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의 변종이라는 거위는 한 때는 자기 조상이 드넓은 태평양을 날았다는 기억을 갖고 있나 봅니다. 인기 노래 가사를 보면 자신의 처지에 어울리지 않는 크고 옹골찬 꿈을 꾸며 살고 있는 새라 합니다. 이런 잠재성을 일깨워내는 게 바로 우리의 학문이요, 교육 프로그램이 되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이라는 우리의 비참한 현실이 사회 곳 곳에서 갖고 있는 부조리 不條理 때문이요, 대학도 거기엔 예외가 아니라는 한 사례를 조명해보았습니다. 서양의 대학을 가면 대학 입문하여 받는 첫 전공 클래스에는 그 학과에서 제일 연로하신 그리고 제일 신망 있는 교수님이 들어오신다. 근데, 한국에서 대학을 가면 첫.......

오늘은 마케팅 조사에서 제일 난해하다고들 하는 경쟁지각도 편입니다. 각 대기업마다 자신의 고유한 사업기획 툴이 개발 운영되고 있으나 그걸 여기선 알 길이 없으니, 시중에서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BM캔버스, 린 스타트업 방식과 저희 원펀치를 비교해서 어디서 어떤 경쟁력이 돋보이는 지를 함 살펴보겠습니다. 둘 다 창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자 들입니다. 조사설계 방법입니다. 일단 각기 가져다 주는 속성편익에서 공히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네 가지만을 골라 냅니다. 그리고 질문 문항을 개발해 한 삼십명으로 부터 응답 받은 숫자를 엑셀로 집계표를 내어보면 아래와 같이 그래프로 분석이 되어 나온답니다.B1 BM캔.......

마케팅에 정보비대칭이니 인지부조화 라는 말이 있다. 소비자가 보는 시각과 경영자가 보는 시각이 각기 다른 데에서 연유하여, 불일치가 생기는 것을 말한다. 근데 이는 비단 마케팅에서만 통하는 얘긴 아니다. 우리 일상에서도 흔히 보는 상황이다. 착각은 자유라는 은어가 이를 잘 대변해준다. 연애에서의 짝사랑, 이웃간의 불화, 권력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 간에 끊임없는 불협화음 등이 바로 착각의 전형이라 하겠다. 한쪽에서는 다른 쪽 상황에 대해 이해를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일이 저희 교육프로그램 브랜딩에서도 있었고, 오늘은 그 사례를 함 찾아보겠다. 필자는 팔하나라는 브랜드를 한 이십 년간 오래도록 준.......

컨셉보드를 소비자들에게 들이밀게 되면 반응을 볼 수 있다. 이걸 잘 분석해내면 우린 이 컨셉이 먹혀들지 여부를 미리 알 수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나아갈 지 말지 여부가 판가름 난다. 이런 노하우를 일컬어 마케팅이라 하며, 이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을 마케터라 부른다. 하나의 직업군이다. 근데 문제는 모든 경영을 하는 이들이 이 노하우는 공히 필요로 하지만, 그게 쉽게 익혀 쓸 수 있기엔 넘 전문적이라는 거다. 그렇다고, 모두가 마케터가 될 정도로 열심히 그 분야를 전공하는게 사실상은 쉽지가 않고. 그래서 나온게 이 개념훈련 방식이다. 몇 쪽의 워크시트로 전문가들이 하는 수준의 마케팅 기법을 경영자들이 스스로 익혀 쓸 수 있.......

책을 기획한다면, 우선 생각해볼 것이 구매의향이다. 과연 돈을 지불하고 사시겠나요? 문제는 우리가 만들어낸 컨셉보드가 좀은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로선 선뜻 결정을 내리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요? 쉽게 풀어서 설문형식으로 구매의향을 물어보는게 좋을 거라 사료됩니다.1. 귀하의 원 펀치는 무엇인가요? 핵심편익제안 core benefit proposition 을 광고문안 형식으로 뽑았다. 어차피 우리 경우엔 책이라는 제품으로 승부해야 하는 처지고, 소비자를 붙드는 광고컨셉이 같이 할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다. 뭔가 간절함이 읽혀지시나요? 예, 아니오 2. 왼쪽은 책 표지. 원펀치와 ManagementByConcept.com을 실마.......

그럼, 우리의 제품 컨셉을 눈에 보이게 가슴에 와 닿게 함 그려 보실까요? 贊

우린 살다보면 어떤 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그게 참인지 거짓인지는 한 동안을 지켜보다 보면 드러납니다. 대개는 어느날 나도모르게 아하 ~^ 하면서는 깨우침으로 다가 옵니다. 어떤 이는 이 과정이 빠르고 어떤 이에겐 이 과정이 더디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는 그리 중요하지가 않답니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 얻게된 깨우침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렸지 않을까요? 한 때의 깨우침이지만 어떤 이에게선 그게 쉽사리 잊혀지고 맙니다. 삶에 그리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됨은 물론이지요. 하지만 어떤 이는 그 깨우침을 기어코 노력해서 눈에 보이게금, 가슴에 와 닿게금 조치를 해 놓고선 삶 속에서 그걸 제대로 활용해냅니다. 누가 지혜로운 삶을.......

시트4에서 우린 목적을 보다 분명히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젠 우리의 비즈니스모델이 지향하는 바를 밝혀야 할 때입니다. 그걸 마케팅 용어에선 포지셔닝이라 합니다. 흔히들 BM(비즈니스모델) 포지셔닝이라 해서 다음의 세 가지 유형을 듭니다. 그 어느 하나가 먹혀 들었을 때에야 기업 생존이 기본적으로 가능해진다 합니다: l 제품 선도형(Product Leadership) – 제품에서 우위를 확보한다 l 운영 효율형(Operational Effectiveness) – 운영 효율을 따라올 자가 없다 l 고객 밀착형(Customer Intimacy) – 내 고객은 내가 제일 잘 안다 이 C.T.AB을 살피고 나면, 우리 BM이 이 중 어느 하나인지가 드러납니다.원펀치를 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