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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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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검색결과4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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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또 노정현씨 아파트가 '허드슨 강변의 고급'이라고?

    또 코미디 같은 한국 뉴스를 접합니다. '노무현 딸 100만달러 재수사'라던데, 들여다보니 역시 미국 뉴저지의 아파트와 관련된 것입니다. 검찰, 그중에서도 대검중수부가 누구를 체포하여 조사중이고 일부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전면 재수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보도에서 특히 두가지가 도드라집니다. 첫째는'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내사종결'된 것을 왜 다시 문제 삼고 나오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어린아이라도 알 만합니다. 둘째는, 보도의 악의적인 방식입니다. 동아일보 계열 채널A라는 곳의 보도는 이렇습니다. "지난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 때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 씨가미국 맨하탄 허드슨 강변의 고급 아파트를매입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맨해튼은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입니다. 맨해..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02-27 12: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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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고종이 커피를 처음 마신 사람이라고 누가 그러던가요?

    라는 영화가 개봉된다고 한다.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내용을 들여다 보았더니 이상한 사실이 하나 나온다. 바로 아래의 것이다. ----------------------------------------------------------------------------- 2. 커피를 처음으로 마신 사람은? 고종 황제1896년 2월 21일 추운 겨울 날, 폭 2m도 안 되는 좁은 길을 통해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황급히 피신을 하게 된다. 역사는 이 사건을 아관파천이라고 부르는데, 이 사건에서 한국의 커피 역사는 시작된다. 공식 문헌에 나타난 기록상으론, 고종은 영화 [가비] 속 시대적 배경이 되는 아관파천 시기 러시아 공사관에서 웨벨 공사의 처형인 독일계 러시아인 손탁(Antoinette Sontag)의 권유로 커피를 접하게 되었고, 이후 고종은 커피 애호가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훗날 커피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도 등장하게 된다.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02-17 04: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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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추상으로 포착한 미국의 ‘짬뽕 문화’ 현실

    미국에서 활동중인 화가 문지하씨가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합니다. 서울에 계신 분들은 꼭 구경 가보세요. 놓치면 후회할 만한 좋은 작가의 좋은 작품입니다. 이곳에 들어가시면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http://www.ararioseoul.com/ 아래의 그림은 이번 개인전의 포스터입니다. 작품이 좋으니 포스터도 재미있게 나왔군요. 그 아래의 글은 지난해 에 게재했던 문지하 관련 글입니다. 뉴욕에서 전시할 때 인터뷰해서 썼던 글입니다. 작가 문지하씨를 만난 것은 개인전 오프닝 이틀 후였다. 11월13일 토요일 오전 10시. 뉴욕 첼시는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 거리 분위기가 썰렁했다. 맨해튼 26가 527 W.의 메리라이언 갤러리에 들어서자, 바깥과는 달리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갤러리 큐레이터가 스무명 가까이 되는 관람객들을..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01-30 01: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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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박정현 성시경 뉴욕 조인트 콘서트 후기

    1월 15일 일요일 뉴욕(정확하게는 뉴저지)에서 열린 박정현 성시경 조인트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토론토에서 자동차로 10시간 걸립니다. 비행기를 타더라도 1시간 남짓한 비행 시간 외에 앞뒤로 붙는 시간이 너무 많아 10시간 가까이 소요됩니다. 이번에는 겨울 운전이 겁나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왕복 230달러짜리 좋은 딜도 발견했고 하여…. 나는 박정현의, 아내는 성시경의 팬입니다. 급은 '열혈'입니다. 나는 성시경에게, 아내는 박정현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두 가수가 작년 연말에 조인트 콘서트를 한다는 것을 알았는데, LA를 거쳐 뉴욕에 온다니 "오, 이럴 수가 있나? 이건 우리 때문에 오는 거다" 하면서 무리를 했습니다. 뉴저지의 한 극장에서 공연했는데 주최측 말로는 2주 전에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멀리서 가는 것이니 무려 200달..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01-18 01: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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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문재인과 김경문의 공통점, 이명박과의 차이점

    '힐링캠프'라는 연예 프로그램을 2주 연속으로 보았습니다. 지난주에는 박근혜가 나왔고, 이번주에는 문재인이 나왔습니다(편의상 직함과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예 프로그램에서는 좀체 없던 기획이라 두 편 모두 재미있었고, 이제 한국 정치인들이 연예 프로그램을 홍보 창구로 애용하려 하는 추세가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박근혜 편에서도 그랬지만 문재인 편에서, 내 눈에 가장 선명하게 들어온 대목은 '동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회자들이 정치에 대한 불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패를 꼽고, 그 강력한 고리로 인맥을 거론합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은 청탁을 거절하기 위해 "사람을 아예 만나지 않았다"고 이야기합니다. 동창회에는 절대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경남고 파워가 워낙 막강하니, 표 안나게 조금만 이용해도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2-01-10 12: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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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단하구나! 고려대학교 달력

    2012년을 며칠 앞두고 새 달력을 넘기려 하는데 전화번호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고려대학교 출판부의 전화번호입니다. 그것을 보자마자 전화를 걸었습니다. 달력에 대한 칭찬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한국에 살 적에는 모교 달력을 별로 구경하지 못했으나, 캐나다에 살러와서는 운이 좋으면 하나씩 얻게 됩니다. 학교에 계신 은사께서 연하장을 겸하여 보내주신 적도 있고, 이곳 동창회에 온 것을 두번째로 얻었습니다. 올해에는, 모임에 사람들이 적게 오는 바람에 달력이 나에게까지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정말 행운입니다. 겸재 정선의 작품 12점을 선정하여 달력으로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들이라니, 그 의미는 더 커보입니다. 놀라운 점은, 사진으로 보다시피 달력이 화첩 같다는 점입니다.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1-12-30 02: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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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캐나다에서 경험하는 '김정일 사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캐나다에서의 반응은 한국에서도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의 것입니다. 매체에서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톱으로 다뤘고, 그 내용 또한 미국의 시각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쓰기 때문에 색다른 무엇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읽고 싶은 의욕도 생각도 생기지 않아 제대로 챙겨 읽지 않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매체가 아닌 일반인들의 반응입니다. 국제 정세에 관해 조금 해박한 외국 사람들은 남한과 북한을 확실하게 구분할 줄 압니다. 하여 한반도의 상황에 급변할까 봐 걱정을 해줍니다. "괜찮을까?" 하고... 오늘은 어느 외국인한테서, 그야말로 뜬금없는 소리를 듣고 '우하하' 웃음이 터졌습니다. 가게에서 이런 저런 미운 짓을 하다가 갑자기 "Sorry for president"라고 하는 것입니다. "What?"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이..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1-12-24 02:0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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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뉴욕에서 SM타운 공연을 보다

    지난 일요일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SM타운의 가수들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딸과 둘이서 자동차를 몰아갔습니다. 공연은 10월23일 오후 7시부터 예정되어 있었는데, 오후 들어 맨해튼 32가 한인타운과 매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은 K팝 팬들로 북적댔습니다. 요즘 새로 생긴 모임의 이름을 플래시몹이라고 한답니다. 온라인에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바깥에서 만나 갖는 행사입니다. 공연이 열리기 전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32가에서 플래시몹 거리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음악 소리는 아주 작았으나 거리에서 노래하며 춤판을 벌이는 모습은 공연 직전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다름아닌 뉴욕의 중심부에서 한국 음악이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습니다. 놀라운 광경입니다. K팝 공연을 보러온 소녀들 중에..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1-10-30 04: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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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캐나다에 제주올레가 생겼습니다!

    제주올레가 캐나다 토론토에 좋은 추석 선물을 주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제주올레 길이 생겼습니다. 이제, 캐나다 토론토에 살면서도 진짜 제주올레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2011년 9월10일(토) 오전 10시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브루스 트레일에 제주올레 '우정의 길'이 열렸습니다. 오렌지빌이라는 작고 예쁜 도시에서 10분 거리, 토론토에서 동북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하클리밸리라는 아주 아름다운 길입니다. 숲이 깊고 계곡이 있습니다. 굴곡이 있어 등산 기분도 납니다. 작년 11월 브루스트레일 관계자들이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올레 2구간을 브루스트레일로 이름 지은 데 이어 9월10일 제주올레의 서명숙 이사장과 김민정 홍보팀장이 캐나다를 방문해 이곳에 제주올레 표식인 '간세'를 박았습니다. 위는 브루스트레일에서 일하는 ..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1-09-12 06: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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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성추행, 고대는 문제되고 연대는 왜 그냥 넘어갔을까?

    고대 의대에서 출교 처분을 내린 사실을 적은 지난번 글에 친구가 댓글을 달았다. 연세대로 추정되는 어느 대학의 (2010년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예비 신입생 정모(옛날 식으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해당 대학 남자 선배가 여자 신입생 20여명을 성추행했다는 기사를 옮겨주었다. 입학식도 하지 않아 대학 생활·대학 문화라고는 아는 바 없는, 선배 말이라면 무조건 추종할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공식 행사에서 몹쓸짓을 벌였다는 것은, 고대 의대 사건보다도 더 고약하고 악질적이다. 피해자들 중에는 미성년자가 포함되었을지도 모른다. http://blog.naver.com/djklf2002/12010052437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59&articleid=20100125171007473e7&newssetid=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270761 나도 작년에 이 기사를..
    캐나다에서 바라본 세상|2011-09-08 12:2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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