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해역 18㎞ 부근 수심 1100m 해양심층수를 취수한다는데... --> 육상플랜트 : 전체부지 1만 7천여평 세계최장! 육지 - 해상 연장 17.5km 현재 세계최장 일본 북해도 12.5km보다 먼곳에서 취수 세계최고! 수심 1,032m현재 세계최고 하와이심층수 915m보다 깊은 곳에서 취수 총 취수량 : 2,400톤/일 미네랄워터 : 600톤/일 (PET병기준 . 0.5L 72만병, 1.8L 36만병) 미네랄소금 : 18톤/일 워터비스는 해양심층수의 청정성을 보존하기 위해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세.......

서라벌, 피카소, 엘비스, 모델, 화사랑, 맹순이 꽃게찜, 일 마레, 대게도락, 채선당…. 다영에프앤비 김익수 사장(43)이 지금까지 경영해 왔던 외식업 브랜드를 꼽아보면 17개나 된다. 20대 때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외식업에만 줄곧 매진해 온 결과다. 지금은 대형 레스토랑 ‘대게도락’과 샤부샤부 전문점 ‘채선당’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채선당은 평균 개설 비용이 3억 원으로 중형 프랜차이즈로 분류된다. 김 사장이 처음 외식업에 발을 내디딘 것은 스물여덟 살 때다. 보통 이렇게 일찍 사업에 손을 댈 경우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큰 사업에 성공하거나, 아예 망하거나 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업가의 길이다. 하지만.......

외식이 주가 되어버린 요즘의 바쁜 직장인들이나 가벼운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은 값비싼 전문점보다 일반 분식점의 저렴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선호한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외식업종 관련 프랜차이즈가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일반 분식 체인점에서 대량의 물류운반과 천편일률적인 메뉴를 운영하면서 좋은 맛을 내기란 쉽지 않다. 또한 각 지점마다 다른 주방의 손맛 때문에 아무리 같은 재료가 운반되어 오더라도 쉽사리 같은 맛을 내지 못한다. 때문에 분식점을 찾는 많은 소비자들도 한결같지 못한 각 체인점들의 맛과 점점 획일화 되어가는 외식업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선호도마저 잃어가고 있는 추세다. ▷ 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타업종은 5인 미만)이 신한은행을 통해 연 5.4%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표한 전국신용재단연합회와 `소상공인 공동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형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을 오는 5일부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은 창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사회에 공헌하고자 신한은행이 자체 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 상품. 대상 기업은 창업 후 6개월 이내의 소상공인으로 재단 및 신보, 기보의 기보증 잔액이 없는 기업이며, 동일 기업당 지원한도는 제조업 및 사업서비스업.......

‘피자 사랑, 파스타 사랑’을 브랜드로 내건 피사파사는 100% 국산쌀에다 8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쌀피자 전문점(www.pisapasa.net)이다.“기존의 밀가루로 만든 피자보다 느끼한 맛이 없고 담백하고 고소한데다 먹고 난 뒤 속이 편해 아이들은 물론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즐겨 찾는다.”15년 가량 피자사업 관록을 자랑하는 피사파사의 박상집 대표(41)는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까지 연수를 다녀올 정도로 피자사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처음엔 직접 피자를 구워 제공하는 직화구이식 피자, 5000원짜리 저가형 배달 피자 등에 손댔지만 남들과 똑같은 제품으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래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점을 느끼고 ‘차별화된 피자.......

유재근(32) 씨의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은 오전 3시 30분부터 오전 6시까지다. 두 달 전 아침 배달 체인점을 시작한 유 씨는 300여 가지의 국과 죽, 반찬을 대구 수성구와 남구, 경산 일대의 맞벌이 부부, 20·30대 직장인들에게 직접 배달하고 있다. 5년차 직장인 이상현(33) 씨는 올해 담배와 술을 끊으면서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원룸에 혼자 사는 처지지만 아침 걱정은 하지 않는다. 이 씨는 "직장이 있는 범어네거리 주변에 24시간 김밥체인점, 웰빙죽·샌드위치 전문점 등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이라며 "조금만 빨리 출근하면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대구에서도 아침밥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핵가.......

올해 초 동네에 치킨집이 새로 생겼다. 닭 한마리를 5,000원에 포장판매(테이크아웃)하는 매장이었다. 저녁 퇴근길에 무심코 길을 가다 식감을 자극하는 치킨 냄새에 발길을 멈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한번도 사먹은 적은 없다. 이 가게는 닭을 초벌해놓고 주문을 받은 뒤 또다시 튀겨서 파는데 두벌하는 그 몇 분을 서서 기다릴 만큼의 인내심이 기자에게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번은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배달을 해주면 안 되느냐”고 했다가 “닭 한마리에 5,000원 받고 배달까지 하면 나는 뭐 먹고 사느냐”는 퉁명스러운 대답을 들어야 했다. 얼마 전부터 퇴근길에 치킨 냄새가 나지 않았다. 치킨집이 문을 닫고 대신 그 자.......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가 생각나 동네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찾지만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북적이던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던 곳은 빛바랜 낡은 간판만큼이나 손님도 뜸하다. 그 많던 아이스크림 전문점들은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 1000억원 시장에 계절·메뉴·공간의 함정 ■ 1조2000억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아이스크림시장에서 70%는 일반 슈퍼나 편의점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일반 빙과제품들 비중이다. 나머지 30%가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으로 파악된다. 시장규모로는 3500억원 수준이다. 이 시장도 배스킨라빈스31, 하겐다즈, 나뚜루 등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