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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북마크

매일매일 꺼내보고 싶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북마크. 여행하며 발견한, 기억하고 싶은 공간들을 기록해두고 있어요.
블로그"여행자의 북마크"에 대한 검색결과157건
  • [비공개] [천안여행.ep1] 아이 손잡고 오면 더욱 의미있을 독립기념관

    지나갈 때마다 막히는 곳,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먹어야 하는 곳.보통 사람들처럼 나에게 천안은 이 정도의 이미지를 가진 곳이었다. 경기도민인 내가 천안에 굳이 숙소를 잡고 여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천안 신라스테이에 2박3일을 머무르게 됐다. 어떻게든 천안 구석구석을 쑤시고 다녀야 하는 상황.혹시나해서 열심히 서치를 해봤지만 역시나 천안에는 볼거리가 별로 없다. 찾은 거라고는 몇 개의 작은 공원들과 독립기념관뿐. 용산도 아니고 천안에 독립기념관이라니? 뭔가 매칭이 잘 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높은 평점과 많은 리뷰에 호기심이 생겼다. 현실적으로 역사 공부를 시간을 들여 하기는 좀 힘들지만.......
    여행자의 북마크|2020-06-21 06: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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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천안가볼만한곳] 아이 손잡고 오면 더욱 의미있을 독립기념관

    지나갈 때마다 막히는 곳,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먹어야 하는 곳. 보통 사람들처럼 나에게 천안은 이 정도의 이미지를 가진 곳이었다. 경기도민인 내가 천안에 굳이 숙소를 잡고 여행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천안 신라스테이에 2박3일을 머무르게 됐다. 어떻게든 천안 구석구석을 쑤시고 다녀야 하는 상황. 혹시나해서 열심히 서치를 해봤지만 역시나 천안에는 볼거리가 별로 없다. 찾은 거라고는 몇 개의 작은 공원들과 독립기념관뿐. 용산도 아니고 천안에 독립기념관이라니? 뭔가 매칭이 잘 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높은 평점과 많은 리뷰에 호기심이 생겼다. 현실적으로 역사 공부를 시간을 들여 하기는 좀 힘들지만.......
    여행자의 북마크|2020-06-21 06: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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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난티코드] 클래스가 남다른 1박2일 호캉스

    아난티 아난티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있었다. 진짜 진짜루 좋다며. 요즘 워낙에 진짜 진짜루 좋은 공간들이 많다보니 아난티도 그 중 하나겠지, 솔직히 큰 감흥없이 친구의 말을 매번 넘겨 들었었다. 그러다 그 친구네 부부와 연휴 일정이 맞아 아난티에서 1박 2일을 보낼 기회가 생겼다. 회사 사람들한테 아난티를 간다고 말하고 나서야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대단한 곳임을 알게 되었다. (아난티 아난티 노래를 부르던 친구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외국보다 더 좋은 아난티”라는 카피가 메인에 떠있다. 정말 그렇다. 아난티 코드, 아난티 코브, 아난.......
    여행자의 북마크|2020-06-05 06: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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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가평가볼만한곳] 클래스가 남다른 호캉스를 보여준 아난티코드

    아난티 아난티 노래를 부르던 친구가 있었다. 진짜 진짜루 좋다며. 요즘 워낙에 진짜 진짜루 좋은 공간들이 많다보니 아난티도 그 중 하나겠지, 솔직히 큰 감흥없이 친구의 말을 매번 넘겨 들었었다. 그러다 그 친구네 부부와 연휴 일정이 맞아 아난티에서 1박 2일을 보낼 기회가 생겼다. 회사 사람들한테 아난티를 간다고 말하고 나서야 가고 싶어도 쉽게 갈 수 없는(?) 대단한 곳임을 알게 되었다. (아난티 아난티 노래를 부르던 친구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난티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외국보다 더 좋은 아난티”라는 카피가 메인에 떠있다. 정말 그렇다. 아난티 코드, 아난티 코브, 아난티.......
    여행자의 북마크|2020-06-05 06: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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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쿠바여행.ep12] 뜨리니다드의 밤을 책임지는 까사데라뮤지까, 라보..

    낮에는 다소곳한 새색시 같더니 해가 지고 밤이 되니 화려한 그 모습이 매혹적이다. 뜨리니다드의 밤을 만드는 건 음악이고, 그 음악을 더 흥겹게 만드는 건 음악에 흠뻑 빠져 순간순간을 즐기는 우리같은 사람들이다. 쿠바에서 살사를 제대로 배우고 느끼려면 뜨리니다드로 가라고 했다. 바로 뜨리니다드의 명물, 까사 데 라 뮤지까(casa de la musica) 때문인데, 까사 데 라 뮤지까는 야외 공연장으로 뜨리니다드의 음주가무를 책임지는 왕중의 왕이다. 무대가 중앙에 있긴 하나 딱히 의미가 없는게,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서 실제 무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광란의 춤을 춘다. 누가 가수고 누가 관객인쥐. 자리에서 그냥 일어나서 춤을.......
    여행자의 북마크|2020-03-18 08: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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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쿠바여행.ep12] 뜨리니다드의 밤을 책임지는 까사데라뮤지까, 라보..

    낮에는 다소곳한 새색시 같더니 해가 지고 밤이 되니 화려한 그 모습이 매혹적이다. 뜨리니다드의 밤을 만드는 건 음악이고, 그 음악을 더 흥겹게 만드는 건 음악에 흠뻑 빠져 순간순간을 즐기는 우리같은 사람들이다. 쿠바에서 살사를 제대로 배우고 느끼려면 뜨리니다드로 가라고 했다. 바로 뜨리니다드의 명물, 까사 데 라 뮤지까(casa de la musica) 때문인데, 까사 데 라 뮤지까는 야외 공연장으로 뜨리니다드의 음주가무를 책임지는 왕중의 왕이다. 무대가 중앙에 있긴 하나 딱히 의미가 없는게, 사람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서 실제 무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광란의 춤을 춘다. 누가 가수고 누가 관객인쥐. 자리에서 그냥 일어나서 춤을 추.......
    여행자의 북마크|2020-03-18 08: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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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쿠바여행.ep1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뜨리니다드 너도 그렇다.

    보통 여행을 가면 숙소가 처음 이미지를 결정 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뜨리니다드의 첫인상은 실망스러웠다. 예약 당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고 여기다! 확신에 차 바로 26만원을 결재했던 ‘호스탈 몽티마르’. 도착했는데 이건 뭔가요?! 쇠창살이 쳐 있는 입구하며, 2층에서 내려다 본 뷰하며, 침대 빼면 텅~빈 숙소며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나마 호스트 할머니가 인심 좋게 생기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은 할머니 조차 어딘가 모르게 무섭다고 했다 ㄷㄷ...여행자가 쿠바에 기대하는 모든 것은 뜨리니다드에 있다고 했었다. 우리가 4일 동안 묶을 이 숙소와 숙소 앞이 뜨리니다드의 전부는.......
    여행자의 북마크|2020-03-12 10: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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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쿠바여행.ep1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뜨리니다드 너도 그렇다.

    보통 여행을 가면 숙소가 처음 이미지를 결정 짓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뜨리니다드의 첫인상은 실망스러웠다. 예약 당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사진을 보고 여기다! 확신에 차 바로 26만원을 결재했던 ‘호스탈 몽티마르’. 도착했는데 이건 뭔가요?! 쇠창살이 쳐 있는 입구하며, 2층에서 내려다 본 뷰하며, 침대 빼면 텅~빈 숙소며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나마 호스트 할머니가 인심 좋게 생기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은 할머니 조차 어딘가 모르게 무섭다고 했다 ㄷㄷ... 여행자가 쿠바에 기대하는 모든 것은 뜨리니다드에 있다고 했었다. 우리가 4일 동안 묶을 이 숙소와 숙소 앞이 뜨리니다드의 전부.......
    여행자의 북마크|2020-03-12 10: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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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쿠바여행.ep10] 어렵고 어려운 뜨리니다드로 가는 길

    플라야히론에서 행복했던 나날을 뒤로하고 뜨리니다드로 떠나는 날이다. 그말은 즉슨, 비아술 버스를 타는 날이라는 것. 긴장을 바싹 해야 한다. 하바나에서 플라야히론으로 넘어오던 날, 비아술 버스 터미널에서 세월아 네월아 티켓팅을 해주는 바람에 버스를 놓칠 뻔 한 일이 있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버스 좌석이 선착순으로 배정돼 졸지에 남편이랑 맨앞과 맨뒤로 찢어져 오게 되었다는.오늘은 절대 이산가족마냥 떨어져서 버스를 타지 않으리!! 30분도 부족하다. 그날의 교훈을 생각하며 1시간 일찍 비아술 터미널에 도착했다. 남편은 예약한 버스의 표를 끊기 위해 매표소로 갔고 나는 터미널 안 카페에서 기다리기.......
    여행자의 북마크|2020-03-12 04: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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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쿠바여행.ep10] 어렵고 어려운 뜨리니다드로 가는 길

    플라야히론에서 행복했던 나날을 뒤로하고 뜨리니다드로 떠나는 날이다. 그말은 즉슨, 비아술 버스를 타는 날이라는 것. 긴장을 바싹 해야 한다. 하바나에서 플라야히론으로 넘어오던 날, 비아술 버스 터미널에서 세월아 네월아 티켓팅을 해주는 바람에 버스를 놓칠 뻔 한 일이 있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미리 예약을 했음에도) 버스 좌석이 선착순으로 배정돼 졸지에 남편이랑 맨앞과 맨뒤로 찢어져 오게 되었다는. 오늘은 절대 이산가족마냥 떨어져서 버스를 타지 않으리!! 30분도 부족하다. 그날의 교훈을 생각하며 1시간 일찍 비아술 터미널에 도착했다. 남편은 예약한 버스의 표를 끊기 위해 매표소로 갔고 나는 터미널 안 카페에서 기다리기.......
    여행자의 북마크|2020-03-12 04: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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