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대다. 지금껏 5권의 종이책을 출간했다. 4권의 전자책을 만들어 온라인에 판매 중이고, 한 권은 먼저 제안을 받아 온라인 클래스로도 새롭게 재탄생했다. 내 공부와 경험으로 만든 콘텐츠에 도움을 받았다는 독자분들을 만날 때마다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 내가 하는 일에서 의미를 느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값진 일이다. 나보다 더 많은 책을 낸 분들이 있다. 훨씬 더 많은 판매량과 독자층을 확보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다. 나에겐 나만의 방향이 있음을 알고 있다. 결과물의 규모와 상관없이 앞으로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뭘 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 일상이 흥미로워졌고 앞으로의 내 삶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