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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토스’한 금액, 1조원 넘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없이 간편하게 송금하는 애플리케이션(어플) 토스로 오간 송금 거래량이 1조원을 돌파했다. 토스 개발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서비스 출시 약 1년 반 만에 토스를 통한 누적 송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단일 간편송금 서비스 최초로 누적 송금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7개월 만에 1조원을 기록한 것이다. 토스는 기존의 번거로운 계좌 이체 과정을 3단계로 압축한 것이 특징이다. 받는 사람 계좌번호나 연락처를 입력하고 금액, 암호를 누르면 간편하게 송금이 끝난다. 특히 받는 사람은 어플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하나의 휴대전화 단말기에 복수의 은행 계좌를 제한 없이 등록할 수 있는 점 등이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사용자 경험을..추천 -
[비공개] 카카오까지 가세한 스마트폰 셀카 전쟁
‘셀카’ 혹은 ‘셀피’란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찍어 소셜 네트워크에 올리는 행위’를 말한다. 재밌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셀카’는 1020 여성들의 소셜 네트워크 문화다. 네이버, 구글, 페이스북, 바이두, 메이투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앞다투어 셀카앱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셀카앱이 없던 카카오도 지난 8월 17일 ‘카카오톡 치즈’를 출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의 유명 셀카앱 ‘뷰티플러스’를 운영하는 ‘메이투’는 최근 홍콩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를 신청해 4분기 내 수 조원의 가치로 상장할 계획이다. 네이버 이해진 의장도 라인 상장 간담회에서 자회사 캠프 모바일의 셀카앱 ‘스노우’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며 제2의 라인 신화 후보로 지목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카카오톡 치즈..추천 -
[비공개] ’18개 국가 창업팀이 서울에’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오픈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의 창업을 돕는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Seoul Global Startup Center, Seoul GSC)가 26일 오픈했다.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는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도우며 비즈니스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서울 경제 활성화를 위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입주 기업을 모집했다. 서류심사에서 56개국, 250개 팀이 지원했으며 97개 글로벌 팀이 1차로 선정됐다. 이어서 지난 10일과 11일에 진행한 대면 심사와 PT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예비 선발했다. 예비 입주 50팀의 총인원은 18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인원 중 외국인 비율은 42.2% (76명)로 나타났다. 전체 팀 구성원의 국적은 한국, 미국, 캐나다, 독일, 중국,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과테말라, 러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베트남, 뉴질랜드, 스웨덴으로 ..추천 -
[비공개] 디캠프 ‘8월 디데이’ 우승 팀은 업무용 협업 솔루션 개발사 ‘파트너’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하영구)가 26일 저녁에 개최한 ‘8월 디데이(D.DAY)’에서 간편한 업무용 소통 및 협업 솔루션 ‘그랩(Grap)’을 운영하는 파트너(대표 마현규)가 우승했다. 강아지 돌보미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위드메이트(대표 이하영)는 인기상을 받았다. 8월 디데이 행사는 창업자 투자자 등 20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며 파트너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 등 서울 외 지역의 창업자나 학생 80여명이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디캠프는 디데이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에 ‘디엔젤(D.ANGEL)’ 프로그램을 적용, 디캠프 보육공간 입주와 최대 1억원의 종자돈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파트너는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일반 커뮤니케이..추천 -
[비공개] ‘스킵’하는 광고를 재밌게 바꾸다 동영상 광고 어플 ‘셀카’ 정식 런칭
퀴즈콤은 영상에 담긴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 광고 어플리케이션 ‘셀카(SELQA)’를 정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셀카’는 셀프 퀴즈(Self Quiz)와 애드버테인먼트(Advertainment, 광고+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출제자가 특정 업체의 광고 또는 콘텐츠 동영상을 본 뒤 퀴즈를 내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로 전파하면 친구들이 문제를 맞히는 방식으로 돼 있다. 이 때 출제자와 정답을 맞힌 친구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 때문에 동영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 공유가 가능하다. 셀카 관계자는 “셀카의 콘텐츠는 SNS기반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봉봉’과 유사해 거부감이 덜하며 퀴즈라는 재밌는 형태를 띠고 있어 확산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웹, 모바일웹, 안드로이드 및 iOS 어플 등 다양..추천 -
[비공개] ‘투입한 시간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는다’ 스타트업 3년차가 전하는 소회
“황팀장님은 전에 뭐하셨어요?” 요즘 제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료들은 보통 외부 관계자들과 미팅을 할 때 ‘크라우드펀딩 업계에서 가장 오래 일한 멤버 중 하나’, ‘와디즈 초창기 멤버’와 같은 표현으로 저를 소개해주시고, 저 역시 외부에서 미팅을 할 때 비슷하게 스스로를 소개하곤 합니다. 여담이지만 저의 전 직업은 ‘군인’이었습니다. 군에서 전역 후, 다음 날 저도 예상치 못하게 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제가 스타트업에서 3년차가 되면서 처음 맞이한 여름 휴가 기간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얻은 몇가지 교훈에 대한 것 입니다. 아마 스타트업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현직 종사자의 생생한 소회를, 현재 스타트업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분들께는 ..추천 -
[비공개]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in 부산] 2016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와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6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인 ‘2016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전국의 창업 관계자 100여명이 모였으며, 2015년 스타트업 생태계를 돌아보고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를 풍성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컨퍼런스 첫 세션에서 발표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현주소와 지난 1년의 변화를 짚어보고, 벤처캐피털과 대기업, 액셀러레이터가 각자 느끼는 바람직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시각을 공유했다. 창업 친화적 문화를 주제로 하는 세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가 정신 교육부터 대학, 대학원의 창업 관계자..추천 -
[비공개] ‘스타트업 문제 우리끼리 풀어요’ 부산 소셜벤처 문제해결 데이
근래 부산 지역에서 스타트업, 소셜벤처, 투자기관 등이 모이는 교류행사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8월 26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CENTAP ) 1층 창업카페에서 센탑 입주 스타트업과 지역 스타트업, VC, 외부 멘토가 함께 한 가운데 프리토크 형식의 소셜벤처 문제해결 데이 행사가 열렸다. 소셜벤처 문제해결 데이는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제시하고 참여한 사람들이 문제의 해법을 조언하는 부산지역 프리토크 모임이다. 이 모임은 무기명으로 발제된 문제를 참여자들이 조언과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가 어떤 문제를 제시했는지 모르기에 발제자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이번 ‘소셜벤처 문제해결 데이’에서 발제 되었던 문제들의 주요 키워드는 수면, 디지털 환경, 소셜, 교육, 세대, 문화, 소통, 지역 ..추천 -
[비공개]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in 부산] 장병규 본엔젤스 파트너, “인..
26일 부산에서 열린 제 2회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에서 장병규 본엔젤스 파트너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장병규 본엔젤스 파트너는 2000년대 초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 시장을 주도했던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하고, 인터넷 검색업체 첫눈을 네이버에 매각한 인물이다. 또 스타트업 전문 VC인 본엔젤스를 설립한 국내 대표적 스타트업 멘토중 한 명이다. 장 파트너의 주제발표를 발표자 관점에서 정리했다.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역사에 비하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 실리콘밸리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된 기간이 5~60년이나 된 데 비해 한국은 20년 정도다. 거시적으로 보면 정말 잘 하고 있는거다.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20년 만에 이정도까지 한 것은 대단한 일 아니겠나. 이 다이나믹한 스타트업 ..추천 -
[비공개] [타운이 만난 사람들 #02]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대학생 창업..
김경희 대표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23세의 청년입니다. ‘어리다’라고 할 수도 있는 나이지만, ‘숯진주’라는 아이템 하나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2014~2015년 2년에 걸쳐 총 3차례 창조경제타운 인큐베이팅 아이디어로 선정되었고,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리오 올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수의 언론에서도 김 대표와 숯진주연구소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김경희 대표는 어떻게 사업을 진해애 왔을까요? 무더운 여름 목포의 한 커피숍에서 김 대표를 만났습니다. 젊은 나이에 선뜻 창업한 것도 그렇고, 여러 기사를 읽어봤는데 독특한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흔히 ‘똘끼’가 있다고 하지요. 제가 독특한 편이에요. 어릴 때는 주변 어른들이나 친구들이나 ‘커서 뭐가 될지 모르겠다’고 할..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