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을 목표로 ‘시니어 트렌드’를 발간하고자 한다.그러려면 전문가 인터뷰가 선행되어야 한다.비교적 한가한 상반기에 틀을 잡기위해 기본 기획을 만들었다.혹 지인들 중에 참가를 희망을 원하시면, 전문 모더레이터가 인터뷰를 조율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가지 2024 키워드만 정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진행해 드릴 예정이다.일은 마음 먹었을 때 추진해야 함을 몸으로 익히고 있다.

시니어라이프스타일을 매주 연구하는 정기모임에서, 오늘은 새로운 나와 같은 ‘시니어 삼식이를 위한 제철음식 3분 요리법’을 편집해서 올렸다. 치유밥상을 연구하시는 미건테이블 채주영 대표님의 지인들과 번개 봄소풍 풍경에서 어떤 컨셉과 음식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한지 엿본다.(사진은 댓글에 있어요) https://youtu.be/Bj_GhkBHmUU

제대로 모르는 분야인 외교. 물론 어릴적 미국기업연구소(AEI)라는 미국ThinkTank에서 3개월 인턴십을 해 보긴했었다. 종종 보는 유튜브 채널에서 박기자는 ‘외교전략에 대한 치열한 토론과 국민의 뜻을 반영한 외교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선진국 반열의 한국이지만, 정말 치열한 토론과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짧은 인턴십기간에 보고 들은 것은 매일 매순간 펼쳐지던 논쟁과 연구결과물 발표였는데… 우리는 정권에 따라 연구와 논의가 눈치보거나 쏠리는 것은 아닌가? 아래 영상을 보고나니 깊은 한숨과 걱정이 엄습한다. https://youtu.be/_gq5LkNwByk

매주 아들을 기숙사에 데려다준지 3년차다. 첫해는 드라이브하듯 오가는 길을 마냥 즐겼다. 둘째 해는 공부량이 부족하지 않나 걱정하며 오갔다. 올 해는 애잔하다.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한 공부지만, 공부 기계같은 모습도 그렇고 훌쩍 커버려 곧 둥지를 떠날 것 같아 더 그러하다. 어릴적 붙어지나다시피한 아들이 점점 멀어져가는 아쉬움과 활력을 잃어가는 모습에 마음이 편하지 않다. (사진은 아들이 찍어 보낸 밤 풍경이다)

누구나 나이가 들며 장애를 경험할 수 있다. 일산은혜교회는 장애인주일 설교를 통해, ‘결핍과 손상, 차별과 불공평’이 ‘소망과 인간성회복, 공동체’로 바라봄을 전한다. https://www.youtube.com/live/M5IVCzW3YAw?feature=share

‘품격있게 나이들기 위해서, 삶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님의 인터뷰 내용이 귓가에 맴돈다. 유튜브PD로 활동하면서, 웰다잉을 실천하는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며 ‘더 나은 시니어 삶’을 고민하니 참으러 감사한 일이다. https://youtu.be/GC7oSjaXuEc

비교적 경제 콘텐츠를 많이 보는 나는 최근들어 걱정이 커졌다. ’건설업, 부동산 종사자 뿐 아니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직장인 등‘이 겪는 암담한 현실이 상당할텐데, 세상의 이슈나 정책은 ‘걱정이 적은 소수에 쏠려’ 너무 무관심해 보인다. 가구부채비율: 207%(2021년) 전산업부채비율: 253%(2021년) 연속 무역적자 개월: 13개월(3월) 미연준 기준금리: 4.75~5.00% 소상공인 90% 대출이자 힘든 수준 (건설종사자: 212만명(2021년) 소상공인 수: 721만명(2021년)) 서민의 체감물가와 이자부담은 커지며, ’돈맥경화‘가 가져 올 위험도 커가는데, 양극화와 N극화를 넘어선 ’평균실종의 시대’가 맞이할 후폭풍이 심히 우려된다. 아직까지.......

전문가 인터뷰나 좌담회를 오랫동안 진행하다보니, 수년간 매해 수백명과 인터뷰를 해 오고 있다. 리서치 경력 30-40년 선배님들의 도움 덕이다. 코로나시기에 숙련된 zoom FGI나 IDI 스킬이 지금은 인공지능솔루션의 도움으로 급진화했다. 네이버 클로바에 녹음하고, 실시간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나아가 요약 메모까지 클릭으로 끝난다. 오래전 닐슨이란 리서치회사에 다닐적만 하더라도, ‘타이피스트, 속기사, 동시통역사, 디자이너’는 고급 기술자에 속했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혼자서 영상촬영과 실시간 중계까지, 원하는 모든 것을 혼자서 해 내는 시대가 되었다. chatGPT4는 현실세계에서 수많은 일자리의 변화를 줄 것이 점차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