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직장은 없고, 평생 직업이 있을 뿐 우리 나라가 급변한 생활환경의 변화를 맞은 건 1990년대 말 IMF를 거치면서다. 그전까지는 대부분 직장을 자주 옮기는 사람들은 무언가 문제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는, 소위 평생직장 개념이 주류를 이루는 환경이었다. 이러한 종신고용을 기초로한 경영방식은 일본을 포함 가장 동양적인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경영기법(?) 이자인적자원 관리전략의 하나로 인정 받기도 하였다. 실제 1970년대 후반 부터세계경영 학계에서는 '오지마 이론'이라는 새로운 경영 이론이 등장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이같은 동양적 종신고용제를 바탕으로한 경영관리기법이다. &nbs.......

1980년 중반을 넘어 서자 풀무원은 본격적인 건강식품 영역의 브랜드 강화를 시작, 1989년 봄 '샤크라'라는 40대 남성 타켓의 영양밸런스 유지 건강식품을 런칭 하였다. 이 샤크라 런칭은 10단 35센티미터(즉, 10단 통 광고) 신문광고를 통해 "40대 남자 잘 먹고 있는가?" , "나 오늘 또 늦었어" 등의 시리즈 광고 집행함과 동시에 롯데 호텔에서 성대한 신제품 발표회도 실시 통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 했다. 게다가 방한한 스즈끼 아카데미(미국 바이올린 교육기관) 공연을 협찬하여 호암아트홀과 계몽문화센터에서의 연주회 입장권을 '건강 레이디' 판촉용으로 활용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풀무원은.......

지난번에 이야기 했듯 대한민국 독립광고 대행사의 역사는 거손, 비티, 리젠시 이 트로이카가 주도하고 꽃피웠다가 장렬히들 산화해간 명욕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재벌 그룹들의 엄청난 광고물량을 등에 엎고 말 그대로 온실속의 화초처럼 살아가는 광고쟁이들이 인하우스 대행사들이라면 이 독립광고 대행사들은 말 그대로 하루 하루 '실력'에만 의존해 생존해야 하는 처절한 전장의 광고회사요 광고쟁이들이라 하겠다. 위의 거손, 비티(Brain Trust), 리젠시 3개사는 각각 글로벌 네트워크 광고회사 vs 대한민국 최초의 전략광고 회사 vs 카피 파워 중심의 광고회사.......

정화철(前 GREY Worldwide Korea CEO) 대표이사 하면 대표적으로 2가지 단어가 생각난다. 첫번째는 '대한민국글로벌 AE'와 둘째 '맥콜'이라는 단어들이다. 대한민국 글로벌 AE는 그가 희성산업(엘지애드 전신), 나라기획, 엘지애드 등을 거치면서 광고업계에 다국적 브랜드들과 관련된 수많은 일화와 무용담들을 만들어내며승승장구를 이어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형성 된 닉네임이고, 두번째 '맥콜'은 그가 '글로벌 국제 AE'에서 국내 브랜드 부문 까지 성공시키는 광고계의스타AE가 될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해 준 브랜드가 바로 맥콜이기 때문이다. 맥콜은 1984년.......

1984년 5월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울린 광고 한편이 세산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바로, 쌍요그룹에서 게재한 기업PR광고 "오늘은 속이 불편하구나"라는 신문광고 인데요 못먹고 못입고 살던 시절, 매일 배를 굶고 다니는 어린제자를 위해 본인의 꽁보리밥 도시락을 슬쩍 미뤄 주시며"오늘은 속이 불편 하구나..." 한 말씀 남기시고 슬쩍 자리를 비워주신 눈물겹도록고마우신은사님에 대한 이야기를카피로 개발하여 제작한 광고입니다. 당시 신문 광고의 전파력도 전파력이지만 이 광고자체가 지니는 엄청난 감동의 크리에이티브 파워로 인해 세간의 많은 사람들을 가슴 먹먹하게흔들어.......

< 자료원 : BMS Korea, www.brand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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