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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주류경제학의 몰락

    1. 한국경제신문이 우리나라 경제교육이 빈사 상태에 빠졌다고 개탄하고 있다. "경제 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비율이 1%대로 고꾸라졌고 그나마 2028학년도 수능에서 퇴출될 위기다. 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하려는 수험생까지 경제 수업을 듣지 않을 정도로 일선 교육 현장에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https://naver.me/xFo8Nch0 2. 이제야 알았나? 웬만한 대학에선 경제학과가 더 이상 없다. 경제학과가 폐지되어 버린 것이다. 교수들은 다른 전공들에 빌붙어 겨우 밥을 얻어 먹고 있는 수준인데, 민폐가 엄청나다. 바짓가랑이 붙잡고 떨어져 나가지 않으려 오만 굴욕을 참아내고 있지만, 셋방을 내어 준.......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12 05:5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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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금모으기운동의 '자격'

    1. “세계적 축제에 폭염이란 시련을 만났지만, 온나라가 극복하는 모습을 전 세계가 보게 만들자”며 “위기에 나라를 살린 금반지 정신으로 돌아가면 못할 게 없다.” 국짐당 박대출의 발언이다. 어떤 직책과 직위에 자격이 요구되듯이 행동과 말에도 '자격'이 필요하다. 자격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요구되는 의무를 수행했을 때만 주어지는 '도덕적 기준'이다! 2. 온 민족이 고통받을 때 매국으로 부귀영화를 누린 친일파 후손들이 득실거리는 정당, 전란이 일어나자 시민들에겐 남아 있으라면서 한강철교를 폭파하고 도주하는 이승만의 정당, 출세하기 위해 천황폐하께 혈서로 충성을 맹세한 박정희의 정당, '걸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09 12:0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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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우리가 남이가?

    1. 무척 덥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다. 하지만 여긴 밤에 춥다. 쓸모 없게 내버려진 뒷마당에 실내공간을 새로 설치해 넓혔다. 시원한 김에 거기서 잠을 자다 감기가 살짝 걸리고 말았다. 홑이불 하나 준비하지 않고, 자다 그렇게 된 것이다. 2. 내일모레 정도 부산에 태풍이 닥친단다. 땡볕에 단단해진 단호박을 미리 땄다. 작년엔 한개도 못 건졌었는데 올해 여섯개다.(사진1) 감나무 가지 사이에 수박 보다 큰 늙은호박 한개가 덩그러니 앉아 있다(사진2). 어떻게 저 높은 곳까지 올라갔을까? 내가 보기에도 자리가 좋고 안정감도 최상이다. 호박이야말로 풍수지리설의 대가다. 3........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07 01: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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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재명의 당

    내 글들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리 없다. 어떤 페친은 댓글에서 나의 '관종욕망'을 조롱했지만, 이런 글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어 내 건강에 해롭다. 정말 피하고 싶었지만, 나름 '공동선'에 기여해야 한다는 도덕적 의무 때문임을 이해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더욱이 나는 페북에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2,3일에 한 개 정도 올릴 뿐이다. 다른 할 일도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글을 올리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6428230677222471&id=100001068063444&mibextid=Nif5oz(나는 수박인가?) 예상한 대로 이재명지지자들.......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04 06: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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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는 '수박'인가?

    어제 민주당이 살려면 이재명이 퇴진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6420905111288361&id=100001068063444&mibextid=Nif5oz(타오르지 않는 촛불) 내 페친의 7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지지자를 두고 쓴 글이니 나름 용기를 낸 것이다.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간보고 관망하다 대세를 따라 슬며시 숟가락을 얹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건 내 성정에 맞지 않을 뿐더러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면서 취해야 할 책임있는 자세도 아니다. 예상대로 많은 반박이 올라왔다. 여튼 나의 페친들을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내 글에 대해 자신의 주장과 반박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올.......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8-02 11: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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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타오르지 않는 촛불

    1.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실시한 7월3주차 여론조사에서 서울지역 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27%를 기록해, 국민의힘의 서울지역 지지도(39%)보다 12% 포인트나 낮았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열세다. 특히 민주당은 지난주에 견줘 지지율이 7% 포인트나 떨어지면서 지난 한달 동안 유지했던 30% 지지율이 무너졌다." 2.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최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조사결과는 더 참담하다. 7월3주차(17∼19일) 서울지역 민주당 지지도는 1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2%의 지지도로 민주당 지지도를 2배 앞섰다." https://naver.me/GBlnTjtl 3. '묻지마 지지자'들.......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7-30 08: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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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선착순, 그리고 '자격'

    1. 플루트는 누구에게 주어져야 하는가? 인물이 좋은 사람에게? 힘이 센 사람에게? 출신이 좋은 사람에게? 돈이 많은 사람에게?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에게?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 이건 철학적, 경제학적 질문이다. 곧, 재화의 분배를 결정하는 원칙, 곧 '정의로운 분배'에 관한 문제이면서, 그 재화를 소유할 '자격'에 관한 문제이다. 그렇다면 이 질문을 학술적으로 재구성해보자. '플루트는 누구에게 분배되어야 하며, 무슨 자격으로 그는 그것을 분배받는가?' 2. 장식용으로 소장하기 위해 부자가 돈으로 플루트를 매입하는 것은 정의로운가? 매일 밤 구두에 양주를 부어 마시며 가오를 잡는 데 관심을 갖.......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7-28 01: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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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공수래공수거

    1. 아내는 항상 불만이 많았다.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한국에서 대학원까지 다녔지만, 제대로 된 교수를 만날 수 없었다. 그땐 자기나 우리나 다 그랬었다. 더 잘 배워 더 잘 치고 싶어 홀로 유학길에 나섰다. 삼각관계에 얽혀 있던 나는 아무 준비도 없이 따라 나섰다. 공부와 별 관계 없는 놈상이 공부를 시작했으니, 내 학문의 동기는 이처럼 우발적이면서 대단히 불순하다. 2. 아내는 나의 짐승같은 욕정을 뿌리치지 못해, 계획에 없이 지금의 아들을 갖게 되었다. 더 잘 배우기 위해 먼저 박차고 나갔는데, 발목이 붙잡힌 것이다. 독일은 학비가 없지만, 그래도 생활비는 필요하다. 양가 모두 지원해 줄 형편이 못 되니, 알바를 많이 했다. 나.......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7-25 01: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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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편히 쉬거라

    1. 민주(가명)의 아버지는 마치 공부를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 공부만 한다. 유학생활 15년을 거쳐 드디어 인문학 분야 박사로 되었다. 귀국했지만 그런 박사를 채용할 학교는 없었다. 학교마다 인문학은 폐과 대상 1호의 학문으로 지목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워낙 자존심이 강해 부탁할 곳도, 연줄도 없었다. 생활이 어려워져 일선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되었다. 화물차를 몰았다. 그러나 공부만 해 온 외곬수 박사가 그곳의 운전사들과 어울리긴 어려웠다. 버틸 수 없었다. 가정생활이 편안할 리 없다. 부부는 결국 헤어졌다. 2. 민주의 삶도 평온할 리 없다. 고만고만한 대학을 졸업했으나, 취업은 하늘에 별따기다. 은둔형외톨이로 될까 두.......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7-24 09: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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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윤석열의 이권카르텔

    1. “제가 거기(사고 현장)에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두고 김영환 충북지사가 한 말이다. (2023-07-20, 김영환 충북도지사) 2. “당장 대통령이 서울로 가도 상황을 크게 바꿀 수 없다.” 국내 폭우 피해가 확산하던 지난 16일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 (2023-07-16,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3. 폭우상황에서 컨트롤 타워가 실종됐다는 비판에 대해 박대출 국민의짐 의원은 ’ 이렇게 반박했다. "대통령이 일하고 계신 모든 곳이 ‘상황실’이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23-07-21 09: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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