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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정상수의 광고 이야기"에 대한 검색결과478건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9년, 토푸렉실광고 제작

    1989년, 토푸렉실 광고 제작. 토푸렉실은 한국롱프랑제약에서 나온 어린이 감기약이었다. 광고 만들기에 여유가 있던 시절이었다. 그 비싼 TV 광고를 만들 때 직접적인 제품 소개보다는 화제가 될 스토리를 중시했으니까. 그 당시에는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30초 안에 기승전결을 뚜렷이 갖춘 이야기를 만들어내야 했다. 그래서 선배들은 모든 아이디어 리뷰에서 스토리의 '야마'가 무엇이냐고 따지곤 했다. '이게 뭐가 좋아. 아이디어에 야마가 없잖아.'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야마 돈다'는 비속어는 알고 있었지만, 스토리의 야마라니? 야마 돌겠네. 광고회사에 처.......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6 02: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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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0년, 코닥 필름 광고 제작

    1990년. 코닥 필름 (Kodak Film) 광고 제작. 필름이 뭐예요? 2022년의 젊은이들에게 ‘코닥 (Kodak)’이란 이름은 어패럴 (apparrel) 브랜드 이름이다. 코닥 로고를 붙인 티셔츠와 점퍼, 가방 브랜드다. 세상에 필름 카메라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디지털 원주민 (Digital natives)’이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과 살고 있으니까. 굳이 ‘디지털’이란 말을 붙일 팔요도 없다. 나처럼 디지털 카메라 이전에 필름 카메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디지털 이민자 (Digital immigrants)’란다. 필름 나라에서 디지털 나라로 이민 왔으니까. 희소성을 중시하는 일부 젊은이들이 요즘 다시 필름 카메라를 쓰기는 한다. “You pr.......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3 12: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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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0년, 코닥 필름 광고 제작

    1990년. 코닥 필름 (Kodak Film) 광고 제작. 필름이 뭐예요? 2022년의 젊은이들에게 ‘코닥 (Kodak)’이란 이름은 어패럴 (apparrel) 브랜드 이름이다. 코닥 로고를 붙인 티셔츠와 점퍼, 가방 브랜드다. 세상에 필름 카메라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디지털 원주민 (Digital natives)’이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과 살고 있으니까. 굳이 ‘디지털’이란 말을 붙일 팔요도 없다. 나처럼 디지털 카메라 이전에 필름 카메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디지털 이민자 (Digital immigrants)’란다. 필름 나라에서 디지털 나라로 이민 왔으니까. 희소성을 중시하는 일부 젊은이들이 요즘 다시 필름 카메라를 쓰기는 한다. “You pr.......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3 12: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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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0년, 코닥 필름 광고 제작

    1990년. 코닥 필름 (Kodak Film) 광고 제작. 필름이 뭐예요? 2022년의 젊은이들에게 ‘코닥 (Kodak)’이란 이름은 어패럴 (apparrel) 브랜드 이름이다. 코닥 로고를 붙인 티셔츠와 점퍼, 가방 브랜드다. 세상에 필름 카메라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디지털 원주민 (Digital natives)’이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과 살고 있으니까. 굳이 ‘디지털’이란 말을 붙일 팔요도 없다. 나처럼 디지털 카메라 이전에 필름 카메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디지털 이민자 (Digital immigrants)’란다. 필름 나라에서 디지털 나라로 이민 왔으니까. 희소성을 중시하는 일부 젊은이들이 요즘 다시 필름 카메라를 쓰기는 한다. “You pr.......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3 12: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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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세레락 이유식 광고 제작 이야기

    1988년. '세레락 (Cerelac)' 이유식 광고 제작. 네슬레가 국내에 출시한 아기 이유식 브랜드다. 광고의 아이디어는 명쾌하다. 아기에게는 균형잡힌 영양이 필요하다는 것. 한 단어 콘셉트는 '균형'이다. 젊은 아기 아빠가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아기를 안은 엄마가 등장한다. 아기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자 치게 해준다. 아빠가 연주하던 감미로운 음악이 갑자기 쿵쾅거리는 소리로 변한다. 피아노 건반을 아기의 열 손가락이 난타를 한 것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의 성우가 재빨리 들어온다. 음악에 균형이 필요하듯 아기 영양에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소고기, 콩, 바나나, 당근, 녹색 채소가 가득한 바.......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0 09: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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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세레락 이유식 광고 제작 이야기

    1988년. '세레락 (Cerelac)' 이유식 광고 제작. 네슬레가 국내에 출시한 아기 이유식 브랜드다. 광고의 아이디어는 명쾌하다. 아기에게는 균형잡힌 영양이 필요하다는 것. 한 단어 콘셉트는 '균형'이다. 젊은 아기 아빠가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아기를 안은 엄마가 등장한다. 아기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자 치게 해준다. 아빠가 연주하던 감미로운 음악이 갑자기 쿵쾅거리는 소리로 변한다. 피아노 건반을 아기의 열 손가락이 난타를 한 것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의 성우가 재빨리 들어온다. 음악에 균형이 필요하듯 아기 영양에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소고기, 콩, 바나나, 당근, 녹색 채소가 가득한 바.......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0 09: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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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8년, 세레락 이유식 광고 제작 이야기

    1988년. '세레락 (Cerelac)' 이유식 광고 제작. 네슬레가 국내에 출시한 아기 이유식 브랜드다. 광고의 아이디어는 명쾌하다. 아기에게는 균형잡힌 영양이 필요하다는 것. 한 단어 콘셉트는 '균형'이다. 젊은 아기 아빠가 거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있다. 아기를 안은 엄마가 등장한다. 아기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하자 치게 해준다. 아빠가 연주하던 감미로운 음악이 갑자기 쿵쾅거리는 소리로 변한다. 피아노 건반을 아기의 열 손가락이 난타를 한 것이다. 부드러운 목소리의 성우가 재빨리 들어온다. 음악에 균형이 필요하듯 아기 영양에도 균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소고기, 콩, 바나나, 당근, 녹색 채소가 가득한 바.......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10 09: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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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7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광고 제작 이야기

    1987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촬영. 지금은 TV 광고의 길이가 15초, 20초, 30초다. 그런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과감히 60초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스토리보드가 길어서 여러 장을 병풍처럼 붙였다. 접었다 펴니 부채 모양이 되었다. 광고의 콘셉트는 '멤버에게는 특권이 있다 (Membership Has Its Privileges).' 오길비 앤 매더 뉴욕에서 개발한 글로벌 캠페인인데, 슬로건이 유명했다. 배타적이지만 높은 연회비 만큼 혜택도 크다는 걸 강조하는 콘셉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원만의 혜택을 드립니다'라는 태그라인으로 바꾸어 붙였다. 한국에서 대행을 하는 오리콤과 오길비 홍콩이 함께 작업했다. 크리.......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03 1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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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7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광고 제작 이야기

    1987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촬영. 지금은 TV 광고의 길이가 15초, 20초, 30초다. 그런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과감히 60초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스토리보드가 길어서 여러 장을 병풍처럼 붙였다. 접었다 펴니 부채 모양이 되었다. 광고의 콘셉트는 '멤버에게는 특권이 있다 (Membership Has Its Privileges).' 오길비 앤 매더 뉴욕에서 개발한 글로벌 캠페인인데, 슬로건이 유명했다. 배타적이지만 높은 연회비 만큼 혜택도 크다는 걸 강조하는 콘셉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원만의 혜택을 드립니다'라는 태그라인으로 바꾸어 붙였다. 한국에서 대행을 하는 오리콤과 오길비 홍콩이 함께 작업했다. 크리.......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03 1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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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7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광고 제작 이야기

    1987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촬영. 지금은 TV 광고의 길이가 15초, 20초, 30초다. 그런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과감히 60초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스토리보드가 길어서 여러 장을 병풍처럼 붙였다. 접었다 펴니 부채 모양이 되었다. 광고의 콘셉트는 '멤버에게는 특권이 있다 (Membership Has Its Privileges).' 오길비 앤 매더 뉴욕에서 개발한 글로벌 캠페인인데, 슬로건이 유명했다. 배타적이지만 높은 연회비 만큼 혜택도 크다는 걸 강조하는 콘셉트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회원만의 혜택을 드립니다'라는 태그라인으로 바꾸어 붙였다. 한국에서 대행을 하는 오리콤과 오길비 홍콩이 함께 작업했다. 크리.......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10-03 1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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