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케팅 / 광고 분야를 다시 한 번 기초부터 공부하면서 광고가 가져야 할 것 들에 대해 생각했다. 광고가 가져야 할 2가지는 공감과 새로움이다. 개념을 좀 더 명확히 하자면, 공감 - 브랜드와의 연결성 새로움 - 기존방식의 탈피 위 영상이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공감과 새로움이 모두 들어가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금융사가 쌩뚱맞게 저 광고를 했다면, 새로운 방식 때문에 사람들에게 회자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분명 공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광고가 더 좋은 점은 구체적인 행동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이 영상을 보며 공감을 느낀 사람들은 분명, 알바생을 만나는 시점에.......

선택? 포기? 최근 들은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워렌버핏과 관련된 일화이다. 플랜트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버핏의 전용기를 10년 동안 운전한 조종사였다.워렌 버핏과 밥 한 끼 먹으려면 20억을 줘야 한다는 말이 있기에 버핏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사내 복지 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버핏의 전화 내용만 잘 들어도 주식을 몇 배는 더 불릴 수 있지 않을까..?! 무튼, 운 좋게도?! 버핏의 조종사가 된 플랜트는 버핏과 이야기를 할 기회들이 종종있었고, 하루는 자신의 목표와 커리어를 두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버핏이 말했다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현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 25가지를 노트에 적어보.......

유스로거 5기의 마지막 프로젝트 6기 홍보를 위한 립덥영상을 만들어라! 1달을 남겨두고 진행 된 프로젝트여서 많이 벅차기도 했지만, 큰 프로젝트 였던 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보실 까요! 립덥영상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배경음악이겠지요! 배경음악을 다른노래의 저작권료를 주고 살수도 있었지만, 유스로거들이 직접 음악을 만드는 것이 더 의미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음악을 취미로 해왔기에, 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음악적인 부분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배경음악으로 들어갈 곡에 작사.......

오늘 아침에 한 기사를 봤다. '필요하지 않다면 이 재킷을 사지마라 !' 저 한줄의카피는 나에게 진정성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거부감으로 다가왔다. 상술.. ! 평소 기업의 사회적 활동들조차 결국 이익을 챙기기 위한 거아니야? 라는 나의 관점이 뿌리 박혀있기 때문 아닌가 싶다. 그래서 최근 기업 홍보에서의 한 흐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활동 csr 등등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살을 찌푸릴 수 있는 권리는 그 사안을 깊게 들어본 후에야 가능하다고 생각했기에! 기사부터 다시 봤다. 2011년 뉴욕타임스에 실린 파타고니아 광고, 필요 없으면 사지말라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한.......

어릴 적에 밤하늘의 별을 듣고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노래를 예아의 피어가 부를 줄이야.. 정말 대박~ 입니다! 기대반 궁금반으로 노래들어 봤는데 역쉬나 정말 정말 좋은데요! 양정승 알렉스 님의 목소리는 언제들어도 부러운 목소리입니다. 특히 지난 알렉스 님 콘서트 때 실제로 들어 봤는데 더 좋더라구요 알렉스씨가 콘서트에서 본인 소개할 때 발 닦는 남자라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완전 가수! 저는 목소리가 절대 부드럽지 않기에 항상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면 더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피어의 음색은 끝을 모르고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정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목소리네요!! ^^ 밤하늘의 별을 6 완전 대박!! 두.......

나는 광고에 관심이 있기에 주변의 광고들을 관찰하면서 다니는 버릇이 있다. 광고들을 보다보면 정말 좋은 광고도 쓰레기같은 광고도 있다. 세상이 나에겐 정면교사이자 반면교사이니 마케터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감사할 따름! Anyway, 오늘 참 괜춘하다 라고 생각되는 광고를 발견했다. 우선 광고부터 보자 버스 정류장에 집행 된 광고 인데 멀리서 보면 커튼 뒤에 실루엣은 마치 엄마가아이를 다독여주고 있는 듯 한 것 처럼 보인다. 가까이 가서 봤다. 진신을 뒷 면에 있다. 순간 설레였다. 솔직히 뒷면의 상황은 이미 상상되었지만, 설마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렇다. 아이들 다독여주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닌 가려진 진실 이.......

김씨 표류기 감독 이해준 출연 정재영, 정려원 개봉 2009 대한민국 리뷰보기 괜찮다, 정말 괜찮다! 영화가 끝난 뒤, 나도 모르게 입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영화는 정재영이 자살하기 위해 한강다리에 오르며 시작한다. - 영화에 비춰진 한강 다리는 마치 현대사회가 만들어 낸 단두대 같았다. - 그가 자살을 택한 이유는 다름아닌 빚, 빚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자본주의라는 매카니즘 속에서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정재영은 용감하게도? 자살을 택했고 한강 다리에서 뛰어내린다! 하나, 그의 용기가 무색하게.. 멀쩡히 뚝썸으로 밀려들어가게 된다. 물에 밀려들어간건지 아님 사회에서 밀려난건지.......

20150124 한 활동이 조금씩 마무리 되어간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개인콘텐츠를 보냈다. 홀가분할 것 같았는데, 아쉽다. 아쉽다는 것은 다시 돌아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런 것 아닐까 생각된다. 아쉽다는 것은, 그만큼 더 성장했다는 반증일 수도..! 하지만, 아직 기획안 피드백은 안왔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이럴 때도 이런말을 쓸 수 있구나..! 더 많은 아쉬움이 남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 기억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