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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바이블

공인회계사.세무사,CEO.작가.투자가. 성경 재정 전도사. <유튜브> 머니 바이블 Money Bible
블로그"머니 바이블"에 대한 검색결과14743건
  • [비공개] 우리가 기억하는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

    독감에 고열로 헐떡거리던 나를 들쳐 엎고 그 높던 산동네 흙길을 뛰어 내려가던 당신의 눈에 흐르던 뜨거운 눈물을 나는 기억합니다. 내가 초등학교 때 반장이 되었다고 빵과 우유를 한 아름 안고 학교에 찾아와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던 당신의 얼굴에 아들을 대견해하는 그 미소를 나는 기억합니다. 학교 소풍날 나의 뒤를 따라오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 당신의 그 어색한 웃음을 나는 기억합니다. 가난했던 그 시절 고기를 먹고 싶다고 조르던 나에게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갈비를 2인분이나 사주셨던 당신이 집에 돌아와서는 식은 나물에 찬밥을 드시던 당신의 모습을 나는 기억합니다. 군대에 가서 집에 처음 전화를 했을 때 나의 목소.......
    머니 바이블|2019-03-06 08: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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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빠 바람피면 안돼

    현빈, 채니, 겸이와 함께 잠자리에 누웠다. 채니가 내 오른쪽에 현빈이가 내 왼쪽에 누웠고 겸이가 현빈이 옆에 누워 있었다. 겸이가 아빠한테서 멀다고 불평하며 말했다. "아빠 나 손" 내가 겸이 손을 잡았더니 채니가 말한다. "아빠 바람피면 안돼" "아빠가 무슨 바람피었어" "내 손 안잡고 겸이 손 잡았잖아" "....." *) 채니는 아빠하고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치만 아기는 안낳기로.
    머니 바이블|2019-03-05 11: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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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는 변명

    주말에 점심 먹으러 빕스에 갔다. 겸이가 소시지만 7를 가져왔다. 내가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너 다 못먹을거 같은데..." 그리고 몇 분 후에 겸이가 물었다. "아빠, 누가 나 소세지 다 못먹을것 같다고 했어" "아빠가 말했는데" "어떻게 맞췄어? 나 배 아파"
    머니 바이블|2019-03-05 08: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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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자신감은 위대한 과업의 첫째 요건이다.

    한때 미국 굴지의 제조업체인 제너럴 일렉트릭 사의 회장을 맡은 잭 웰치는 학창 시절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고 합니다. 그런 학창 시절을 잘 모르는 사람은 유창하고 당당하게 강연과 연설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잭 웰치가 학생일 때 학교 식당에서 참치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샌드위치를 두 개씩 받아야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나 샌드위치(tuna sandwich)라는 말을 더듬어 '투, 투나 샌드위치'라고 주문한 것을 종업원이 'two tuna sandwich'라고 알아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잭 웰치는 자신이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의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
    머니 바이블|2019-03-04 07:2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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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커피숍에 가면 어떤것을 시키나요?

    아이들과 오름을 걸었다. 오름을 걷고나서 커피숍에 들렀다. 예림이와 채니는 레몬 셔벗 에이드 현빈이는 스트로베리라떼 겸이는 고구마 라떼를 시켰다. 나는 고구마를 좋아해서 커피숍에 가면 고구마 라떼만 시킨다. 그런데 겸이가 고구마 라떼를 시켜서 좋았다. "아빠는 고구마 엄청 좋아하는데 겸이가 아빠랑 일심동체네" 그러자 겸이가 말하였다. "나 고구마 싫어하는데 라떼가 그거 밖에 없어서" "......"
    머니 바이블|2019-03-03 05: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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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이들은 삼일절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현빈, 채니, 겸하고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출애굽기를 가지고 말씀을 나누었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한 내용인데 마침 삼일절이라서 삼일절을 예화로 설명하였다. "삼일절은 무슨날이지?" "......" 아이들이 말이 없자 나는 힌트를 주었다.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겸이가 말했다. "양보한날" "아냐" 채니가 말했다. "빼앗긴날" "아냐" 현빈이가 말했다. "동맹한날" 나는 좀더 힌트를 주었다.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독립..." 아이들이 모두 외쳤다. "아, 독립한날" "......" *) 삼일절은 일제 강점기 때 우리 선조들이 일본에 맞서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운동을 펼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머니 바이블|2019-03-02 07: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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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씻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항변

    잠잘 시간이 되어가니 아이들한테 씻으라고 했다. 그리고 씻기 싫어하는 막둥이 겸이 한테 말했다. "겸이는 똥꼬 씻어" 겸이가 말했다. "나 오늘 똥 안쌌는데" "냄새나는데" 그러자 겸이가 당당하게 대답했다. "똥꼬는 원래 냄새 나는거야" "......."
    머니 바이블|2019-03-01 10: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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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유관순 열사의 유일한 슬픔

    1919년 3월 5일 당시 경찰이던 정호석 님은 경찰관 옷을 벗고, 자신의 피로 그린 태극기를 들고 열 살 된 딸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들어가 힘껏 외쳤습니다. "대한 독립 만세!" 그 외침을 들은 정호석 님의 딸과 어린 학생들이 뒤를 이어 만세를 외쳤습니다. 체포된 정호석 님은 일본 검사에게 당당히 말했습니다. "삶에 쪼들리고 있는 2천만 동포를 구하기 위해서 각오하고 한 일이니 목숨이 아깝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당시 배재고등보통학교 2학년이던 김동혁 님은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계속 배포하며 만세 시위에 참여하다가 체포되어 모진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재판정에서 김동혁 님은 일본 판사에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
    머니 바이블|2019-03-01 11: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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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이들 말 안들을 때 벌칙

    아이들과 자는데 장난을 하느라 취침 시간이 늦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다. "지금 부터 말한 사람은 벌칙으로 너희들 싫어하는 것 시킨다" "뭔데요?" "현빈이는 귀지 팔꺼야" "안돼..." "채니는 치즈 먹일거야" "안돼..." "겸이는 밥 한그릇 다 먹일거야" "안돼...." 현빈이는 귀지 파는 것을 너무 싫어하고 채니는 치즈를 너무 싫어하고 겸이는 밥 먹기를 싫어한다. 이후 곧 아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
    머니 바이블|2019-02-28 10: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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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이들의 꿈

    아이들과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창세기를 본문으로 통성경 설교를 하였다. 현빈이는 아빠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회계사가 되기로 했고 채니는 수의사가 되어서 언니(예림이)와 동업을 하기로 했고 겸이는 유재석같은 개그맨이 되기로 했다. 나는 유명해지고 성공한 회계사, 수의사, 개그맨 보다는 기업에 도움이 되는 회계사, 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수의사,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때 채니가 말하였다. "아빠도 선한 영향력을 안끼치잖아?" 나는 당황하여 되물었다. "아빠가 왜?" "엄마하고 싸우잖아" "......."
    머니 바이블|2019-02-28 10: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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