에서 빠져나오려고 애쓰는 나방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나방은 바늘구멍만 한 구멍을 하나 뚫고 그 틈으로 나오기 위해 꼬박 한나절을 애쓰고 있었습니다. 고치에서 빠져나온다는 것은 생사가 걸린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렇게 아주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 번데기는 나방의 되어 나오더니 공중으로 훨훨 날갯짓하며 날아갔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애쓰며 나오는 나방을 지켜보던 윌리스는 이를 안쓰럽게 여긴 나머지, 나방의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칼로 고치의 옆부분을 살짝 그었습니다. 나방은 쉽게 고치에서 쑥 나올 수 있었.......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