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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외박하고 싶다는 고딩 아들 편지에 폭풍감동
외박하고 싶다는 아들 편지 보고 감동 먹었습니당^^ 고딩 아들이 외박하고 싶다고 조르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이래저래 많이 허락했지만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은 허락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아들이 왜 안 되느냐고 톡으로 왔기에 청소년기에는 외박하며 밤늦은 시간까지친구들끼리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나중에 큰 사고를 칠 우려가 있기에 안 된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이 이야기로 톡하지 말라고 했죠. 전형적인 노땅(?)들의 사고방식이죠-_-;;; 저도 어쩔 수 없는 나이인지라. 엄마에게 허락 받으려고 물었다가 엄마가 아빠한테 허락 받아라 하니 저에게 계속 톡이 오는 겁니다. ‘안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간다면 용돈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돈이 어느 정도 중요한지 아는 나이..추천 -
[비공개]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내 직업은 다른 사람들과 달리 특정하지 않다. 누군가는 나를 교수라 부르고, 누군가는 강사라 부르고, 누군가는 선생님이라 부르고, 누군가 작가로 부르고, 누군가는 대표나 부회장이라 부르고, 누군가는 코치나 상담가나 컨설턴트나, 블로거나 칼럼니스트라고 부른다. 부르는 호칭만 해도 10여개가 넘는다. 실제로 내가 동시에 가진 직업도 10여개가 넘는다. 내 직업의 정체성을 하나의 일반적인 통념으로 정리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인간적인 사람’으로 규정 내린다. 그러면 뭔가 밍밍한 것 같아서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타인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이라고 정의내리기도 하지만 누구도 그 슬로건의 구심점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어려우리라. 오죽하면 30여 년 만에 만난 옛 친구가 내 명함..추천 -
[비공개] 레미제라블의 장발장을 통해서 고귀한 삶을 회복해보자
어제 부산공연예술축제에서 인형극 을 봤습니다. 색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미 동화로, 소설로, 영화로, 뮤지컬로 정말 다양한 장르로 보았는데도 늘 깊은 감동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의 악과 자신의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참다운 선을 실행한 장발장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바닥으로 추락했던 장발장이 이렇게 고귀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자신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을 수립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다소 장문의 글이 될 터인데요. 저랑 같이 자신을 찾기 위한 질문법으로 고귀한 삶의 회복 시간을 가져보시죠~~~^^* (벨기에 카리아티드(Karyatides) 극단이 선보이는 인형극 레미제라블!) ================ ‘나는 누구인가?’ 간단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사를 돌이켜보면..추천 -
[비공개] 스승의 말씀, 사람을 통해서 배워라!
오늘은 스승의 날! 나는 주로 사람을 통해서 배운다. 직접적인 만남을 통하는 경우도 있고, 간접적인 만남도 있다. 직접적 만남이 좋지만 물리적 한계가 있기에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책이나 강연이 그래서 좋다. 두 장의 패로 겨루는 ‘섯다’라는 게임이 있다. 영화 속 타짜들은 상대 몰래 좋은 패를 숨겨 놓았다가 사용하는 속임수를 쓰기도 한다. 그러나 발각되면 손가락이 날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인생이란 게임은 이런 ‘섯다’와 같은 게임과 다르다.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패를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거다. 그런데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주어진 패 이외에는 더 이상 다른 사람의 패를 들여다보지 않으려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는 섯다처럼 패의 한계를 둘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얼마든지 많이 가져도 된다. ..추천 -
[비공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을 위한 3가지 대처방안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졸업하는 20대 중반의 00대학교 심리학과 여학생입니다. 00지역에 거주중이구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마음속으로 선택을 못해 방황하던 중 정철상 교수님의 라는 책을 보았고 저는 아직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이 직업 저 직업 방황하는 부분에서 너무 비슷하고 공감이 가서..이렇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 메일 드립니다. 올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1년 동안은 돈을 벌고 내년부터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겁니다.. 그래서 올해 안으로는 우유부단한 마음 다잡고 조금씩 준비해야합니다. 그 다음 해에 첫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하려나 싶습니다;;;;;;;) 그런데 우유부단한 마음이 쉽게 잡히질 않습니다. 조금 한심해보이지만 지금 갖고 있는 생각 그냥 다 솔직하게 말을 할게요. ..추천 -
[비공개] 일과 삶의 균형과 성장을 위한 워라밸 페스티벌 행사 후기와 현장 스케치
제1회 워라밸 페스티벌 행사 스케치입니다. 걱정했지만 자알~ 마쳤습니당^^ 성대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시도였다는 점에서 본다면 훌륭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벌일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무모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준비하기보다는 일단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다시 한 번 느꼈던 행사였습니다. 사실은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줬기에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산 협회의 임원진과 운영진들이 형성되었기에 가능했는데요. 제가 무대뽀로 들이대면서 운영진 해달라, 임원진 해달라고 조르면서 일이 시작되었답니당^^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저를 믿고 함께해주셨기에 큰 행사를 치를 수 있는데요. 도움주신 한 분 한 분 성함을 다 기록해서 제 감사함을 ..추천 -
[비공개]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정철상교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따뜻한독..
지난주에 인터뷰 했던 청년들이 감상문(?)을 보내왔는데용^^완전 감동입니다! 읽어보시면 기절초풍하실 겁니당^^*ㅎ 이번주 토요일 워라밸 페스티벌에서도 제가 이와 유사한 집단상담을 통해 고민하고 계신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오니 신청하세요~~~^^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정철상교수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신청페이지: http://bit.ly/WaLBF 코치님 저희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글을 적어보았어요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정00 코치님과 대화를 나누고 나서 응어리진 고민이 풀렸다. 삼수를 실패하고 최종학력 고졸로 올해 25살이 된 나는 내가 하고 싶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일과 덜 하고 싶고 준비기간도 길지만 안정적인 일 중 고민하고 있었다. 이런 내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어주신코치님은. "조그마한 회..추천 -
[비공개] 만일 유명인을 만나고 싶다면 열정대학 청년들처럼 준비하세요
사진의 청년들은 저를 인터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열정대학 청년들입니당^^유명하지도 않은데 저와 인터뷰하고 싶다는 정중한 인터뷰 요청 메일에도 호감이 갔는데요. 저에게 질문하기 위해 준비한 사전 질문들을 보고, “꺅~”하고 소리 질렀습니다-_-;;; 처음에는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하고 난감했지만 결국 저를 최고로 만들어준 최고의 인터뷰였습니당^^* 질문 내용 한 번 보실래요^^* “끼약~~~~” 질문자 : 남00 1) 지금까지 삶이 코치님께 가르쳐 준 최고의 지혜는 무엇인가요? 1-1) 무엇을 통해 그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나요? 1-2) 그 지혜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도움을 주나요? 2) 코치님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가요? 2-1) 돈에 대해서 가장 많이 들어왔던 말은 무엇인가요? 2-2) 돈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3) ..추천 -
[비공개] 인생 카운슬러로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로 불리기까지
아래 주소는 제 인터뷰 영상링크입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제 삶의 이야기를 위인전처럼 만들어주셨는데요. 원본 파일을 주실 수 없다고 하고, 다운을 받을 수 없어서,,,ㅠㅠ 공유로 올려봅니다. 직업상담사 분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참조하려고 올려보는 건데요. 여러분들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당^^*ㅎ 저는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이 있기 전부터 이 분야에서 일을 해왔는데요. 지금은 전문가라는 소리도 나름 듣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직업적인 갈등이 많았던 사람이었답니다. 그런 갈등과 혼란이 오히려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는데요.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사람들 보지 못했나요? 저는 그렇게 전문가가 된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불우한 가정 때문에 의사소통전문가가 되고, 심..추천 -
[비공개] 직업상담사란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요?
부끄럽지만 제 인터뷰 영상이랍니당^^ 다운을 받을 수 없어서, 공유로 올려봅니다. 내일 직업상담사 분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참조하려고 올려보는 거랍니당^^* 저는 직업상담사라는 자격증이 있기 전부터 이 분야에서 일을 해왔는데요. 지금은 전문가라는 소리도 나름 듣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직업적인 갈등이 많았던 사람이었답니다. 그런 갈등과 혼란이 오히려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는데요.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사람들 보지 못했나요? 저는 그렇게 전문가가 된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불우한 가정 때문에 의사소통전문가가 되고, 심리적 불안으로 심리상담사로 성공하고, 건강하지 못한 체력 때문에 헬스 트레이너가 되고, 좋지 못한 발음을 고치려다가 방송인이 되고, 외모로 걱정하다가 영..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