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집 아이가 아침에 고깃국에 밥 말아먹고 체육시간에 해트트릭했다고 가난하여 라면 먹고 나온 아이가 불공정 하다고 불평한다면?투입에 따른 산출은 맞지만 공정한 경쟁의 측면에서는 아닌 것이다. 하루종일 쫄쫄 굶은 아이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more.. 애들을 합숙시켜 똑같이 괴기를 먹여서 그래도 돋보이는 놈이 국가대표가 되어야 한다. 심판은 애들이 아침에 뭘 먹고 나왔는지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다.애들 공 차는 거야 그냥 한번하면 끝이지만 울나라에서 대형마트의 묻지마 확장은 그게 아니다. 꼬꼬마들 뛰노는 동네 골목까지 치고 들어와 영세상인들 숨통을 끊어놓더니 이제 온라인 소호시장까지 장악할 모양이다. "e슈퍼가 이끄는 쇼핑혁명… 호응 뜨겁다" -동아일보 기사중 "안철민 이마트 e고객관리팀장은 “현..

정액권이라는게 있다. 정액권만 있으면 언제든 음악을 무한대로 다운 받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음악에 대한 집착이나 갈증이 없어졌다. 내가 듣고 싶으면 언제든 들을 수 있으니... more.. 그렇게 되니 음악에 대한 집착은 사라졌다. 예전보다 음악에 관심이 덜 간다. 장르의 집착도 사라졌다. 찾아 듣기보다는 들리는데로 듣는다. 음악 씨디를 사고 디제이가 있는 지하 백스테이지를 찾을땐 음악이란게 참 소중하고 애틋했다. 씨디를 고르는 순간부터 이미 뭔가에 집착이 시작되었다. 이 음악은 이렇고 이렇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이 씨디를 사야한다는 이유와 명분을 만들어 내야했다. 돈이 한정돼 있는데, 무한대로 씨디를 사들일 수 없으니 선택을 해야만 했고 거기에는 '편견'을 가져야 만 했다. 지금은 무한대로 원하는 음악을 들을 ..

마케팅 조사 회사인 Chadwick Martin Bailey 사 와 iModetate Research Technology 사 가 공동으로.. Twitter와 Facebook 단문 메세지가 사용자들의 구매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more.. 원문 * ENGAGING CONSUMERS VIA SOCIAL MEDIA MAKES THEM MORE LIKELY TO BUY, RECOMMEND 조사 대상은 18세 이상 미국 성인 1504 명, 조사 기간은 2010 년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그리고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조사 대상은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 채널인 Facebook과 Twitter 였다. 우선 국내에도 사용자가 많은 Twitter는 기업 및 브랜드의 계정에 팔로워가 되면 그 중 67%가 구매 행동에 긍정적으로 직접적으로 작용한다고 나타났으며 79%가 친구에게 브랜드 계정을 추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Facebook은 기업과 브랜드의 51%가 구매 행동을, 60%가 친구에게 추천하는 행동을 ..

판매자 입장에서 가격경쟁은 런닝머신위에 올라간 것과 같다. 처음 5km로 걷다가 속도를 점점 더하며 12km로 달리다가 조금 쉬고싶다 하더라도 러닝머신은 그 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걷거나 쉴수는 없는 것이다. more.. 만약 걷거나 쉬기위해 속도를 늦추면 이내 넘어지게 된다. 그러면 사람들은 저 사람은 넘어질수 밖에 없었노라 하게 되고 한두번 넘어지면 다시는 러닝머신에 발을 올려놓기 힘들게 된다. 옥션은..어제 꽤나 성능이 좋아보이는 런닝머신을 한대 들여놨다. http://www.about.co.kr/

꽃을 꺾을려는 남자는 많은데하루에 세번씩 꼬박 물 줄려는남자들이 보이지 않을때...여자들은 슬퍼진다..아니, 슬퍼질까?

종종 주변에서 '넌 너무 자신의 공간에 갖혀있어'라는 말을 듣곤 한다.부인하지는 않는다. 사실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니까... 계속 스스로의 그러한 껍질을 깨보려고 했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more.. 굳이 껍질을 깨려고 할 필요가 있을까...조금씩 그 틀의 크기를 늘려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그러한 틀을 넓혀가는 것...물론 그러다가 그 생각의 틀의 중심이 흔들리게 되면...???그저 축을 조금 옮기면 되는 것이다.이러고나니...조금은 홀가분해진다.

닭고기를 좋아한다. 근데 1년전인가부터 닭고기 먹기가 힘들어졌다. '하늘과계란 농장 쇼핑몰' 컨설팅을 하면서 형님이 가끔씩 잡아주는 닭고기 맛에 길들여져 이제 그 닭이 아니면 다른 닭은 먹지 못하게 되버린것이다. more..사실, 닭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라고 생각했다. 근데 거기서 거기가 아니였다. 식감에 둔한 나도 너무 큰 차이를 느꼈다. 일단, 시중에서 파는 닭은 엉덩이살이나 가슴살이 카스테라 빵처럼 푸석푸석하다. 전체적으로 기름기도 많고, 무엇보다 고소해야 할 닭 껍질이 느끼하고 비릿하다. 무슨 고기든 껍질이 맛있어야 진짜 맛이 좋은것이다. 가격은 싸다. 예전 군부대 식당을 운영할 때 통닭용 닭을 도매로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600g 정도에 2천500원에서 3천원 사이였다. 1.2kg 백숙용 닭도 도매가 기준 6천원 정도였고 지금 마트..

소수 고객들의 눈길을 얻기위해 쇼핑몰들은 어쩔 수 없는 경쟁을 치룰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이 곳은 일종의 경제 원칙이 지배하는 시장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접근해야 한다. more.. N:n의 관계라지만 N>n이 너무나 큰차이를 보이므로 희소성의 원칙이 크게 지배한다. 철저한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입각한 분배, 돈에 의한 지배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오랫동안 종사했다고 고객 한명을 할당하는 그런 복지제도는 없다.오직 강자존 빈익빈, 부익부, 상위5%가 실물경제의 90%를 움켜쥐고 나머지 95%가 잔여경제 10%를 가지기 위해 박터지게 싸운다는 가설이 성립가능하다. 투자대비 이익이 N:n이란 것이 절대 성립 될 수 없는 것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대략 지성이면 감천이다. 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통하나 때론 꽤나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