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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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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일본엔 무도관, 중국엔 소림사가 있다면, 한국엔 '태권도원'이 생긴다.

    태권도공원은 뭐고 태권도원은 뭐야? 태권도원? 태권도공원을 짓는단 이야기는 어디선가 얼핏 들었던 기억이 있지만, 이번엔 또 태권도원이라고? 지자체마다 난립하는 온갖 '생색내기용' 토목공사의 하나인 건 아닐까, 의심부터 하게 된 건 내 잘못만은 아니다. 태권도공원이 태권도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28일 태권도 '교육, 수련 및 교류의 거점'이 될 태권도공원의 명칭을 태권도원'(Taekwondowon)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모든 것이 하나로 응축되는 공간으로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의미한다. 태권도를 통한 으뜸, 무릉도원과 같은 이상향의 의미를 내포한다.태권도공원은‘태권도'와 '공원'이라는 보통명사의 합성어로 태권도 교육, 수련, 연구 및 콘텐츠 허브로서의 상징성이 약하다..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2 11:0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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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트램폴린' 대신 '덤블링'이라고 해야 기억이 돋아난다.

    어렸을 적 백원, 이백원을 쥐고 달려갔던 곳은 으레 허름한 공터에 엉성한 천막으로 지어졌던 '덤블링장'. 앞으로 엎어지고 뒤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도 쉼없이 튕겨올라오는 그 탄력 넘치는 그물망이 좋아서 침까지 질질 흘리면서 온몸이 흠뻑 땀에 젖을 때까지 뛰었던 기억이 있다. 문득너무 높게 뛰었다 싶을 때의 짜릿한 공포감 역시 생생하다. 예기치 않게도 주문진의 어느 골목 귀퉁이에서 만난 '덤블링장', 정식이름은 트램폴린이란 건 이제야 알았다. 아직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는 신기한 마음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덤블링을 하며 까르르 웃음을 사방에 흩뿌리는 중이었다. 연령대에 따른 1점프대, 2점프대로 구분이 된 건 나 어렸을 적에도 그랬던가. 기억이 안 난다. 자전거를 대충 주차해놓고 그물망 위에서 온몸에 힘을 주어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1 10:2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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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벚꽃잎을 밀어내며 연둣빛 봄이 행진하던 전북 무주.

    어렸을 적 무주구천동에 놀러가서 텐트치고 엄마아빠랑 '곰발바닥 닭발바닥~'하면서 놀았던 기억으로만 남았던 곳. 꽃구경을 하겠다며 나섰던 4월 마지막주의 무주 봄 풍경. 출발하기 위해 모였던 양재역 옆의 새순들. 새싹들이 새살처럼 돋아나고 있었다. 훌쩍 무주. 점심을 먹었던 식당 옆의 한적한 시골풍경 역시 연둣빛이다. 풍성하게 피어나다못해 보도블럭 아래로까지 흘러넘치던 잘디잘은 꽃송이들. 올려다 본 하늘에는내려꽂힌 벼락처럼우왁스럽고 거침없는 나뭇가지에 여린 이파리가 돋았다. 땅 위에 살포시 놓인 노란 물음표 하나. 봄철을 맞아 온몸에 영양제 주사를 맞고 있는 나무 한 그루. 피가 되고 살이 되길 바랄 뿐. 버들강아지도 아니고 뭔지는 몰라도, 오동통하게 살이 불은 솜털보숭이들. 언제든 그대로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1 09:0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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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2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무대 뒤의 모습들.

    포즈를 취하기 전 자기들끼리 뭔가를 이야기하며 편한 표정과 포즈를 지은 채 웃고 있던 모델들. 모델들이 서 있는 앞으로 카메라폰, 똑딱이 카메라, 대형 DSLR에 이르기까지 렌즈를 겨눈 사람들. 모델인지 관계자인지 아님 그저 일반인인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남들이 찍으면 덩달아 불을 뿜는 카메라. 오랜 시간 마네킹처럼 얌전히 포즈를 살짝살짝 취하는데도 옷매무새는 곧잘 헝클어지나보다. 무대 뒷문을 열고 들어가는 모델. 깔끔하고 화려한 무대 위에 선 모습과는 다른 느낌으로 쓰레기봉지 옆 뒷문을 지난다. 붙인 속눈썹과 서클렌즈로 고문당한 눈이 시뻘겋게 핏발이 서고, 입술 끝은 안간힘을 쓰며 올라가 있었다. 무대에서 내려와 다음 선수와 교체할 때의 후련한 표정이라니. 새로 무대에 서는 모델들은 신선한 에너지를 담뿍 담아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1 12:0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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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국민의 건강보다 더 귀한 게 없다고? 까고 있네.

    왠만하면 이제눈감고 귀막고 입다물고 살려고 해도, 이명박근혜의 십년을 각오하고 닥치고 있으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씨밤바들아. 오죽하면 새누리당에서까지 현 정부의 입장을 비난할까. 이명박과 졸개들이 말하는 '국익'이란 건 Korean interest가 아니라 아무래도 U.S. interest인 듯. 그들에게 '국민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G20같은 허장성세의 말잔치로 가오를 잡으며, 권좌에서 물러나기 전 한탕 크게 해치우려는 생각 같은 것들. 무지무지 많다. 국민의 건강 나부랭이는 후순위도 한참 후순위. 정부가 책임져? 까고 있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리뷰] 여행과 여행사이>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의 건강보다 더 귀한 게 없다고..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4-27 06:5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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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트레이드타워 옥상에 남은 군사시설물의 흔적들.

    한바탕 비가 쏟아붓고 난 목요일, 트레이드 타워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은 푸르고 높았다. 멀찍이 손오공의 근두운처럼 한조각 찢어져서 떠가는 애기 구름 하나. 건물 옥상에서 밤에 깜빡깜빡거리며 비행기 등의 충돌을 방지하는 붉은 등 너머로 남산타워까지 보이고. 역삼역과 테헤란로 저너머 관악산자락이 왼켠으로 웅크리고 있다. 높은 구름 그림자가 한강에 얼룩덜룩한 흔적을 남기고, 한강의 서안과 동안에 빼곡한 아파트들. 봉은사의 초록빛 녹지공간과 그 너머 담색 물결의 한강, 그 위엔 새하얀 구름이 떠가는 푸른 하늘. 주변을 얼추 돌아보고 나서는 옥상 위 구경. 군사시설로 쓰였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있었다. 뭔가 낡고 녹슨 시설물들 위로 짙푸른 하늘을 내달리는 새하얀 구름들. 건물 옥상에 있는 이 안테나같이 생긴 시..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4-26 05: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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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루시드폴, 여리지만 깊숙히 스며드는 봄비같은 그의 올해 마지막 공연.

    작년말 루시드폴 연말공연에 이어 이번엔 그의 세미심포닉 공연! 듬성하고 촉촉하지만얼어붙은 땅속 깊숙히 스며드는 봄비처럼 맘속을 적셔주던 루시드폴의 읊조림은 정말. 인터미션도 없이 근 두시간동안 워낙 많은 노래를 불러서 뭘 불렀던지 제대로 기억도 안 나지만, '어'로 시작하거나 '어'로 끝나는 그의 대표곡들을 비롯, 앨범 미수록곡과 브라질 노래들까지 다양했지만 다 좋은. 기타 네개를 앉은 자리 좌우로 둥글게 후광처럼 배치해 두고서 노래를 불렀던 루시드폴, 잠깐 곡을 소개하고 두세개씩 연거푸 노래를 부르던 그가 마지막 노래를 마치고 일어나 함께 했던 마에스트로 조윤성에게 박수를 보냈다. 루시드폴 조윤석과 마에스트로 조윤성. 이름도 한끝차이인데 생긴 거나 개그코드까지 비슷하던 그들. 항상 공연가면 궁금한..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4-26 05:0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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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초대장(7장, 완료)] 사진(도촬 아님)에 제목을 지어주세요~*

    @ LG아트센터 ● 일시 : 2012년 4월 25일(수) AM 00:00부터● 장소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http://ytzsche.tistory.com)● 자격 : 이 사진에 제목을 붙인다면?(센스돋는 제목에 우선순위로 드립니다)+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주소!^-^*● 주최 : yztsche(이채, 異彩)● 제공 : 초대장 7장 In Honor of the hopeful bloggers of the TistoryYtzsche(http://ytzsche.tistory.com)requests the pleasure of your joiningat www.Tistory.com since WednesdayApril 25, 2012 R.S.V.Pytzsche.tistory.com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대장(7장, 완료)] 사진(도촬 아님)에 제목을 지어주세요~*(26) 2012/04/24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0) 2012/04/18 코엑스 풍경 뱅글뱅글 돌리기.(0) 2012/04/13 지금이야말로 절망할 때다.(0..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4-24 11: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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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트레이드타워 옥상에서 내려다본 테헤란로 풍경.

    강남에 위치한 트레이드타워, 전체 54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은 강남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63빌딩 위에서 강북의 하늘을 지키는방공포병들이 이곳에도 한동안 둥지를 틀고 서울 강남의 하늘을 지켰다는. 날이 좋아 옥상을 개방했던 오늘, 카메라를 들고 위에 올라가서 아래 풍경들을 담았다. 바른말 하시던 명진스님과 그를 핍박하던 정치인들덕분에 더욱 유명해진 강남의 봉은사. 그리고 사각뿔 모양의 강남파이낸스센터, 그 옆에 살짝 가린 GS타워가 있는 역삼역 인근 풍경. 삼성역에서 역삼까지 유독 높은 빌딩들이 좌우로 우뚝우뚝 솟아있는 곳이 바로 강남의 테헤란로다. 전체 54층, 그러니까 옥상은 대충 55층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헬기장이 있는 옥상에 올라와서 종합운동장 쪽을 바라보며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 조..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4-24 09: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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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도와다 호수, 푸른 숲과 퍼런 물 그리고 '고잉메리호' 닮은 오리배.

    일본 아오모리현 도와다 호수의 오리배는 이렇게 생겼다. 지금 다시 보니 네스호의 괴물이라거나 공룡이 떠오르는 외모이기도 하지만, 그때는 딱 보자마자 원피스의 고잉메리호가 떠오르더라는. 나름 원피스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는, 고잉 메리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던 장면. 호숫가 나룻터에 묶인 채 둥싯거리는 오리배들. 최근에 다시 색칠을 한 건지 부리나 리본이 화사하다. 둥싯거리다간 서로의 부리를 입맞춤하며 느그적 휘어진 모가지로 하트를 그리기도 하고. 나룻터 끝에서 바라본 도와다 호수는 어찌나 넓던지, 오리배 페달을 밟는 발놀림이 비장해 보였다. 오리배들을 어루만져주는 두 할아버지, 한가로이 파라솔 아래 앉아 담소를 나누시던 모습. 호수를 따라 죽 이어지는 산책로, 울창한 숲과 산을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4-20 04: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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