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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통계학적으로 본 김상조 내정자의 '죄'

    텃밭 손보다 SNS를 열지 못했는데, 오늘 들어와 보니 김상조 공정위 내정자 문제로 시끄럽다. 위장전입, 다운계약서작성, 논문표절 이게 문제로 되는 가보다. 자유당이야 북한의 노동당 만큼 지질하니 반대하는 게 이상하지 않지만 내가 점수를 어느 정도 준 바른정당 마저 결사반대를 하고 있다. 거 참, 유승민의 지성을 믿었는데 영 뜬금없다. 이 양반들은 과학정신에 약간 더 가까울 것이니 과학으로 판단해 보자. 경제학은 워낙 당파성을 갖고 있으니 자연과학적 방식이 좀 더 객관적이겠다. 그 중 ‘사실판단’의 총아로 각광 받는 ‘통계학’으로 판단하는 게 군말이 적을 것 같다. 통계학이란 무엇인가? 통계학은 ‘표본집단의 통계량을 기.......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6-05 07:4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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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위장전입, 제도경제학적 관점

    제도경제학은 물질사이의 물리학적이고 수학적 관계보다 ‘인간’에 중점을 둔다. 경제학이 인간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자명한 일이지만 경제학 연구에선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기 때문에 내가 한 자 첨언하는 것이다. 내가 비판하는 신고전학파경제학, 곧 우리 사회의 주류경제학이 그렇기 때문이다. 인간은 단지 활동(activity)하지 않고 ‘행위’(action)한다. 인간의 행위는 어떻게 구성될까? 행위는 뭔가를 위(爲)한 행동이다. 따라서 행위에는 ‘의도적 목적’(purpose)이 항상 전제된다. 신고전학파 주류경제학은 이걸 동기(motive)라고 부르지만 그건 너무 ‘동물적’이다. 물론 그들은 인간을 ‘계산 잘하는 동물’ 정도로 본다.......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27 05: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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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재인대통령 취임과 부산경제의 태도

    지난 주 금요일(5월 19일 08: 45, kbs부산 1라디오) 매번 해 오는 방송인데 이번에는 문재인정부의 출범에 즈음하여 부산지역 경제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 지를 짚어보았습니다. 대선공약 중 안전과 일자리 더 나아가 친박실세 서병수 부산시장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한성안(영산대 교수, 경제학) 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새 나온 책입니다!한성안 교수의 저서: 저자의 수익금은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새로 나온 책입니다!(한성안, 왕의 서재, 2017)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792176! http://book.naver.com/bookdb/boo.......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25 11: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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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빠'와 '문뽕', 그리고 '팔뽕'

    나와 우리집 반려견 팔복이는 매일 만나지만 만날 때마다 얼싸 안는다. 아마 다음의 시가 우리의 만남을 잘 표현해 주리라.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어.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사랑으로 남게 해 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니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21 06:0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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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재인의 문화, 문빠(!)의 문화

    인간의 행동은 무엇에 의해 촉발되는가? 주류경제학은 이익과 손실의 계산에 따라 인간이 행동한다고 주장한다. 이익이 많으면 행동하고 손실이 발생하면 행동을 기피한다. 이익과 손실은 돈으로 환산되니 결국 인간은 돈에 따라 마음을 바꾸고 행동을 정한다는 것이다. 이익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쾌락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류경제학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은 ‘쾌락’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이런 결론에 대해 거 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적지 않다. 나도 그게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중 하나다. 하지만 그런 주장은 절반의 진실일 뿐이다. 쾌락에 따라 마음을 정하고 행동하는 존재에는 개돼지도 속하.......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17 09: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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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재인의 '경제학적 시'

    주류경제학의 잘못된 교육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그들은 경제를 ‘효율’(efficiency)과 ‘절감’(economizing)으로 오해한다. 효율은 수익과 비용, 두 값의 ‘비율’이므로 효율은 비용절감 뿐 아니라 수익증대를 통해서도 커진다. 그러니 그들에게 경제는 비용절감은 물론 ‘성장’을 의미한다. 하지만 경제의 원래 의미는 그렇지 않다. 경제(economy)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에서 Oikos(가정)와 nem(다스린다)의 합성어다. 한 집단의 삶을 관리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economy’라는 말이 동양으로 수입될 때, 번역자의 고민은 컸을 것이다. 이걸 뭘로 번역할까? 어느 일본 학자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12 10:5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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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9대 대통령선거, 경제학적 투표방법

    내일 5월 9일은 19대 대통령선거날입니다. 지난 선거때 대통령 잘못 뽑아 얼마나 고생이 많았습니까?이번 선거에선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야겠죠.인품, 진정성을 가진 자, 약자의 고통에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희구하는 지도자 상입니다.거짓말로 4년을 허비하고 하늘의 별이 된 세월호의 희생자들에 대해 어떤 공감력도없는 대통령을 경험하고 우리는 이런 것들이 이 사회의 존립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일단 진실성과 인간에 대한 사랑이 없는 사람을 제낍시다.하지만 대통령의 철학과 정책은 우리의 실질적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그 또한 중요합니다. 지난 금요일(5월 5일) 사전투표가 진.......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08 03: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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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재인, 심상정, 내 마음을 움직일 자 누구냐?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판단과 행위 가운데 판단이 앞서는 경우가 있다. 즉, 결정해 행위에 돌입하자면 판단이 필요하다. 그런데 판단하자면 그 기준이 있어야 한다. 기계는 판단하지 않는다. 시키는 대로 작동될 뿐이다. 동물은 판단한다. 그 기준은 대부분 생존(survival)과 생식(reproduction)이다. ‘인간’의 판단은 대단히 복잡하다. 먼저, 판단 후 행동하는 경우만큼 ‘행동 후’ 판단하는 경우도 많다. 엄청 똑똑하게 행동한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인간은 별다른 생각 없이 ‘습관’에 따라 행동하다 나중에 의식적으로 ‘숙고’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도 사실 같은 범주에 속한다. 그뿐 아니다. 우리의 판.......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06 07: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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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 주위에 홍준표는 없다!

    유력 정치인에 대한 감별 실력이 턱없이 모자라지 않는다고 나름 자부하는 나지만 요즘 헷갈리는 게 많다. '경제정책'에 관한 한 특히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박근혜 한테 크게 당해선지 모두 이 악마와 차별성을 보여주려 혈안이다. 심상정, 문재인이 그렇게 하는 건 이해된다. 그전부터 그래왔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경제정책을 이념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전통적으로 경제철학의 이념은 성장과 분배, 자본과 노동, 시장과 정부를 중심으로 판단되지만 안철수의 경제철학은 이 틀에 따라 판단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외치는 ‘혁신’도 궁극적으로 이 이분법에 따라 다시 재단되어야 하는데, 그에게는 이런 기준이 없.......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5-04 06: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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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문재인의 북한 '결재', 유승민의 안보

    자기들의 인생관이겠지만 주류경제학의 인문학은 참으로 고약하다. 주류라 함은 애덤 스미스의 에서 시작되는 신고전학파경제학을 의미한다. 첫째, 그들은 인간은 철저히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존재로 가정한다. 집단에 결속되어 주체성도 없고, 창의성도 허용되지 않던 전근대적 공동체주의의 폐해를 고려할 때, 이런 개인주의(individualism)는 대단히 진보적이다. 바로 앞글에서도 천명한 바 있지만 나는 이런 근대적 개인주의에 비교적 호의적이다. 하지만 개인의 주체성과 창의성에 열광하지만 그가 사회적 관계에 깊숙이 뿌리박고 있다는 나의 생각과, 사회는 없고 개인만 존재하며, 개인이 모든 사회적 관계로부터 독립된 ‘.......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4-24 04: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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