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움직이게 하는 놀라운 러닝을 직접 경험하는 나이키의 디지털 인터렉티브 캠페인지구를 움직이는 전 세계 러너들의 무브먼트에 동참하라!나이키는 작년 초 지구가 자전을 멈추는 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전 세계 러너들이 러닝을 통해 지구를 다시 움직에게 만들자는 choose go 캠페인을 전 세계 16개국가에서 진행을 했었죠.나이키의 새로운 러닝화 Nike Epic React 프로모션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 choose go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진행된 run-the-world 캠페인은 캠페인 영상 속에서 (하단 참고) 러너들이 자전을 멈춘 지구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 러닝을 하는 광고 속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

농심이 '신라면 건면'을 출시한 후 풀무원이 진행한 통큰 버스정류장 옥외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신라면이 건면을 출시해 대박을 치고 있던 상황에서 건면 시장의 판을 키우자는 이색 제안을 담은 옥외광고는 지난달부터 시작이 되어 큰 관심을 받았죠. (뒤늦게 소개합니다) (3월 2일부터 서울 시내 버스 정류장 53개, 대학가와 지역 거점 등을 중심으로 40곳에 포스터·현수막 광고를 월 중순까지 진행할 거라는 기사를 봤는데 지금은 광고 집행이 모두 종료가 되었겠네요) 경쟁사라서 직접 제품이름은 말 못하고 '신나면'이라고 한것도 센스있고 '오뚜기'를 '오뚝이'로 바꿔서 동참하자고 소환한 것도 꽤 위트가 넘치죠. 건면 시장의 판을 키우는.......

"모든 여행은 꿈이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다녀올게요.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 어떤날 시리즈 7편을 읽다가 정말 와 닿았던 박연준 작가의 글. 저도..곧 '조금 멀리 떠난다는 꿈을 꾸면서잠시 다녀올게요' 라고 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언제든 어디로든 잠시 다녀와도 날 반갑게 맞아줄 사람이 있다면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구글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전 세계의 뜨거운 인기를 기발한 소재로 활용하는 정말 기발한 이스터 에그를 선보였습니다. 구글(google)에서 '타노스'또는 'Thanos'를 검색하고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건틀넷 이미지를 누르면 생각하지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요타노스가 건틀넷을 착용하고 손가락을 간단히 튕겨 우주 생명체의 절반으로 날려버린 것처럼 구글 검색 결과의 절반이 우주의 먼지처럼 사라집니다. ㅋㅋ 검색 결과의 절반이 사라지는 과정도 정말 단 한번의 순간이 아니라 스크린 전체 화면에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장면으로 보여집니다. (영상에 이 과정들을 캡쳐했으니 확인해보세요) 구글이 정말 재치있는 건 여기서 끝.......

워터맨(water man)에 의해 완벽하게 제압당하는 동물들! 중국의 주방용품 브랜드 Vatti의 신박한 식기세척제 광고입니다. 쿵푸로 악당들을 물리치듯 water man이 식기에 밀착되어 있는 쉽게 세척하기 어려운 음식 찌꺼기들을 동물에 비유한 동물들을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내용을 통해 식기세척기의 강력한 세척 기능을 재치있게 전달했습니다. 식기세척기의 강력한 세척 기능을 쿵푸에 재치있게 비유한 아이디어와 CG 연출도 수준급이죠.이 광고를 한번 소개한다는 걸 놓쳐서 소개해봅니다. 주요 글로벌 광고제에서도 수상한 작품이에요. 2018' Spikes Asia(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 FILM부문 Silver / 2019 AdFest (아시아 태평양 광고제) FIL.......

지난 2016년은 코카콜라의 브랜드 히스토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2009년에 런칭해 무려 7년 동안 사용해온 슬로건 'Open Happiness'를 버리고 코카콜라의 브랜드들의 마케팅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전략에서 코카콜라의 개별 브랜드를 (Coca-Cola Light/Diet Coca-Cola, Coca-Cola Zero and Coca-Cola Life)를 하나의 브랜드(one brand) - 코카콜라.로 통합해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 ‘테이스트 더 필링(Taste the Feeling)'을 런칭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어떠한 코카콜라 제품들을 마시더라도 코카콜라가 제공하는 즐겁고 의미있는 순간들을 'coca cola(코카콜라)'라는 하나의 브랜.......

바다를 비추고 있는 등대..어두운 밤 강가에 있는 텐트..그리고 컨테이너 박스로 가득한 항만.각각 다른 배경 속에서 아주 작게 보이는 맥도날드(McDonald's)의 골든아치 로고. 그리고 하단에는 맥딜리버리 서비스의 로고 McDelivery가 보입니다. 처음에 이건 무슨 광고인가 했는데 이제 알겠네요.. 언제 어디서든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맥도날드 딜리버리,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맥도날드의 메뉴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맥도날드 딜리버리(맥딜리버리)를 이용하는 고객이 있는 곳이 바로 맥도날드 매장이라는 메시지. 오랜 헤리티지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패스트푸드 업계 1등 브랜드 맥도날드는 이.......

퇴근길에 배달의민족 배민 신춘문예 당선작들을 지하철 서울역에서 만났습니다 어떤 페친 분이 다른 역에서 신춘문예 수상작들을 옥외광고로 제작했다며 포스팅한 것을 봤는데 저도 퇴근길에 발견했네요 배달의민족이 예전부터 참 잘 하는 게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의 참여나 제안을 이끌어내고 이렇게 수집된 콘텐츠들을 옥외광고 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주 잘 활용한다는 점이죠. 이미 수상작 소개에서 봤었지만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습니다.끼가 넘치고 넘치는 사람들.. 정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