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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WE MARCH ON"에 대한 검색결과111건
  • [비공개]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을 따라야 하는 이유

    일본어만 소리나는 대로 표시한다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 영어표기는 뭐가 되나? ‘토요타씨가 오렌지를 먹었다’는 문장이 있다고 치자. 토요타는 소리 나는 대로 적었고 오렌지는 표기법을 따랐다. 둘다 소리나는 대로 적으려면 ‘토요타씨가 어륀지를 먹었다’라고 해야 된다. 정말 어색한 표현이 된다. 또 미국이나 일본은 자기들 표현대로 적으면서, 우리만 유독 그네들 발음을 곧이 곧대로 따라야 할 이유가 있겠는가?
    WE MARCH ON|2009-04-04 10: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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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지식노동자들은 서울 아니면 안된다

    인터넷 기업 다음의 제주본사 이전 기사를 보고 드는 생각 지식노동자들, 더구나 대학물까지 마신 인간(?)들은 지역(지방)으로 안가려고 한다. 왜? 뽀다구가 안나기 때문이다. 뽀다구라.... 뽀다구란 이런 것이다. 최신 유행을 언제나 접할 수 있고, 유명인들을 언제나 만날 수 있고, 휘발유값은 비싸다고 투덜거리면서 1리터에 휘발유보다 비싼 커피를 꿀꺽꿀꺽 마시며 폼잴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서울이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어쩌면 이 이유가 클지도 모른다. 그렇게 고상한 인간(?) 들은 익명성을 좋아한다. 즉 자기가 그렇게 누려도 아무에게도 손가락받지 않을 일종의 익명 공동체(커뮤니티)를 원한다. 그러나 지역은 안그렇다. 학번이 낮아도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형, 누나 해야 하고, 신성한 상아탑이라는 대학교에서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
    WE MARCH ON|2009-03-31 0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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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쩔수 없어

    그래야 해! 운명이라고 하면 오버일까? それもまた人生… 김연아 "아사다 마오, 적도 친구도 아냐" 연아와 마오, '서로 다른 곳 바라보며'
    WE MARCH ON|2009-03-28 11:1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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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내가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는 이유

    1. 쉽게 점수를 내고 쉽게 뒤집을 수 있다. 축구는 점수 내기도 힘들지만 뒤집기도 힘들다. 2. 그러나, 그런 도박처럼 보이는 한방도 부단히 노력해야 칠 수 있다. 3. 출루 번트같이 얍삽하고 비열한(?) 짓도 해야 한다. 그래야 이긴다. 4. 홈으로 돌아오는 맛이 있다(귀향 본능? 이건 누군가 책에서 했던 말이다). 5. 인정에 얽매이면 진다. 선수를 믿어야하지만 강판시킬 때 안시키면 결국 당한다. 일단 믿어야 하지만 맹신해도 안된다. 실력이 안되거나, 아니다 싶으면 과감해 내쳐야(?) 한다. 그리고 그게 바로 효과로 나타난다. 6. 묻어가는 인간이 없다. 각자 자기 몫을 다해야 한다. 못하면 금방 티가 난다. 7. 자기 몫을 다해야 하지만, 결국 감독의 결정으로 운명이 결정된다. 그러니 좋은 감독을 만나야 한다. 8. 체력이 만사는 아니다. 데이터를 기반으..
    WE MARCH ON|2009-03-24 09: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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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책] 번역의 탄생

    번역의 탄생 - 이희재 지음/교양인 번역을 하면서 내 국어실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되돌아보니 제대로 된 작문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독해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수학을 못했기 때문에 학력고사에서 국어와 영어를 거의 다 맞춰야 했다. 기억컨대 국어와 영어는 90%이상 맞춘 것 같다. 그러다 대학교에서는 국어 작문보다는 영작문에 더 신경을 써야 했다. 주어의 수와 격은 반드시 맞춰야 하고, 단수 복수도 맞춰야 하고, 시제도 맞춰야 했다. 그러다 보니 “A, B, C, and D.” 영작 구문을 한국어를 쓸데도 적용한다. “A, B, C, 그리고 D 였다.”식으로 작문을 한다. 한국어에서는 “A 그리고 B, C, D 였다.”로 표현한다. 또 한국어는 동사가 발달한 언어고, 따라서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가 많다는 사실도 알 턱..
    WE MARCH ON|2009-03-21 07:3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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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번역 단상

    작년 10월 13일부터 번역한 책 한권을 지금 막 끝냈다. 앞으로 더 다듬어야 하지만, 일단 러프(rough)하게나마 끝냈다. 번역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나는 정말 실력이 없다. 그래도 일단 숨을 죽였다. 뻣뻣한 시금치를 데쳐서 숨을 죽이듯, 뻣뻣한 원서를 어떻게든 한글로 바꿔놨으니, 이제 작업은 한층 수월해진다. 나온 김에 번역 관련해 하나 적어본다. 번역에 관심 있거나, 이 분야로 진입하려는 사람은 꼭 기억해두었으면 한다. 물론 나는 전문번역가가 아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다. 1. 일로서의 번역분명 매력적이다. 번역은 창작이다. 본인의 지식과 노하우로 세상 사람들에게 저자의 생각을 전달하는 멋진 일이다. 창조하는 행위이다. 자식을 하나 만들어내는 것 같은 작업이다. 지적인 욕망을 자극한다. 그렇다, 분명 가..
    WE MARCH ON|2009-03-18 12:3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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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책]와인 바이블

    와인 바이블 - 캐빈 즈렐리 지음, 정미나 옮김/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와인 관련 신문기사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왠지 기가 죽는 느낌이었다.뭐라 할까. 와인을 다루면 왠지 고상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유행가를 부르면 천박해보이고, 클래식을 들으면 고상해 보이는 '같잖은' 느낌. 게다가 빈티지, 와이너리, 코키지 등 어려운 용어들.이 책을 산 이유는 그런 어렵고 고상해 보이는 와인 관련 정보를 알고 싶어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해 알고 싶었다. 또한 디켄팅(decanting)을 하면 맛이 더 좋아진다는 알송달송한 생각을 확인해주는 책이었다. 디켄팅한다고 맛이 좋아지는 것은 않는다.몇천만원 짜리 와인을 마시나, 진로에서 나오는 2,000원 짜리 포도주나, 최고로 좋은 와인은 바로 자기가 느끼기에 맛있고, 마시고 나면 즐거워지는 와인..
    WE MARCH ON|2009-03-12 01:3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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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책]기업과 문화의 충격

    기업과 문화의 충격 - 이어령 지음/문학사상사 이 책은 순전히 이어령 교수라는 이름 때문에 구입한 책이다. 그런데 우연찮게 나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준 책이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아무리 국제화 세계화 그런다고 할지다도 기업의 국적은 변하지 않는다. 그건 어쩌면 운명 같은 것이다. GE나 도요타가 세계에 공장과 영업망을 둔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GE는 미국기업이고 도요타는 일본기업이다. 그곳의 주인은 미국인, 일본인이지 한국인은 아니다. 한국인이 그곳에서 일할 수는 있지만 손님일 뿐 주인이 되지는 못한다. 물론 그런 세계적인 기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분명히 있다. 훌륭한 인프라와 시스템에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훌륭한 성장 기회니까. 그런 기회가 있다면 분명 확실히 잡아야 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럼에..
    WE MARCH ON|2009-03-12 01:1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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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경제/경영 - 책]비영리단체의 경영

    비영리단체의 경영 - 피터 드러커 지음, 현영하 옮김/한국경제신문 나는 몇몇 비영리단체에 참여하고 있다. 우선 매주 일요일 교회를 간다. 예배를 참석하고 교회 내에서 몇 가지 자원봉사를 한다. 일년에 백만 원 단위의 돈을 헌금한다. 마누라가 내는 헌금까지 합치면 골수(?)는 아닐지라도 나름대로 관여하고 있는 셈이다. 나는 내가 바치는 시간과 돈이 한번도 아깝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우선 내가 필요해서 교회에 나간다. 그리고 교회 시설과 교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예: 예배, 교육 프로그램)를 누리는 대가로 그 정도는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내는 돈은 목사님 월급에 들어갈 것이며, 내가 주일마다 먹는 점심식사를 마련하는데, 내 아들이 여름캠프에 가서 먹고 자는데, 내 가족이 쾌적한 교회시설을 이용하는데 들어갈 것이다. 또한 교..
    WE MARCH ON|2009-03-12 01:1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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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책]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 - 이비드 시플리.윌 슈발브 지음, 한진영 옮김, 전병국 감수/랜덤하우스코리아 이 책은 inuit님의 도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이다. 후딱 읽고 리뷰를 올려야 하나 하는일 없이 바쁜 핑계로 지금 올린다. 이 책의 원서 제목은 이고 내용은 이메일 사용 매뉴얼이다. 이메일은 매우 편리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비효과적일 수 있고, 확실한 것은 매우 어려운 도구이다. 편리하다는 말은 클릭 하나면 신속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우표값도 들지 않는다. 그런데 비효과적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실어 사람을 설득하려는 데 이메일은 정말 꽝인 도구이다. 그리고 매우 어려운 도구이다. 감정을 효과적으로 실지 못하거나, 또는 감정이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건져낸 유익한 내용은 참조에 관한 것이다. ..
    WE MARCH ON|2009-03-12 01: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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