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고현정과 가면 이야기
꿈과 모험, 긍정과 도전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바라보게 만들고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진면목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따끔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고현정과 다섯명의 아이들이 열연하고 있는 '여왕의 교실'.아이들은 동화와 미담으로 처음 세상을 그려가고 싶고 어른들 또한 냉정하고 치열한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하지만 고현정은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기자신을 구현'하기를 바랍니다.아이들이 현실의 모습을 꿈과 환상으로 치장하고 싶어할 때, '사실은 그게 아니야'라고 고현정은 말합니다. 결국은 알게 되고 그 속에서 무수한 상처를 받아야 할 것에 대해 고현정은 미리 연습을 시킨다고 해야 할까요?6월.......추천 -
[비공개] NOW OR NEVER
아들: 아빠, 나 뭐하나만 물어봐도돼?아빠: 그럼, 뭔데아들: 아빠는 한시간에 얼마나 벌어?아빠: 그건 네 일이 아니잖아. 그게 왜 궁금하니?아들: 그냥 알고싶어서… 한시간에 얼마 버는지 알려주면 안돼?아빠: 그녀석 참, 아빤 한시간에 십만원 번다.아들: 아!아들: 그럼 아빠 나 오만원만 빌려줄수있어?순간 아버지의 기분이 나빠졌다.아빠: 너 이녀석 그돈으로 장남감이나 또다른 쓸데없는걸 사려고 아빠한테 얼마버냐고 물어본거니? 그런 한심한 질문이나 할거면 당장 방에 올라가 가서 네 행동에 대해 반성해. 아빠가 네 철없는 꼴이나 보려고 맨날 죽어라 열심히 일하는줄 알아?아들은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아버지는 점점더 화가.......추천 -
[비공개] 근본적인 욕망에서 출발한다, 벌리츠 어학원 광고
친구 아들 현진(7세, 햇님어린이집)이의 영어발음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국어는 망치로 못을 치듯이 똑똑하게, 영어는 바나나스프처럼 혀에서 구르고 흘러내리고.. 아, 정말이지 영어공부 20년씩이나 했던 이모들은 과연 영어를 발로 했을까요? 일단 문법이고 뭐고 발음에서 기가 죽습니다.쉽게 각오하고 쉽게 좌절하는 분야에서 1등은 아마도 영어가 아닐지. 직장에서의 영어의 필요성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욕망'은 바로 자연스러운 스피킹 능력과 원어민과 유사한 발음에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명망 높은 어학원 벌리츠(Berlitz)가 최근에 선보인 광고는, 사람들이 외국어에 갖는.......추천 -
[비공개] 영화 '미스터 고'의 명대사
서커스단을 운영하는 할아버지를 지진으로 잃은 15살 소녀 웨이웨이와 45살 고릴라 링링.야구광인 할아버지로 인해 서커스 보다 야구를 더 잘하는 링링은 할아버지가생전에 진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링링의 상품성을 알아본 한국의 야구 에이전트 성충수의 제안에 한국 프로야구에 입단하게 되는 링링과 웨이웨이.세상에, 고릴라가 야구를 하다니!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고릴라 링링은 굉장한 타율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고공의 인기를 누리는데요. 한국의 인기를 바탕으로 링링의 메이져리그 진출을 노리는 성충수는 급기야 링링의 영입을 위해 한국에 온 일본의 주니치와 요미우리와 줄타기 협상을 합니다만 뒤늦게 불거진 링링.......추천 -
[비공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라는 '남다른 영혼'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는 '내수용'이라는 분명한 한계가 느껴집니다. 버스커버스커의 작법이나 악기 구성 또한 세련되기는 커녕 6,70년대 사운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진부함마져 보이구요. 장범준의 노래도 평범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들이라면 대개 고음지르기나 테크닉의 만용이 있을 법도 한데, 장범준의 음역대는 중저음이라 시원하게 질러내지도 못하는.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운드의 진부함은 애수와 낭만의 감성을 바로 현재의 상황으로 만들어 버리고, 장범준의 평범한 톤은 이상하리만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버스커버스커가 부른 '여수 밤바다'는 밤바다를 한번쯤 걸어 보았을 사람에게는 그것이 동해 밤바.......추천 -
[비공개] 해외여행 준비는? 필수 어플로 실시간 체크!
해외여행 많이 다녔더니 사람 사는 것 다 똑같고 먹고 살 일 걱정하드라, 하는 얘기. 낯선 곳에 가보는 것이 더 이상 모험이고 도전이 아니게 되니 자기에 대한 객관화도 되고, 사는 일에 큰 수 없드라는 얘기.가이드 따라 다니며 거의 눈팅 정도, 발 담궈 보는 정도의 패키지 여행이 대세 였던 것이 요즘에는 좀 더 여유로운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그렇다해도 어디까지나 남의 나라 여행이 쉬울 수는 없는 법! 해외 자유여행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알려주는 정보 앱들을 소개하겠습니다.욕망이 있다면 끝까지 쫓아가 보시고, 오시는 길에는 풍성한 경험과 사유의 흔적까지 긁어 오시길!해외여행 어플 - '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