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배달의민족 배민 신춘문예 당선작들을 지하철 서울역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페친 분이 다른 역에서 신춘문예 수상작들을 옥외광고로 제작했다며 포스팅한 것을 봤는데 저도 퇴근길에 발견했네요 배달의민족이 예전부터 참 잘 하는 게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참여나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렇게 수집된 콘텐츠들을 옥외광고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주 잘 활용한다는 점이죠. 이미 수상작 소개에서 봤었지만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끼가 넘치고 넘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

성공적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ICONIC MOVES(대담한 도전)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조건 (by Interbrand) 1.우리 브랜드의 신념 자신들이 생각하고 지지하는 사회, 문화적 책임감을 적극적으로 표출한다. 거침없이 자신들이 생각하고 지지하는 사회, 문화적 책임감을 용감하게 천명하는 것이 곧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다. 서람들은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뚜렷한 철학을 보유한 브랜드에 열광한다. 2.변화를 만드는 깨어있는 생각 소비자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충족하기 위해는 고객을 관찰하는 방식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소비자와 대화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이를 지지 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 혹은.......

어제 을지로3가 카페 '호텔수선화' 를 방문했는데 4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건물에서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색다른 안내문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방식으로 딱딱하게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하지 않고금연구역 4글자를 4행시로 만들어서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하자'라는 메시지로 금연구역이라는 것을 알리더군요. 센스 넘치는 건물주(?)의 감각에 박수를 보내면서 사진을 한장 찍어왔습니다. (간판이 없는 듯 하면서도 있는 호텔수선화의 입구) 말하는 방식에 달라지면 메시지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도 달라지죠..주말에 방문한 을지로3가 카페를 방문하는 길에서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인.......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에서 진행된 옥외광고. 그런데 광고 속의 브랜드 제품의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거 내가 뭔가 잘못 본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눈을 비비고 다시 광고를 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잘 보이지 않네요. 아 ..그런데 광고 하단 속 카피가 눈에 들어옵니다. say no more.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어요) 그렇습니다. 이 광고를 보신 다른 분들도 아마 다 짐작하셨을 겁니다.흐릿하게 처리된 저 광고 속의 이미지들이 다 '맥도날드(McDonald's)'의 대표 메뉴라는 것을 말이죠.(Big Mac, Happy Meal , McFries) 맥도날드(McDonald's)를 상징하는 로고, 골든 아치가 없어도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

꽃샘바람 속에서우리 꽃처럼 웃자 땅속의 새싹도 웃고갓나온 개구리도 웃고빈 가지의 꽃눈도 웃는다 꽃샘바람에 떨면서도매운 눈물 흘리면서도우리 꽃처럼 웃자 봄이 와서 웃는 것이 아니라웃기 때문에 봄이 오는 것이니 꽃샘바람 속에서 / 박노해. 주말에 성수연방에 다녀왔는데 아크앤북에서 괜찮은 시를 소개하더군요.봄이구나 싶었는데...이제 진짜 봄이야..라고 말을 건네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꽃처럼 웃자구요활짝 웃어보자구요

어제 '트레바리 성수 아지트'에서 트레바리 마케터님을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트레바리에 여러가지 관심도 많아서 만나 뵙고 궁금한 점도 여쭤보고 싶어서 뵙자고 연락을 드렸죠. 흔쾌히 시간을 내어 주셔서 트레바리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들..그리고 (더 궁금했었던) '트레바리'에서 마케터로서 하는 일들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마케터님께 명함을 받았는데 그 명함에 꽤 시선이 가는 글이 있더군요. "마케터가 마케팅만 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하면 결과물은 산으로 간다" 너무 공감이 가더군요. 마케터나 디자이너가 각자 자신이 하는 업무만을.......

THE FIRST EVER PHOTO 지난 4월 10일 , 인류역사상 첫 블랙홀이 촬영된 사진이 공개되었죠.말로만 듣던 '블랙홀'이 세계 과학사 최초로 관측에 성공한 이슈는 전 세계인들 모두의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 블랙홀 관측 이슈를 그냥 넘기지 않은 이케아.검은색 접시에 THE FIRST EVER PHOTO라는 카피 올려진 기가 막힌 패러디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특히 저 뻔뻔한 카피가 전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이런 기발한 센스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Agency: Saatchi & Saatchi 인도의 Levista 라는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도 블랙홀 이슈를 광고 소재로 활용했습니다. 카피가 재미있어요.ㅋ '100% Gravity. 100% Black. 100% Co.......

Marketing,PR,Advertising,BRANDING의 차이점 오래전부터 온라인에서 많이 돌던 내용인데 저 비유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다고 해도 지금 봐도 인사이트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도, 기업이나 브랜드도 '브랜딩'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마케팅팩토리 Youtube 채널에서도 특별한 이슈나 테마로 구성한 다양한 캠페인/광고 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유튜브 채널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