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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 너무 다른, 너무 같은 두 남자 이야기 - 최낙정
[너무 다른, 너무 같은 두 남자 이야기 - 최낙정] 친구가 친구에게 편하게 말을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함부러 말을 놓을 수 없었으며, 실제로도 친구라 두 사람 모두가 동의를 하지 않았기에 그저 연배가 같다는 이유로 자신이 먼저 친구가 되고픈 마음에 친구라 칭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쉽고 아련하게만 느껴졌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던 사람이 이전의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적인 만남을 원했지만 거절당하는 못습과 독도를 방문하며 글과 사진으로 볼 수 있었던 따뜻함과 애민, 그리고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그 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사람의 매력이라는 것은 바로 저런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추천 -
[비공개] 청년경찰 - 그 뜨거운 순수함
[청년경찰 - 그 뜨거운 순수함] 청년경찰 감독 김주환 출연 박서준, 강하늘 개봉 2017 한국 평점 리뷰보기 20대의 나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사랑왔을까? 아무런 생각과 사명없이 그냥 하루 하루를 내가 하고 싶은데로 그냥 살아왔을뿐인데 이 영화에서의 그들은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비록 자신들의 호기심과 싼 등록금 등의 이유로 지원한 곳이긴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마주친 범죄 현장과 자신들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 전혀 거침없이 그 모든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상황을 보며 정말 그들이야 말로 이 시대의 20대가 원하는 삶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필요성과 호기심에 의해 시작되었던 선택이 시.......추천 -
[비공개] 애나벨 - 놀라고, 또 무서웠던...(?)
[애나벨 - 인형의 주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스테파니 시그만, 탈리타 베이트먼,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미란다 오토 개봉 2017 미국 평점 리뷰보기 동생과 함께 애나벨이라는 영화를 보았었는데요. 이미 이전부터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를 많이 봤었기 때문에 또 뻔하게만 보이지 않을까..그리고 과연 어떤 에피소드가 더 남아 있는 것인가를 놓고 가만히 그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왜 애나벨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형이 탄생하였으며, 이전에 나온 내용들이 그렇게 만들어 질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놀라고 또 똑바로 눈을 뜨고 볼 수도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겁이.......추천 -
[비공개] #60. 안녕 다정한 사람 - 이병률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아니면 너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정말 여러 가지 이유로 여행을 가고는 한다. 그리고 우리는 여행을 가서 이렇게 생각한다. "아~~오길 잘했다." 왜 우리는 여행을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던 것일까? 여행을 즐기며, 그 속에서의 넓고 싶은 삶을 듬뿍 담아오는 이병률 작가가 공저로 참가한, 또 다른 책 "안녕 다정한 사람"에서는작가, 가수, 영화감독, 뮤지컬 음악감독 등열명의 이ㄴ물들이 다채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느낌을 담아낸 책이다. [출처 : 구글, 검색어 : 안녕 다정한 사람] 소설가 신경숙씨가 자신.......추천 -
[비공개] #19. 어차피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나 만나?""우리는 무슨 사이야?"라는 질문을 급작스럽게 들을때.... 어차피 너와 나니까 만나지 않았을까? 애매한 답이긴 합니다만...그 속에는 여러가지 표현하지 못할 말들이 숨어 있겠죠. 어차피 만나야 할 사람이었으니까.어차피 우리는 인연이었으니까. 어차피 너는 나 아니면 안 되었던 사람이니까. 어차피 우리는 이렇게 되었을 테니까....등등등 그래서 "어차피"의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뜻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어차피 (於此彼) [어차피][부사]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출처 : 네이버 이제 알겠죠?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이렇게 되든지 저렇.......추천 -
[비공개] #18. 그 사람 앞에서 자존심은 잠시만 접어두시길...
좋은 연애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로맨틱한 연애? 남부럽지 않게 화려한 연애? 소소하고 편안한 연애? 무엇이든 좋습니다. 그 속에 솔직함과 진정성이 묻어나온다면요... 우리는 과연 서로에게 솔직한가요?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었던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연애는그 사람 앞에서 잠시 자존심을 접고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연애라고요. 그래야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는 생각....잠시 접어두세요. "그 사람에게 만큼은요...." 아!!!아니었네요.. "정말 중요한 것은 내 자신에게 먼저 솔직해져야 한다는 것이었네요.""이제야 알았습니다..." Node Bri.......추천 -
[비공개] 택시운전사 - 우리의 아픈기억
[택시운전사 - 영웅이자 우리의 아픈기억] [그림출처 : 구글, 검색어 : 택시운전사] 광주학생운동, 그리고 그들을 도운 서울의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그 이야기를 보았다. 2시간이 조금 넘는 정도의 영화였던 것 같다. 물론 달갑거나 흥미롭지는 않았다. 단지 그 시대의 사실과 웃지 못할 픽션이 있었음에 웃고픈 그런 사연이자 이야기였을 뿐이다. 신나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고 분해하는 주인공의 역할을 한 송강호의 연기에 그저 감탄했을 뿐이다. 마지막에 나온 택시 추격씬은 정말 볼 필요가 없는 볼품 없는 장면들이었지만 그 장면들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송강호의 연기만큼은 정말 나쁘지 않았.......추천 -
[비공개] #17. 연인같은 친구? 친구같은 연인?
연인같은 친구인가요? 친구같은 연인인가요? 친구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친구로..... 순서에 따라서 그 결과가 다른거 아닐까요? 친구에서 시작했느냐,연인에서 시작했느냐.... 최근 "쌈 마이웨이"라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그림출처 : 구글, 검색어 : 쌈마이웨이] 딱 그렇더군요. 물론 결말은 해피엔딩... 모두가 연인으로부부로서 결말을 맞이하죠. 해피엔딩....우리가 지금 맺고 있는인연도 해피엔딩인가요? 다시 묻겠습니다. 연인같은 친구인가요...친구같은 연인인가요? Node Bridge "인연을 찾기보다, 함께 지낼 친구같은 여인과 남자를 찾으세요..." #연인 #친구 #인연 #P군추천 -
[비공개] #16. 잡을까? 말까?
오늘 그냥 아쉽게 헤어지고 오는 길입니다. 가는 길 조금이라도 더 바래다 주려는 생각에아무 말없이 그냥 따라 갑니다. 주변에 이런저런 간판들 보며, 억지로 기억의 조각들을 맞추며 억지로 말을 해봅니다. 아리송하죠?나한테 마음이 있는지 없는 지 알 수가 없어요. 서로가 바라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한쪽이 확실하게 입장을 정해주기를....고백하기를 바라지는 않았을테고....그냥 확신을 주길 원했겠죠? 그런데 그 길을 함께 가며보내는 남자도 생각합니다. 저 사람을 잡을까? 말까? Node Bridge "막연히 그날을 그려봅니다. 제게도 연인이 찾아오기를..." #잡을까 #말까 #인연 #연인 #P군추천 -
[비공개] [마케팅/전략] 이야기로 풀어내는 전략
[이야기로 풀어내는 전략 - 에비앙] 우리 나라에는 정말 여러 종류의 생수 브랜드가 있다. 삼다수부터 시작하여, 퓨리스, 청담수, 탐사수, 스파클, 석수 등 하지만 소비자들이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를 꼽는 것은 쉽지가 않다. 저렴하거나 뉴스에서 나쁘다고 평가된 것이 아니라면 목 마를 때 편의점으로 방문하여 아무 생수나 저렴한 것으로 한 병 살 뿐이다. 오늘 생수를 거론하는 이유는 바로 그 주인공이 바로 프랑스의 생수 브랜드인 에비앙이기도 하고, 고객들의 마음 속에 프리미엄으로 포지셔닝 하는데 있어서 그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한다. 즉, 입소문을 통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