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산층 살림 쪼들린다 미국 중산층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쪼들리고 있다. 임금은 정체돼 있거나 불안정한 데 반해 생활비는 급등해 경제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특히 의료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의료비 상승률은 2000년 이후 7년 새 가계 수입 상승률의 4배가량이 됐다고 미 의회 전문지 주간 CQ 최신호가 보도했다. 경영난을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직원이 직접 부담토록 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미국의 건강보험제도는 토대부터 흔들리는 양상이다. 고령 인구 증가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노인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가 유지되기 어렵게 됐다. 환자 1인당 의료 수가 역시 임금 상승률을 웃돈다. 질병이 있는 사람들의 보험 가입을.......

'지구 한 바퀴' 꿈을 이뤘다 세계일주 여행 비용 얼마나 들까 ◇경험자들은 “무엇보다 떠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세계일주가 현실이 된다”고 조언한다. 왼쪽부터 세계일주를 다녀온 김영배, 최현웅씨, 김택근·구지회씨 부부, 황의경씨. 신혼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택한 편집디자이너 박택근(36)·구지회(33)씨 부부는 2005년 7월부터 334일 동안 5개 대륙 24개국을 여행했다. 총 경비는 2950만원. 구씨는 “둘이 여행해 비용이 적게 들었다”고 말했다. 누구나 꿈꿔 봤을 세계일주 여행. 첫 단계는 경비 산정이다. 기간·코스·숙박시설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1년 여정에 대개 1인당 2000만원 정도가 든다. 가장 큰 몫은 항공료로, 전체.......

카드 사용전 잠깐!...'20만원 룰'아시나요 [신용카드 경제학]해외 신용카드 사용 박정룡 기자 | 03/16 10:29 | 조회 9159 최근들어 부쩍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삶에 지친 자신을 충전하기 위한 여행이건 다양한 문물을 접해 자아를 넓히는 차원이건 여행을 생각하면 복잡한 준비도 즐겁다. 여행준비의 마지막은 환전. 과거에는 현지에서 쓸 수 있도록 자금을 챙겨가야 했는데 최근에는 해외사용 폭이 넓어진 신용카드 탓에 준비작업도 상당히 간소화됐다. 특히 현금의 도난, 분실위험도 줄여주는데다 급한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모든 거래는.......

뉴타운사업…'이제는 강북 재개발 시대' [하반기 내집마련 전략]'강북 U턴프로젝트' 호재 용산 한남2차 주목 김경원 기자 | 07/21 10:28 | 조회 6672 그동안 관련법이 없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현행 뉴타운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서울시는 뉴타운사업에 7월1일부터 시행된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뉴타운특별법)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앞서 선거 공약에서 뉴타운을 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강북 뉴타운 지역 가운데 '강북 U턴 프로젝트' 호재로 용산 한남동 2차뉴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또 오 시장의 '강북도심 부활 프로젝트'의 수혜지로 왕십리 시범뉴타운과 전농 2차뉴타운이 관심을 끌.......

[부동산이야기]부자 생각 엿보기도… 방형국 부장 | 07/21 09:48 | 조회 10251 　미국의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했다. "돈의 가치를 알고 싶으면 나가서 얼마든 돈을 빌려 보라." 플랭클린이 태어난 지 300년 전이니까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인심이 넉넉했을텐데 그때나 지금이나 남의 돈 꾸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나보다. 프랭클린은 돈의 가치와 함께 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말하고 싶어한 것 같다. 요즘 부자들 엿보기가 한창이다. 부자들은 어떻게해서 많은 재산을 모았는 지, 그들의 재테크 전략은 무엇인지, 특히 그들은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에 촛점이 맞춰져 있지 싶다. 요즘 서점가에 `부자 따라잡기', `내가 만난 부.......

--> 싱글 재테크 모임 "작업과 돈, 일석이조" -싱글 클럽 '세이큐피드' 모임을 찾아- 김희정 기자 | 07/21 12:55 | 조회 19372 지난 14일 금요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호프집에는 재테크에 심취한 싱글 남녀 10여명이 모였다. 온라인 싱글 클럽 '세이큐피드'의 오프라인 모임, '이젠 재테크를 알아야 할 나이' 멤버들이다. 이 클럽 멤버들의 재테크 실력이 범상치 않다는 말을 전해 듣고 기자 역시 싱글 멤버로 합류했다. 오프 모임에는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던 분위기도 잠시, 재테크 얘기가 나오자 모두들 귀를 쫑긋 세우고 주의를 귀울였다. 먼저 카페장인 김은주씨(29, 가명)가 유인물을 나눠 준다. 전설의 투자가 윌리엄 오닐의 저서.......

인터넷 주름잡는 20대 재테크도사들 인터넷 세상에서 재테크 전문가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어떤 이는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분석한 부동산 정보를 페이퍼(싸이월드 이용자들이 발행하는 인터넷 개인잡지)로 발행한다. 또다른 이는 재테크 클럽을 운영하며 상담, 공개강좌까지 벌인다. 모두 20대 젊은이들이다.싸이월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동산 클럽은 이강희 씨(28)가 개설한 '부동산 재테크로 부자되기! (zorohui.cyworld.com)'다. 현재 회원수 8783명을 확보한 최고 인기 부동산 클럽이다. 부동산 상담은 기본이고 부동산 지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공개 강좌까지 연다. 상담 게시판에는 4000건이 넘는 게시물이 올라와.......

"[재테크 특집]힘빠진 증시-부동산… 힘받는 단기금융상품" [동아일보]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힘을 못 쓰면서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시중자금이 많다.이럴 때 인기를 끄는 금융상품이 머니마켓펀드(MMF)와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종합자산관리통장(CMA) 등 단기금융상품이다. 쉽게 현금화할 수 있고, 수익도 올릴 수 있어 좋다.증권사나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MMF는 현재 연 3∼4%가량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다만 MMF는 다른 펀드상품처럼 실적배당상품으로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어서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MMF는 대부분 국공채나 최상급 회사채에 투자해 손실 가능성은 매우 적은 편이다. 공과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