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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마음"의 경제학.
블로그"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에 대한 검색결과1588건
  • [비공개] 문제는 경제보다 경제학이다!

    내가 존경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진보(진화) 경제학자 영산대 한성안 교수가 《경제학 위의 오늘》이라는 제목의 새 책을 냈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교수이기도 하거니와, 쉬운 언어로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의 학문적 논리를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학자인 까닭이다. 이러한 그의 면모는 아래에 인용한 '저자 소개' 내용에서도 드러난다. "... 주류 경제학이 지배하는 한국대학에 비주류학자가 들어갈 자리는 없었다. 여러 대학에서 시간강사, 부산발전연구원의 기술이전센터 비정규직, 부산광역시청 과학기술정책 연구위원으로 일했다. 시간강사임에도 부산대학교에서 최우수강의교수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4-05 07: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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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기분 참 꿀꿀하네!

    내가 이런 것 가지고 하나하나 따지는 성격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나를 인용한 의 권위가 손상될까봐 간단히 한 자 적지 않을 수 없다. 오늘은 이틀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던 글을 올리고자 마음먹고 있었는데, 지인이 신문에서 내가 까이고(!) 있다며 인터넷 서핑해 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뭘 까이고 있나 궁금해 찾아보니 에서 열나게 까이고 있는 중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6082 글쟁이가 공론장에서 까인다는 건 화낼 일이 아니다. 누군가에 의해 언급된다는 것은 주목 받는 것.......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4-03 06: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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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재명, 안희정, 문재인: 내 친구들의 호감도 보고서

    자주 만난다고 친구가 되는 건 아니다. 자주 만나기야 직장 동료만한 사람이 있을까마는 내 생각으론 그게 오래갈 친구는 아니다. 직장이란 업적으로 비교되고, 생존을 위한 이합집산이 반복되는 곳이며, 이 과정에서의 만남이란 결국 이해관계와 생존에 기반 한다. 그러하니 이익과 생존을 반대편에서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친구가 적으로 적이 친구로 되는 건 비일비재하다. 나아가 생존과 이익을 따질 필요 없는 상황이 되는 관계는 금방 종료되고 만다. 직장다운 직장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않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니 일반화시킬 수 없지만, 다른 방식이지만 나도 직장생활을 하는 이상 나의 ‘직장친구론’이 엄청 현실을 빗나.......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4-01 01: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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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한진해운 파산,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

    요즘 방송을 하면서 느끼게 된 생각이다. 진보진영은 대부분 거대담론이나 정치에 눈을 맞춘다. 그러다보니 미시적인 사안이나 구체적 현안을 외면한다. 무엇보다 그런 일이 터지면 도무지 해결할 수 있는 실전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다. 엄청 떠든 후, 처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곤 보수경제학에 기대어 쉽게 손을 내민다. 그들이 만든 정책을 그냥 가져다 쓴다.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실천적 대안만큼 신뢰를 주는 것도 없다. 요즘 나는 방송을 준비하면서, 현실생활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문제를 실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구체적 대안을 고민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진보도 정치적 비판과 함께 현실적 대안을 어느 정도 제시해야 신.......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29 03:1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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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일상이 곧 경제학, 헬조선·갑질·수저론·영화 '곡성' 등으로 배우는 ..

    청탁받은 글쓰다 잘 진척되지 않아, 기분이 꿀꿀해 책홍보나 잠시 합시다. 여러 개 기사 중 이 신문의 기자가 제 책을 가장 제대로 읽은 것 같아 반갑더군요. 오늘 발견한 건데 꿀꿀한 기분을 좀 풀어주네요. 앞엣 기사 제치고 새치깁니다. 생면부지지만 허기자 고맙소! 책소개하려면 적어도 이 정도 노력은 기울여야지. 글은 내일 쓸랍니다. 아, 꿀꿀해....[비바100] 일상이 곧 경제학, 헬조선·갑질·수저론·영화 '곡성' 등으로 배우는 ‘경제학 위의 오늘’경제 그리고 인간의 삶은 경제적 요인이 아닌 정치, 사회, 문화 등 비경제적 요인들의 상호작용 결과라는 데서 닮아있으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회, 정치, 문화는 물론 인간의 본.......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25 09:1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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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렵구나!

    걱정 때문에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책상에 앉아 있다. 르몽드디플로마티크가 4월호에서 촛불혁명을 주제로 몇몇 교수들과 기획기사를 마련하는데, 원고를 부탁했다. 마침 페북과 블로그를 위해 준비하고 있던 중이라 선뜻 수락했었다.한데, 한 주전 어려워서 중단했던 글인데, 아무리 공부를 해도 글이 더 이상 나가지 않는다. 공부해 보니 지난 50년 동안 진행되어 온 마르크스주의의 거대한 논쟁 앞에 서고 말았다. 2,30년전 공부한 기억을 총동원해도 역부족이다. 실제로 모아보니 몇개 되지도 않는다. 그정도 지식쪼가리를 믿고 덤빈 게 잘못이다.글 쓸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하며 공부로 이겨냈지만, 이번엔 많이 다르다. 내일.......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25 05: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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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중국유학생들과 상담하다 MBC와 조선일보, 문재인을 생각하다

    요즘 대학교수가 할 일이 많다. 내가 학교 다닐 땐 없던 일이 추가되었다. 상담시간이 그것이다. 대학이 어렵다보니 학생을 한명이라도 탈락시키지 않으려고(곧, 하나라도 더 잡아 두려고) 설득이 필요해 만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취업이 원낙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교수가 사장이 아니라 일자리를 직접 줄 수는 없지만, 학기마다 진로선택이나 그 과정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사실 별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리치고 저리 치다 고등학교를 보냈고, 들어오자마자 알바전선에 뛰어드니 ‘제대로 된 생각’한 번 해 본적이 없는 학생들에게 격조 있는 인생대화’를 경험하는 기회로 활용한다. 물론, 이 경우에 제일 중요.......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23 05: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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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카지노사업,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 주 금요일(2017-03017) KBS 1라디오 부산에서카지노사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방송했습니다.부산경제가 사례로 등장했지만, 새만금, 강원랜드, 영종도, 제주도 곳곳에서 카지노가 지역발전산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한성안(영산대 교수, 경제학) 한성안 교수의 저서: 저자의 수익금은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액 기부됩니다. 새로 나온 책입니다!(한성안, 왕의 서재, 2017)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792176 (한성안, 서우미디어, 2015)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51994.......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21 05:4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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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35만 실업자 게을러서 논다?…주류경제학의 착각

    에서 경제학에서 인문학이 왜 중요한 지에 대한 이 책의 포인트를 잘 잡아 소개했습니다. 135만 실업자 게을러서 논다?…주류경제학의 착각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따끈따끈 새책] 경제학 위의 오늘…경제학은 어떻게 우리 삶을 통제하고 있나?] "인간이 별건가. 등 따숩고 배부르면 최고고, 그게 마련되어야 딴생각도 할 수 있지. 문제는 경제야!" 누구나 한 번쯤 해봤거나 들어봤음직한 생각이다. '인간에게는 먹고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며, 따라서 인간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경제적 존재인 '호모에코노미쿠스'다.' 현대 사회에서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는 주류경제학의 가정이다. 새 책 '경제학 위의 오늘'의 저자.......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20 03: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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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경제학 위의 오늘(한성안, 2017).

    SNS 상에서 글은 길어질수록 더 외면당한다. 정보(information)는 가까워지는 대신 지식(knowledge)는 오히려 멀어진다. 때문에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할수록 대중은 역설적으로 더 무지해지는 것이다. 무료한 청소년들은 게임과 동영상에 집중하고 소란한 중년은 단문 정보에만 눈을 돌리며, 굳어진 꼰대들은 카톡의 선별된 찌라시를 기다린다. 그동안 나의 긴 글을 읽어 주신 페이스북 친구들과 블로그 이웃들을 나는 항상 존중한다. 그분들을 위해 글을 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하나 더 고백할 게 있다. 긴 글을 써 온 이유는 내 작업을 책으로 남기고자 하는 내 개인 프로젝트(?) 때문이기도 하다. 그 정도 챙긴다고 해서 비난 받.......
    한성안의 좋은경제 연구소|2017-03-18 06: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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