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 알리트립(Alitrip, 阿里旅行)과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션조우좐처(神州专车, UCAR)가 플랫폼을 연동한다. 이를위해 양사는 올해 3월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션조우좐처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알리트립에 등록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션조우좐처는 차별화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추구해 온 기업이다. 최근 중국 시장조사 업체 Analysys에 따르면 션조우좐처는 중국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의 12.9%를 점유하며 디디추싱과 우버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알리트립이라는 외부 플랫폼과 연동을 통해 션조우좐처는 타오바오 등 알리바바 계열 전자상거래 유저 4억 명을 신규로 확보하게 되었다. 션조우좐처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사용자는 ..

지난 7월 한 달 동안 모바일 결제 앱을 1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1,069만 명이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는 3월 982만 명에서 7월 1,069만 명으로 9% 증가했다. 특히, 상위 4개 모바일 결제 앱의 사용자는 784만 명, 실행횟수는 3억 번으로, 전체 모바일 결제 앱 사용자의73%, 실행횟수의 61%를 차지하고 있었다. 국내 모바일 결제 앱 1위는 ‘모바일결제ISP’로 325만 명이 사용했다. 2위는 ‘삼성 페이’ 294만 명, 3위는 3월 보다 사용자가 71% 증가한 ‘신한 FAN’이 ‘삼성 페이’를 38만 명 차이로 추격했다. 4위는 ‘현대카드’로 100만 명이 이용했다. 5위는 간편 송금을 제공하는 ‘토스’가 1020 세대의 지지로 3월 보다 사용자가 107% 증가하여 78만 명이 이용했다. 6위는 69만 명이 사용한 ‘페이코’였다. 사용자 당 한 달 실행횟수가 ..

(학주니 이학준) 지난주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된 갤럭시 노트 7의 초반 인기가 높다. 갤럭시 S7의 호조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로 삼성전자는 나름 연타석 홈런을 때림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견고한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노트 7 언박싱과 간단한 디자인 리뷰를 해보자. 갤럭시 노트 7의 박스를 하나씩 벗겨내면 위와 같이 될 것이다. 요즘은 박스 크기를 크게 잡지 않고 필요한 내용물만 딱 넣을 수 있게 컴팩트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갤럭시 노트 7 밑에 케이블부터 여러가지를 다 넣어버렸다. 내부 구성품은 위와 같다. 갤럭시 노트 7 본체와 USB-C 케이블, 어뎁터, USB-C 타입 변환 젠더(양방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2개 있음), 이어폰, 그리고 메뉴얼까지 나름 알차게 구성품이 갖춰져 있다. 알다시피 갤럭시 노트 7은 USB-C 타입..

사운들리 팀원들이 생각하는 우리회사는 어떤가요?  김태현 대표이사 : 사운들리는 자유롭게 빡세게 일하는 회사입니다. 하루 하루 급여를 기다리는 시간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정말 회사가 어떻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개인이 어떻게 빨리 성장할지를 항상 고민해요. 개인의 그런 고민이 모여서 회사의 방향이 되도록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의사 결정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 중심에 엔지니어링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들 착합니다. 순수하고 정직하고요. 사운들리 구성원은 정말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사내의 갈등과 시기 시샘 같은 것 없이 하나의 목적으로 함께 하는 그런 문화가 가장 큰 매력이에요. 김현철 최고마케팅이사 : 사운들리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라서 최소한 확실한 경쟁력 하나는 가지고 있어..

19일 푸단 소프트웨어파크 강당에서 한중 스타트업 10개팀이 레이서로 참가한 레이싱 대회 형식의 데모데이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동대, 연변과기대, 인하대, 상해 복단대, 화동사범대 학생 연합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에 앞서 한동대 벤처 등 5개의 대학생 벤처팀은 3주 동안 현지 전문가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전 멘토링을 받아 현지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해 왔다. 대회는 엘리베이터 스피치 30초, 2분 30초간의 피칭, 10분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입상팀이 가려졌다. 1위는 인공지능 맞춤형 어학학습 서비스인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차지했다. 2위는 VR기반의 노래방 서비스인 프리스테이지(대표: 김동현)가, 3위는 빅데이터 3D MAP 기술 플랫폼인 데이터킹(대표: 박선규)이 차지했다. 기술 기반 벤처들이 1위부터 ..

에듀테크 기업 아이클래스(대표 권기성)는 태블릿 PC 기반 스마트 수학 교육 프로그램 ‘매쓰플랫(mathFLAT)’을 정식 런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쓰플랫은 25만여개의 문제은행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학 교육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수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사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만들어졌다. 매쓰플랫은 사용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교사는 언제 어디서나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며 간편하게 매쓰플랫을 이용할 수 있다. 매쓰플랫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맞춤 학습지 생성 기능이다. 학생이 공부한 문제들을 선생님이 매쓰플랫에 입력하면 오답 분석과 취약 유형들로 구성된 맞춤 학습지 생성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기간, 단원별 ..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은 국내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Stratup Chile The Seed”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KOTRA가 추진하는 ‘Startup Chile The Seed’는 칠레에 7개월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칠레진출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2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보집하며, 추후 사업추진에 따라 ‘Startup Chile The Seed’에 선발이 될 경우 성공적인 칠레 시장 진출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TRA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은 참가신청서와 피칭영상을 통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무공간 제공, US$30,000 내외 창업활동 자금 지원, 전문 멘토단의 멘토 제공 등 참가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벤처투자는 2조 85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벤처붐’이라 일컬어지던 2000년 2조 211억 원 보다 많다. 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축되었고, 아시아 최초로 구글(Google) 캠퍼스가 한국에 들어서는 등 최근 창업·벤처 생태계가 크게 좋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망 창업기업 227개와 벤처투자자(이하 VC) 21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벤처투자 컨벤션 행사(IR)가 22일 개최되었다. 국내 전체 VC(118개 사)의 75%인 88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창업·벤처기업 전부에게 최소 3번 이상의 투자 상담을 주선하여, 실제로는 총 600회 이상의 투자 상담이 이뤄진 벤처투자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VC를 접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지방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절반이상(121개 사,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