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2009-07-07 00:26 | 최종수정 2009-07-07 01:11 금감원, 오늘부터 6억초과 아파트 대상 …소액ㆍ미분양대출 제외감독당국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지역의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추는 것을 시작으로 규제에 본격 착수했다. 대출 과당경쟁에 따른 가계의 채무부담 능력과 은행들의 자산건전성 악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특히 향후 집값 안정 여부에 따라 감독당국의 LTV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금융감독원은 7일부터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LTV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리스크관리 강화지도 방안을.......

| 기사입력 2009-07-07 07:31 2주택 이상 보유자가 타인에게 전세를 임대해줄 때 월세처럼 임대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기준시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1주택 보유자도 전세를 내줄 때 임대 소득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고소득층에 대한 비과세ㆍ감면 축소와 세원 발굴 차원에서 전세에도 임대소득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세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조세연구원에 ‘주택 임대차 관련 과세체계 개편’에 대한 연구 용역을 맡겼으며 이달 중으로 보고서를 받아 이를 토대로 과세 여부 및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다. 재정부 .......

| 기사입력 2009-07-07 00:05 | 최종수정 2009-07-07 00:16 [중앙일보 이상렬] 정부와 여당이 상속·증여세 인하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유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연내에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지는 않겠다는 의미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익명을 전제로 “지금으로선 상속·증여세 인하에 드라이브를 걸기 어렵다”면서 “국회 국정감사가 끝난 뒤 11월에 가서야 논의할 수 있겠지만 처리를 자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종부세 폐지 역시 국회 상황을 감안할 때 종부세의 '종'자도 꺼내기 힘든 분위기”라며 “지난해 종부세 부담이 대폭 줄어든 만큼 올해는 종부세 폐지를 추진하지.......

서울경제 2009-07-02 16:57:02 서울에서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지분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분이 작으면 현금 청산될 가능성도 높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개발 사업과 달리 조합원 우선 분양권 규정 없어조합, 일반물량 늘리려 소규모 지분 강제 청산 가능재건축될 예정인 단독주택에 투자할 때는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정 조합원 수에다 일반분양 물량을 감안하면 현금청산될 가능성이 높은 조합원 지분도 있어 자칫 잘못 지분투자를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6월 조합을 설립하고 올 6월 .......

과천, 상반기 매매∙전셋값 모두 1위 매매 15.5%, 전세 20.3% 올라 경기도 과천이 상반기 매매∙전셋값 상승률 1위 자리를 모두 거머쥐었다. 국민은행이 2009년 상반기 집값 결산 결과 과천시가 매매∙전셋값 변동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 강남권은 지난 봄 강남3구 투기과열 해제 여부 불투명,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 무산 등의 이유로 시장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없는 과천 재건축 단지가 치고 올라오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재건축 기대감이 상승세 이끌어KB시세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과천 아파트 매매값은 15.5% 올랐다. 같은 기.......

치솟는 임대아파트 인기 이유는? 값싸고 품질 좋아 경쟁률 치열 지난달 서울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59㎡형에 입주한 이경미(39)씨. 결혼 12년 만에 처음으로 친지를 불러 집들이를 했다. 이씨는 올 3월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청약을 통해 이 집에 입주했다. 임대주택이지만 20년 동안 살 수 있기 때문에 내 집과 다름 없다고 이씨는 생각한다. 이씨는 “남편 수입이 많지 않아 강남 아파트가 그림의 떡이었는데 시프트를 통해 꿈을 이룬 셈”이라고 말했다. 요즘 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올들어 두 차례 치러진 시프트 청약에는 수만명이 몰려 경쟁률이 10대1을 웃돌았다. 판교나 수원 등지에서 나온 임대아.......

| 기사입력 2009-06-30 12:00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하반기 달라지는 건설부동산 관련 제도 중 가장 눈에 띠는 내용은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들이다. 주변 분양가보다 15%가량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이 9월 사전예약을 받고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특별·우선공급이 확대된다. 국민임대주택도 3자녀 이상 가구에 우선공급물량을 늘리고 저소득층에 대해선 임대료를 인하한다.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한 통합공사가 10월 출범하고 상가 등 비주거용 건축물은 15년만 지나면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 보금자리주택 9월 사전청약 강남 .......

서울경제 2009-06-29 13:45:02 9호선 주변 목2동 노후 빌라촌 전경양천·강서, 강남권 30분 생활권으로 좁혀져원룸 개조해 임대 노리는 투자자 발길 북적3.3㎡당 100만원 상승불구 대기수요 많아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 6월 초 서울 양천구 목3동에서 대지 183㎡의 다가구주택을 8억2,500만원에 매입했다. 이 집에는 현재 6가구가 세 들어 살고 있고 보증금 4억원에 월 10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주택을 모두 원룸으로 개조해 임대사업을 하면 최소 월 5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게 A씨의 계산이다.그는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