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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서울 대심도 도로 ‘U-Smartway’ 속도낸다
서울 도로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이른바 ‘U-Smartway(유-스마트웨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현재 서울시가 그리고 있는 유-스마트웨이의 밑그림이 이르면 다음달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민간제안을 위한 준비 작업도 수면 아래서 한창 진행 중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총연장 149㎞의 대심도 도로인 유-스마트웨이 6개 노선 중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남북 3축과 민간투자사업인 동서 1·2축, 남북 1·2축 지하도로가 본격화하고 있다.우선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남북3축(22.8㎞ 1조7937억원)은 다음달 기본계획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재정 등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기본계획 용역이 진.......추천 -
[비공개] "강남에 1억 원대 아파트 공급도 가능하다"
김헌동 경실련 국책사업단장은 스스로를 '독립군'이라고 칭했다. 대기업 건설사를 다니다 지난 2004년 경실련에서 '아파트 거품 빼기 운동'을 시작한지 7년, 부동산 정책만을 잣대로 놓고 평가하자면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똑같이 토건당"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문제는 부동산이 한국 경제, 특히 서민 가계에 차지하는 영향을 볼 때 민주당도 집권 기간 동안 '경제 정의 실현'이라는 목표와는 거꾸로 갔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최근 과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노무현 정부보다 낫다"는 평가를 해 논란을 일으킨 그는 그간 숱한 '악플'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정치.......추천 -
[비공개] 민자시장 경쟁 분위기 살아날까
금융위기 이후 외면 당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이 경쟁 조짐을 보이고 있다.침체된 민자시장이 살아난다기 보다는 극심한 물량난 탓에 신규 공고를 앞둔 사업에 대한 ‘반짝 관심’이라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제물포터널과 경전철 동북선 등의 제3자공고가 예고된 가운데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제물포터널은 메이저 건설사들이 대거 눈독을 들이고 있다.최초제안자인 금호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데다 대심도 터널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제물포터널과 인접한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자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한 현대건설과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제안했.......추천 -
[비공개] 자산 70억이상 건설사 중 230개사 부도 위기
외부감사대상 건설업체(2008년 기준 자산 70억원 이상의 1782개사) 가운데 232개사가 부도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이들 기업이 모두 부도로 이어질 경우 금융권 전반에 미칠 영향은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KDI는 6일 건설부문 재무건전성 평가보고서를 통해 “최근 건설관련 PF(프로젝트 파이넨싱) 대출의 연체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건설업체의 대규모 부도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건설 부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임경묵 KDI 연구위원은 “건설업의 부채비율은 200%대에 그치고 있으나 시행사에 대한 지급보증을 감안할 경우 부채비율이 500% 수준으로 급등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추천 -
[비공개] "21세기 혁신자는 애플 삼성·LG 추종자일뿐"
"한국 기업들은 기존의 성공 규칙을 깨야 글로벌 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다."경영계 베스트셀러인 '핵심에 이르는 혁신'의 저자 피터 스카르진스키(Skarzynski·49) 스트래티고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삼성·LG 등 한국 기업들은 놀라운 성취를 이뤘지만 이제까지 (선진 기업의) 빠른 추종자였지 시장의 리더가 되지 못했다"고 뼈아픈 지적을 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업이 (글로벌 경쟁에서) 승자가 되려면 '혁신자(innovator)'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기업인 하이얼 등이 빠르게 따라오기 때문에 한국 기업이 '시장 추종자'에서 '혁신자'로 변모해서 새로운 장을 개척해야만 진정.......추천 -
[비공개] 부산북항재개발PF 이달 하순 공모
최대 8조원 규모에 달하는 부산북항재개발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이 빠르면 이달 하순부터 구역별 민간사업자 공모를 개시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BPA)는 현재 공모지침 마련을 위한 마무리작업을 진행, 조만간 공모일정에 착수할계획이다. 특히 BPA는 민간사업자 모집과 사업성 개선을 위해 기존 사업추진계획을 대폭 수정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우선 BPA는 전체 개발대상지를 △복합도심·IT영상전시·연안여객부두지구(1구역) △복합항만지구(2구역) △해양문화지구(3구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눴다. 현 금융여건상 총 8조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조달하기가 여의치 않아단일 사업자를 모.......추천 -
[비공개] 민간투자사업 주인찾기 본격화
지난해 말부터 하나둘씩 고시된 민간투자사업의 주인찾기 작업이 본격화한다.이달부터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를 시작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추진방식별로 보면 BTO(수익형 민자사업)는 서부간선 지하도로를 비롯해 은평환경종합센터, 서산 생활폐기물연료화시설, 대구 폐기물 에너지화(RDF) 등이 잇따라 대기하고 있다. 서부간선 지하도로는 최초제안자인 현대건설이 우선협상권에 한발 다가섰다. 이 사업은 제2영동 고속도로와 창원∼부산 간 도로에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경쟁구도로 전개됐지만 현산이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사업계획서 제출을 포기하면서 현대건설이 유리한 고.......추천 -
[비공개] 건설업 '수난시대'…목표주가 일제히 '↓'
건설업종의 ‘수난시대’다. 최근 증권가에서 일부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잇달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이 타깃이지만 삼성엔지니어링처럼 플랜트시장의 호황을 이끌고 있는 기업도 일부 포함됐다.주요 증권사들은 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를 미래 성장성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줄줄이 하향조정했다.지난 3일 현대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의 목표가를 4만1900원에서 3만4300원으로 18% 내렸다. 이어 대신증권이 4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21%, HMC투자증권 3만9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15%, 미래에셋증권 5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42%, 하나대투증권은 4만1000원에서 2만8100원으로 31%씩 낮췄다. 심지.......추천 -
[비공개] 금융 주도형 민자사업 맥 끊기나
순수 재무적투자자(FI)가 직접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금융 주도형 민간투자사업의 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한해 평균 1건의 사업조차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만만치 않은 초기투자비용과 FI의 사업발굴 능력 등을 감안할 때 금융 주도형 민자사업이 자리매김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현재진행형인 금융 주도형 민자사업은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적다.미래에셋증권과 한국산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하남도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아파트형 공장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주간사를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사립학교 건립사업 정도가 유일하다고 해도 과.......추천 -
[비공개] 민자철도 경쟁 BTL은 되고 BTO는 안되고
철도 민간투자사업의 경쟁구도가 추진방식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이 적용되는 사업은 우선협상권을 둘러싼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반면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은 썰렁하기만 하다. 수익구조는 물론 민자철도사업의 키워드로 떠오른 운영계획의 경쟁여건에서도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BTL은 수익구조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데다 운영계획에서는 민간사업자들이 동일선상에서 출발한다.정부지급금이 보장돼 있는 만큼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짙은 FI(재무적투자자)의 투자를 유도하기 수월하고 운영계획도 동일한 여건에서 제시함에 따라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 PQ(입찰참가자격 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