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재팬이 최근 신규 매장의 오픈 프로모션과 홈팟(HomePod)의 광고를 공개했는데 영상 크리에이티브가 인상적이네요. 소개해볼까 합니다. 애플은 최근 일본에서 도쿄 마루노우치 매장이 오픈을 했고 후쿠오카 텐진 매장을 이전 리뉴얼 오픈할 예정인데요,이 두 매장의 오픈을 사전에 알리는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했는데 크리에이티브가 좋네요.도쿄 마루노우치점 프로모션 광고. 애플의 로고와 지하철 노선도를 절묘하게 매치시키는 미니멀하면서도 컬러풀한 일러스트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자료를 좀 더 찾아보니 매장 오픈 준비 중에도 이와 같은 스타일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진행했었네요.애플 재팬의 후쿠오카 텐진 리뉴얼 이전.......

지금 이 순간보다 더 소중한 시간은 없고나는 그 시간을 모두 '넘치듯' 너에게 다 쓰고 싶다 어제 방배동 카페골목에 최근 새로 생긴 '게락'이라는 술집에 갔습니다메뉴판을 보는데 눈길을 끄는 글이 있더군요.마치 지금 내 앞에 마주한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처럼 말이죠.'게락'이라는 말이 찾아보니..강원도의 방언으로 '홍수'라는 뜻이고넘칠만큼 양이 많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하네요.그러니까 메뉴판에 써 있던 '넘치듯'이라는 눈에 확 들어오는 단어가'게락'이라는 가게 이름의 의미와도 연관이 있었던 것이죠.내가 가진 시간을 모두 넘치듯 그렇게 다 쓰.......

맥도날드(McDonalds)가 또 인상적인 비주얼 아트워크로 늦은 밤까지 매장을 운영하는다는 소식을 알리는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제작된 광고인데 클럽,주유소,게임장,영화관 등 밤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는 가게들의 간판에 맥도날드의 골든아치 로고를 센스있게 넣었습니다.늦게까지 밤을 즐기고 나서 출출하면 역시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맥도날드를 방문하라는 이야기죠.맥도날드는 브랜드의 싱장인 골든아치 로고를 정말 탁월하게 보여주는 광고들을 참 잘 만드는 것 같아요.(의외로 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 해장으로 버거를 찾는 분들이 있더군요..제 취향은 절대 아니지만 ㅋ)Agency Network: TBWA*24기간 매장 오.......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가 스포츠 선수들의 남녀 임금 격차 이슈와 남녀 임금 평등을 향한 여성 스포츠 선수들의 오랜 투쟁을 다루는 특집 기사 'The long fight for pay equality in sports' 를 공개했는데요,특집 기사의 주제에도 시선이 갔지만 뉴욕타임스가 이 특집 기사를 홍보하는 광고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미국 US 오픈 테니스 준결승 타임에 공개된 뉴욕타임스의 The Truth Has a Vo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Gender Equality' 라는 타이틀의 특집 기사 프로모션 광고가 그것인데요, 미국의 전설적인 여성 테니스 선수 '빌리 진 킹'이 1973년 윔블던 챔피언 &#x.......

애플이 지난 9월 10일(현지시각) 드디어 아이폰11을 포함해 뉴아이패드, 애플워치5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애플TV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사전에 다 예상했던 것이지만) 이전과 달리 애플이 이번에는 신형 아이폰11 3종을 동시에 공개를 했는데요,아이폰11에 대한 대부분의 평가는 ‘혁신 대신 가성비’ ‘카메라 성능의 큰 업그레이드’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6.1인치 아이폰 11가격은 699달러로 아이폰10과 비교해 50달러 저렴하고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 아이폰 11프로맥스는 1,099달러로 기존 아이폰X,아이폰XS 가격과 동일합니다.이렇다할 큰 혁신이 없었고 ‘인덕션’디자인으로 다소 혹평을 받고 있.......

평범하지만 시시하지 않습니다.우리의 하루는.우리의 인생은.필요 이상으로 오랜 시간을, 능력 이상으로 많은 일들을 쳐내기 위해책상에 앉아 있는 우리에게 중요한 건 뭘까요?저는 그것이, ‘평소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날들을 얼마나 풍부하고, 충만하게 보내느냐가우리를 치약이 될 운명으로부터 구원해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평소의 관찰. 평소의 독서. 평소의 음악. 평소의 여가. 틈틈이 나를 채울 수 있다면,생각의 재료들을 쌓아둘 수 있다면, 고통스럽게 내 밑바닥을 보는 일은 줄어듭니다.그리고 가끔씩은, 그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시간 속에서 건져 올린보석들이 특별한 생각으로 태어나는 경.......

'실제로 운명이 결정되는 드라마틱한 순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사소할 수 있다.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삶에 완전히 새로운 빛을 부여하는 경험은소리없이 일어난다.'제가 참 좋아하는 구절..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나오는 대사입니다.생각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손가락에 꼽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고 여행지를 결정하고그리고 인생 영화나 드라마,책,장소들을 만나게 되었던 것도 우연한 순간 순간들로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운명이 결정되는 드라마틱한 순간이라는 것도 지금 당장에는 그것이 드라마틱한 것인지 알 수가 없겠죠시간이 좀.......

하인즈 케첩(Heinz Ketchup)이 캐나다에서 브랜드 라벨이 잘못된(?) 방향으로 부착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케첩 보틀 패키지에 로고가 잘못된 각도로 부착이 되는 실수라니..마케터,디자이너,상품 기획자 등 관련 담당자들이 모두 시말서 아니 사표를 써야할지도 모르는 엄청난 사건이 될 수도 있는데...라고 생각을 했는데...그게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아주 전략적으로 기획된 프로모션이었죠.하인즈 캐나다(Heinz Canada)는 브랜드 런칭 150주년을 맞아 하인즈 케첩을 손에 쥐고 요리에 가장 완벽하게 뿌리는 각도를 고객들이 알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하인즈 케첩의 로고 라벨을 비스듬하게 부착을 한 한정한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