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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정상수의 광고 이야기"에 대한 검색결과478건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29 11: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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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29 11: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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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5년, 나의 첫 광고 번역책 이야기

    1995년. 오리콤 자료실. 광고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가 가득 차 있었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 광고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은 거기서 배웠다. 매월 세계의 광고 서적과 광고 정기 간행물이 쏟아져 들어왔다. 월급의 1/10은 무조건 광고 책을 사서 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따라 그 비싼 광고 서적을 정기 구독하는 이도 많았다. 또 모두 15권 정도인가 발행했던 사내 교육 교재 ‘오리콤 신서’는 전 광고계에서 인기를 얻었다. ‘포지셔닝’부터 ‘효과적인 광고 카피’를 비롯해서 광고,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CI에 이르기까지 광고의 모든 분야를 커버한 대단한 시리즈였다. 그 밖에도 오리콤은 다양한 사내교육과 해외 연수로 우.......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29 11: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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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18 09: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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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18 09: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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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3년, 동원참치 광고 제작 이야기

    1993년. 미국령 괌 (Guam)에 참치를 찍으러 갔다. 나의 미션은 참치 광고에 사용할 펄떡펄떡 뛰는 참치를 찍어 오는 것이었다. 당시 오리콤의 동원참치 광고는 잘 하고 있었지만, 살아 있는 참치 그림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던 참이었다. 식은 죽 먹기였다. 태평양에 가서 참치를 직접 잡아오라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에 담아오면 되는 숙제니.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광고 제작이 많아 연일 이어지던 밤샘 촬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도 할 겸 떠나기로 했다. 감독 입장에서는 부담이 별로 없었다. 어차피 광고에 인서트 장면으로 쓸 것이라 35 mm 영화 필름으로 찍을 필요도 없어 베타캠 비디오 카메라로 찍을 생각이었다. 영화용 필름 카메라에.......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18 09: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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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9년, '글랜스' 유리세정제 광고 제작 이야기

    1989년. 유리세정제 '글랜스 (Glance)'의 TV 광고를 찍었다. 글랜스는 'S.C. 존슨'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지금은 브랜드가 없어졌다. 대신 유리세정제의 대명사가 된 '윈덱스 (Windex)'를 판매한다. 'S.C. 존슨'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과는 다른 회사다. 바퀴벌레 약 '레이드 (Raid)', 방향제 '그레이드 (Glade)', 가구광택제 '프레지 (Pledge)', 지퍼백 '집락 (Ziploc)' 등의 제품을 판다. 존슨앤존슨은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기업가치가 세계 1위다.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바르지 않고 자란 세대는 없을 것이다. 당시.......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16 12: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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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9년, '글랜스' 유리세정제 광고 제작 이야기

    1989년. 유리세정제 '글랜스 (Glance)'의 TV 광고를 찍었다. 글랜스는 'S.C. 존슨'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지금은 브랜드가 없어졌다. 대신 유리세정제의 대명사가 된 '윈덱스 (Windex)'를 판매한다. 'S.C. 존슨'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과는 다른 회사다. 바퀴벌레 약 '레이드 (Raid)', 방향제 '그레이드 (Glade)', 가구광택제 '프레지 (Pledge)', 지퍼백 '집락 (Ziploc)' 등의 제품을 판다. 존슨앤존슨은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기업가치가 세계 1위다.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바르지 않고 자란 세대는 없을 것이다. 당시.......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16 12:1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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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89년, '글랜스' 유리세정제 광고 제작 이야기

    1989년. 유리세정제 '글랜스 (Glance)'의 TV 광고를 찍었다. 글랜스는 'S.C. 존슨'에서 나온 제품이었다. 지금은 브랜드가 없어졌다. 대신 유리세정제의 대명사가 된 '윈덱스 (Windex)'를 판매한다. 'S.C. 존슨'은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과는 다른 회사다. 바퀴벌레 약 '레이드 (Raid)', 방향제 '그레이드 (Glade)', 가구광택제 '프레지 (Pledge)', 지퍼백 '집락 (Ziploc)' 등의 제품을 판다. 존슨앤존슨은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기업가치가 세계 1위다.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바르지 않고 자란 세대는 없을 것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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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나의 광고 이야기: 1990년, '패스포트' 위스키 광고 제작 이야기

    1990년, 패스포트 위스키 광고 제작. 내가 졌다. 오리콤 사무실에 단발머리의 서양 친구가 찾아와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누구냐고 묻자 오길비 홍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래엄 우돌 (Graham Woodall)이라 했다. 프레젠테이션 하러 왔다고. 오길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네가 왜 여기서? 자초지종을 물으니 길잃은 나그네가 아니라 나를 잡으러 온 것이었다. 우리 팀의 실력이 광고주에게 발각되어 이번 광고 제작에 용병을 쓰게 된 것이다. 순간, 반성했다. 요즘 대기업 계열사들이 같은 그룹사라고 자기들을 홀대하는 인하우스 에이전시에 불평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게도 칼끝이. 엄연히 내가 담당자인데, 갑자기 다른 별에서 온.......
    정상수의 광고 이야기|2022-09-01 11:5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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