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아니 적응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코로나19가 몰고온 엄청난 파장으로 모든 산업이 올스톱 되었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상태가 2개월 더 지속된다고 생각하니 아주 끔찍하다.이런 분위기를 심각하게 인지했는지 정부에서도 드디어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에 가구당 100만원 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아쉬운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우선 이렇게라도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업태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상권도.......

업태와 업종에 대해서는 귀가 따갑도록 거론했고 강조했다. 반복하는 의미에서 한번 더 설명한다. 업태는 '어떠한 방법으로 판매하나(How to sell)'라고 했고 업종은 '무엇을 판매하는가(What to sell)'라고 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업태는 How, 업종은 What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창업으로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업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과 상품의 계열이 정해지고 판매 가격을 결정할 수 있으며, 점포를 가지고 할지, 무점포로 할지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판매 방법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할지, 독립점포를 할지를 정할 수 있는 것이다.......

3~4년 전부터 샵인샵(Shop in shop), 샵쉐어(Shop share), 스토어쉐어링(Store sharing), 셀렉트샵(Sellecr shop), 멀티 브랜드 스토어(Multi brand store), 그로서란트(Grocerant), 슈퍼토랑(Supertraunt) 등을 눈여겨 보라고 했다. 특히, 구조적인 불황이 지속될 때는 이러한 형태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라고 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불황의 골이 더 깊어졌다. 아니 자영업 시장이 몰락 직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서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 형태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기 전인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특수상권, 샵인샵, 샵쉐어 등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이미 알고 있듯이 중앙정부는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위해 기업구호 긴급자금 100조 원을 투입한다고 결정했고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특별시, 광역시 그리고 지자체들이 재난기본소득 혹은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필자가 끊임없이 주장했던 것이 현금 지원 방식의 재난기본소득이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는 저리대출, 부가세와 소득세 유예 등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이런 간접 지원보다 직접 지원이 더 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고정비(월세, 인건비 등)를 지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3.......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지역에서 작년 12월 발생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첫 확진자가 보고된 1월20일 이후 3월25일 현재 확진자 9140명 정도로 확산되었고 격리 해제는 3730명이 넘었으며, 하루 확진자 수 100명 미만, 완치자 수 230명 정도로 확진자보다 완치자 수가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다.우리나라 최초 확진자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3개월 째를 맞이 하고 있지만 자영업 시장은 회복은 고사하고 점점 더 침체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프랜차이즈 본부들은 가맹점을 위해 월세 지원, 로열티 면제, 식자재 지원 등 상생의 모습도.......

코로나19 파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實感)하고 있다. 1997년 IMF 구제금융 사태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경제에 미치는 폐해(弊害)가 어마 어마하다.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난리(亂離)다.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나라와 나라 간의 이동제한과 교류가 중단되면서 세계 경제가 아우성이다. 이 여파로 주식시장은 요동을 치고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그러지 않아도 지속되는 불황에 급격한 최저임금제와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더 힘들어진 상황이었다. 그런.......

상권범위를 넓히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매장 규모(면적)을 넓히는 방법도 있다. 물론, 성공 매장의 기본적인 요소인 QSC는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 상식적으로 다 알겠지만 QSC는 제품 및 상품의 질(質)과 친절 및 부가 서비스 그리고 청결(위생)을 말한다.상권분석 이론 중에 Huff의 확률적 상권분석 모형을 보면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이유를 효용의 측면에서 말하고 있는데 매장 면적(규모)나 거리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고 Nakanish & Cooper의 MCI모형에서는 매장의 면적 뿐만아니라 상품 구색, 가격, 주차장 크기 등도 매장을 찾는 요소라고 설명하고 있다.상권분석 이론 중 매장 면적을 거론한 논문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

지난번 글에서 상권범위를 넓히는데는 제품력과 상품력이 뛰어나야 된다고 했다. 여기서 제품력은 뭐고, 상품력은 뮌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제품과 상품이 뭔지부터 알아보자. 제품(製品)은 사전적 의미로는 원료를 사용해 물건을 만든 것이고 상품(商品)은 장사하는 물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예를 들면, 치약 같은 경우는 내용물인 치약은 제품이고 치약을 튜브에 담아 디자인하고 포장한 상태를 상품이라고 한다. 이렇게 공산품 같은 경우에는 쉽게 이해가 되지만 음식 같은 경우는 돈가스 자체는 제품, 그 제품을 담은 그릇을 비롯한 코디를 한 메뉴는 상품이라고 한다.이렇게 제품력과 상품력이 뛰어나면 상권과 입지를 극복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