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에는 “베스트셀러를 낸 출판사는 망한다.”는 속설이 있다. 구멍가게에 갑자기 돈이 생기니까 무리수를 두기 때문이다. 우선, 직원을 많이 채용한다. 빌딩도 산다. 본업 외에 엉뚱한 곳에 투자를 하기도 한다. 본인도 고급차에 명품으로 휘감는다. 근데 히트작품은 늘 나오는 게 아니다. 버는 것은 한정적이고 씀씀이가 늘어난다. 그러다 한 방에 간다. 성장통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도 그렇다. 갑자기 뜨는 사람은 갑자기 사라질 가능성이 많다. 본인이 분주해지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직원도 뽑고 사무실도 늘리고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쓴다. 무엇보다 씹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래서 항룡유회 (亢龍有悔) 란 말이 생긴 것.......

바쁜 가운데서도 주기적으로 긴장을 풀라. 정중동을 기억하라. 고요함에서 생명력과 힘이 나온다. 고요함은 추진력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자극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장소를 만들어 주기적으로 침묵하라. 침묵은 성공한 사람들의 긴장 해법이다. 침묵은 휴식이 아니다. 마음 속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리는 의식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은 대개 자기만의 시간을 가졌다. 처칠은 시간이 나면 방음장치가 된 자기 방에 홀로 있기를 좋아했고, 드골도 집무실에 들어가면 전화기가 울리지 못하도록 했다. 퇴근 후에는 급한 일이 아니면 연락을 하지 못하게 했다. 침묵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그것부터 해 치워라. .......

비스킷 통에 여러 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있고,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게 있잖아?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걸 자꾸 먹어버리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거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그렇게 생각해. 지금 이걸 겪어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통이라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에 나온 대목이다. 보통은 하기 쉬운 일부터 한다. 그러다 보면 하기 싫은 일만 남고 뇌는 늘 그 사실을 인식한다. 마음이 불편하고 찜찜하다. 하기 싫은 일부터 눈 딱 감고 후딱 해치워야 한다. 실상 해보면 별거 아니다. 남은 건 좋아하고 하기 쉬운 일이다. 세상에 이렇게 상쾌한 일이 어디 있는가? 오.......

3천 번의 기업 강의, CEO 700명과의 만남이 가져온 소중한 깨달음기업의 수장 CEO들은 현대의 무림고수들로, 엄청난 경쟁을 뚫고 그 자리까지 올라온 사람들이다. 단순히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는다고 해서 고수의 경지에 도달할 수는 없다.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야 하듯이, 고수를 만나서 직접 배워야 고수가 될 수 있다. 고수에게는 자기만의 철학과 리듬, 문제해결 방식과 통찰이 있다. 이는 어떤 사건이나 상황 속에서 그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압축적으로 나타난다.『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는 자타공인 리더십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저자가 고수들과 직접 만나 인생이 변하고 깊어지고, 풍성해졌던 경험들을 자세히.......

오디오 CD 1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드는 힘,‘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키워드가 되어 버렸다. 경쟁의 시대를 살다보니 자기계발을 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형국이 처절하다 못해 안타깝다. 자기계발에 목을 매는 경우, 분명한 목표의식이나 동기가 없이 남들을 쫓다보니 진정한 자기계발이 되기 보다는 스트레스로 변질되기 일쑤다. 이런 상황들의 반복 속에서 강사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반짝 자기계발이 아니라‘꾸준한 성장’이라고 말한다. 어쩌다 한번 성과를 올리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발휘한다말은 곧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말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물론 그 사람의 미래까지도 알 수 있다. 식당 종업원에게 반말을 하는 사람은 권위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내가 뱉는 말 한 마디가 나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작용하기 때문에, 우리는 말을 하면서도 상대는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반응을 보일까를 늘 생각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말은 누구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 귀에 쏙 들어오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우리는 매일같이 누군가와 말을 주고받는다. 대화를 하고, 질문.......

중국 청나라 말기에 증국번(曾國藩)이란 고수가 있었는데 이분의 좌우명은 4내 4불이다. 네 가지를 참고 네 가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참아야 할 4 가지는 내냉(耐冷), 내고(耐苦), 내번(耐煩), 내한(耐閑)이다. 세상 사람의 냉대, 괴로움, 모든 번민과 번뇌를 참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가함을 참아야 한다는 것이다. 쓸데없이 돌아다니고 일 벌이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 말아야 할 4 가지는 불격(不激), 부조(不躁), 불경(不競), 불수(不隨)다. 흥분하거나 과격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고, 초조하게 굴어서도 안되고, 쓸데없는 경쟁을 해서도 한 되고, 남의 뒤를 쫓아가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시대에 너무 잘 맞.......

 변화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시간, 주로 하는 일, 만나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핵심은 자극이다. 낯설음이다. 매일 비슷한 사람을 만나, 그렇고 그런 얘기를 하고, 눈감고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 무슨 변화가 있을 수 있는가? 친구 만나 술 마시는데 시간을 많이 썼던 사람은 밤 약속을 줄이고 그 시간에 책을 읽어보라. 아니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해보라. 다른 깃털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라. 회사에서는 다른 부서사람을 만나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얘기를 들어보라. 자극이 있을 것이다. 그게 변화의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