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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MARCH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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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WE MARCH ON"에 대한 검색결과111건
  • [비공개] 2012년에 지구 안 망한다!!!

    어제는 아들이 방안에 앉아 시무룩했다. 왜 그런지 물어보았는데 아무 말 안한다. 그러더니 자면서 엉엉 울기 시작한다. 왜 우는지 물어봤더니만 대답이 참 가관이다. 2012년이면 6학년이 되는데 그때 지구가 망한대~~ 누가 그러는데? 영화에서 그러잖아. 엉엉~~~~ 듣고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래서 이렇게 말해줬다. 그거 다 뻥이야. 그때가 돼도 망하지 않을 거야. OO이는 예수님을 믿으니까 지구가 망해도 천국갈 수 있어. 그때까지 지구가 안 망하면 아빠랑 메이저리그 경기 보러 미국 가자. 울지 마……. 그렇게 달랬다. 그런데 하필이면 둘째가 화장실에서 볼일 본 것 때문에 화장실 변기가 막혀버렸다. 마누라는 이 모든 광경을 보면서 한마디 한다. 그러니 지구가 안 망하게 생겼어?!!! 아침에 일어난 아들. 아빠, 2012년에 진짜로 메이저리그 하..
    WE MARCH ON|2009-11-30 11: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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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백지영.... 가수 백지영

    백지영.대한민국 남자들 중 누군들 그의 비디오를 보지 않은 사람이 있으랴?그래도... 그 시선을 이겨내고 노래로 사람들의 평가를 받은 백지영에게 박수를 보낸다.그 동영상을 보려고 느린 인터넷을 기다리던 과거를 사죄(?)라도 하듯 벅스뮤직에서 600원을 내고 다운 받았다.좋은 음악 많이 만들고 많이 불러주었으면 한다.누가 뭐래도 가수는 음악으로 평가 받는 법이니. 선수는 운동으로 평가 받고, 학생은 학점으로 평가 받고, 기업인은 실적으로 평가 받고.그저 모든 면에서 먼지 안 나게 평가받기를 바라는 세상을 원망하시게나. 누가 뭐래도 난 오직 그대 노래로만 평가하리니. 좋은 노래 불러줘서 고맙네......
    WE MARCH ON|2009-11-27 01:4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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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의 감독 쿠엔틴 티란티노의 신작. 을 너무 재미있게 봤던지라,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토요일 조조로 관람. 유태인들은 여전히 독일인을 싫어하는구나. 뭐, 독일인도 마찬가지던데 뭐.영화판에서 성공하려면 유태인을 깔보거나, 유태인의 심기를 불편하게 여기는 영화를 만들면 안 된다. 미국의 치부를 드러내서도 안 되며 반드시 권선징악 형태로 나가야 한다. 영화의 완성도, 뭐 어쩌고저쩌고는 모른다. 재미있다. 내가 약간 변탠가? 난 왜 이런 스타일이 맘에 들지?
    WE MARCH ON|2009-11-17 03: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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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요즘 생활 관련 잡글

    스물 몇 살 땐가, 차를 사면 뭐로 살까를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때의 후보 차는 험비였다. 그땐 차 값이 얼마며 기름 값이 얼만지 모르는 철부지였으니 그런 생각을 할 법도 했다. 그러다 현실을 안 뒤로 꿩 대신 닭이라고 험비 대신 갤로퍼를 내 생애 첫 차로 구입했다. 그런데 차가 무식하다보니 함부로 몰게 된다. 사고가 자주 났다. 그 뒤 나이를 먹게 되고 차를 아반테로 바꿨다. 그 뒤로부터는 사고가 나지 않았다. 휘발유차의 편안함에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그런데 월요일 저녁에 목동교 근처에서 10톤 트럭에 뒷부분을 받혔다. 나보다 2살 어린 사람이었는데,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거래처로 납품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너무 착해 보였다. 그냥 연락처만 주고받고 돌아왔다. 그리고 조용히 끝났다. 상대편이 100% 물어주는 것으로 하고. 우..
    WE MARCH ON|2009-11-06 10: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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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빅볼 볼펜 다 쓰다

    빅볼 볼펜을 다 썼다. 공장(회사)에 다닐 때는 볼펜 1개를 끝까지 써본 적이 없다. 쓰다가 잃어먹고 또 새것 가져다 쓰고. 부족한 게 없었으니까... 그런데 이제 내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이 되니 볼펜 하나도 아깝다. 볼펜을 하나 다 쓰면 뿌듯하다. 아래 인증샷. 아래 꼬부랑 글씨는 작업 중인 책의 원서.
    WE MARCH ON|2009-10-25 01:1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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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도대체 얼마나 하면 저렇게 될까?

    SK가 졌다. 기분이 꿀꿀하다. 뭐 KIA가 잘했으니 이겼지만, 그래도 참 아쉽다.나는 경기도 경기이지만, SK 김성근 감독이 너무 신기했다. 도무지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저 앉아서 표정도 안 변하고 탁자 위에 놓인 종이만 유심히 본다. 얼마나 많이 겪으면 저렇게 되는 걸까? 정말 궁금했다. 그리고 부러웠다. SK 김성근 감독의 자서전을 사서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알아봐야 겠다. 꿀꿀한 밤이다.사족) 나는 야구를 잘 모른다. 뭐 그냥 즐길 뿐이다.내가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는 이유
    WE MARCH ON|2009-10-25 01:0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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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시골살이? 노 땡스~

    저작권은 MBC에 있음. 이미지 출처 : http://www.dakbonsa.com/gnuboard4/bbs/board.php?bo_table=71&wr_id=58536&page=4 MBC스페셜의 을 오늘 저녁에 보았다. 나는 이런 전원생활을 보도하는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한 가지 걱정을 한다. 즉 전원생활을 너무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나는 도시는 점점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드는 이유는 단순히 교육이나 일자리 때문만은 아니라고 본다. 도시에는 질서와 익명성이 있다. 우리가 언뜻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시골은 굉장히 무질서하다. 그리고 의외로 폭력적이다. 그 이유는 숟가락 몇 개까지 알정도로 서로를 속속들이 알기 때문에 개인이 다른 생각을 할, 변화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시골에서는 한 개인의 정체성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 저놈은 뉘집 자식. ..
    WE MARCH ON|2009-10-02 01:2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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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

    이 책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의 황태자 루돌프가 17살 소녀와 권총으로 동반 자살한 실화를 담았다. 소설의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이 책은 내가 직접 번역했다. 번역은 다시는 안하려고 한다. 이유는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사랑 이야기이지만, 내용적으로는 인생과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다분히 정치적이기까지 하다. 자신이 꿈꾸는 세상이 정말로 이루어졌을 때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맺기도 한다. 즉 세상일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삶이 고통스러운 것이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삼. 많이 사주삼. 굽신굽신. ㅋㅋㅋ I am still alive!
    WE MARCH ON|2009-09-29 02: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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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는 말을 생각해본다.

    이 말의 전제.개천이란 뭘 말하는 것이지? 개천이라는 말에는 별 이의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돈 없는 집안을 말한다.그럼 용이란 무엇인가? 뭘 보고 용이라고 하지? 이 문구를 사용한 글을 읽어보면 그것이 사용된 문맥이 대부분 대학입시이다. 즉 명문대, 더 까놓고 이야기해서 서울대를 말한다. 서울대 들어가면 일단 용이 된다. 정리하자면,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다는 말은 가난한 집안의 아이들은 서울대를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이다.그럼 또 다른 의문이 든다. 그래 서울대 들어가면 그 다음은? 열성 부모들로 유명한 미국 교포사회는 자식들을 아이비리그 명문대에 집어넣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다. 그래서 하루 12시간을 넘게 잡일을 하며 공부시킨다. 그렇게 명문대 보낸다. 문제는, 거기서 모든 목적이 끝난다는 것이다. 그 결과는 어쩔 ..
    WE MARCH ON|2009-08-01 11: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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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편견타파 블로그 릴레이

    테츠 선생이 블로그 바통을 주셨다. 난 이런 것 낯간지러워서 안하는데(이승환의 독서 릴레이를 씹은 경력이 있다), 테츠 선생의 릴레이는 씹었다간 큰일 난다. 내 밥줄을 위해 해주신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 해주실 노력을 생각하면, 발가락이라도 빨 정도로 굽실거릴 수밖에 없다. 1. 사업은 로또가 아니다. 잘나가는 직장을 때려치우고 사업을 한다고 깝죽거리기 시작한지 어언 3년. 만나는 사람마다 사업은 한방이라고 말한다. 내가 하는 밥벌이가 출판이다 보니 출판은 로또와 같다고 말한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겉으로는 그렇지 않지만 속으로 콧방귀를 낀다. 사업은 한방 터지는 로또가 아니다. 사업은 야구와 비슷하다. 투아웃으로 지고 있더라도, 타자 두 명 내보내고 홈런 한방 터지면 승부를 뒤집는 야구와 비슷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
    WE MARCH ON|2009-07-14 10: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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