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 로고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블로그"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에 대한 검색결과1727건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봄바람에 출렁이던 등나무 꽃망울들.

    아직채형체도 못 이룬 꽃잎들이때깔부터 욕심을 냈는지벤치 지붕위 또아리를 튼 등나무덩쿨에 보랏빛 커튼이 치렁치렁. 바람이 슬쩍 불 때면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한껏 뒹굴면서도 그게 또 재미있다고 때이른 꽃향기를 퍼올리는 중이다.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사진폴더에서 잠자던 사진들.(2011.10~2012.5월)(2) 2012/05/14 미래는 고양이처럼.(0) 2012/05/13 봄바람에 출렁이던 등나무 꽃망울들.(0) 2012/05/11 심장이 심장을 부르는 소리, 톡.(0) 2012/05/09 [초대장(7장, 완료)] 사진(도촬 아님)에 제목을 지어주세요~*(29) 2012/04/24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0) 2012/04/18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11 06:08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前진보신당 대표 홍세화, '우리는 기어이 되돌아가야 한다'

    민주통합당은 위기감 없이, 표를 얻기 위해 '오른쪽'으로 가겠다며김칫국부터 마시며 자리 나눠먹기 중이고, 통합진보당은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구호를 내버린 채 대중정당이 되겠다고 나섰다가 자멸 중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와 이명박은 꽃놀이패를 쥐고 즐기는 참이고. 그 와중에 홍세화 당대표가 '전태일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태일의 집'을 전국에 짓자는 제안을 해왔다. 문득, 총선에서의 패배를 예감했던 4월의 어느날 이래 멎어있던 심장이 뛰었다. 두근. 전태일당이라니. 5월 총선 이후 그가 침통하고 분루를 삼키던 사진이 숙제처럼 컴퓨터에 저장만 되어있다가, 이제야 올린다. 우리는 기어이 되돌아가야 한다 -왜 다시 전태일을 호명해야 하는가- 나는 왜 쓰는가? ― 4년 전의 글을 다시 꺼내 읽으며 일주일 전쯤, 20대의 한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11 03:5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심장이 심장을 부르는 소리, 톡.

    부엌에서 그리 크지도 않은 '톡', 소리가 났다. 뭔가 싶어서 가봤더니 매끈하게 반짝거리는 하트 반쪽이 나머지 반쪽을 기다리는 중. 한 사람의 심장이 붉은 실로 묶였다는 인연의 심장을 당겨올리는 소리였다. 톡.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는 고양이처럼.(0) 2012/05/13 봄바람에 출렁이던 등나무 꽃망울들.(0) 2012/05/11 심장이 심장을 부르는 소리, 톡.(0) 2012/05/09 [초대장(7장, 완료)] 사진(도촬 아님)에 제목을 지어주세요~*(29) 2012/04/24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0) 2012/04/18 코엑스 풍경 뱅글뱅글 돌리기.(0) 2012/04/13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9 03:0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심장이 심장을 부르는 소리, 톡.

    부엌에서 그리 크지도 않은 '톡', 소리가 났다. 뭔가 싶어서 가봤더니 매끈하게 반짝거리는 하트 반쪽이 나머지 반쪽을 기다리는 중. 한 사람의 심장이 붉은 실로 묶였다는 인연의 심장을 당겨올리는 소리였다. 톡.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일상] 사진 혹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장이 심장을 부르는 소리, 톡.(0) 15:09:27 [초대장(7장, 완료)] 사진(도촬 아님)에 제목을 지어주세요~*(29) 2012/04/24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0) 2012/04/18 코엑스 풍경 뱅글뱅글 돌리기.(0) 2012/04/13 지금이야말로 절망할 때다.(0) 2012/04/12 이러다 북한과 적화통일할 기세..(2) 2012/04/12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9 03:09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커피도 술처럼, 컨디션과 분위기따라 맛이 다르구나.(@ 테라로사)

    강릉 순포해변 옆의 까페 테라로사. 올초에 다녀왔던 강릉,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커피 포레스트 바이 테라로사. 테라로사는 강릉 시내에도 있고 여기저기 분점도 있고 하던데, 여기는 정확히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이 곳 자체로 분위기 좋고 커피맛 좋고, 그리고 천장이 높고 자리가 넓찍해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점. 이전에 갔을 때나 지금이나 건물의 독특한 외관이나 질감, 그리고 시원시원하게 뚫려있는 창문들이 좋다. 계산대, 시멘트의 질감이나 회색빛이날 것 그대로 묻어나는 공간에서 나뭇결이 살아있는 공간이 두드러진다. 한쪽에 설치된 주문도우미. 저번에도 이 기계 앞에서 조금 버벅거렸는데, 이번에는 아예 점원 하나가 옆에서 도왔다. 뭐 신기하긴 한데, 어차피 점원의..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06:2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맛있는 인생' 따라잡기#3 - 주문진항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영화 '맛있는 인생'에선 차를 타고 슬쩍, 그야말로 옆동네 가는 기분으로 강릉에서 주문진으로 옮겼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강릉에서 주문진 건너가는 건 그런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던 거다. 경포 앞바다를 떠나 길을 잠시 달리다간 어느새 다시 나타난 바다는 좀더 본격적으로 항구도 두어개 끼고, 아저씨들은 그물을 정리하고. 방파제의 두 팔 안에 조심스레 안겨있는 주문진항에서 둥실둥실 여유로운 배들, 그리고 그물을 정리하는 분들. 그리고 항구 코앞에 바다를 바라보며 주차된 자전거와 자동차, 수면에 기댄 채 출렁이는 배까지. 탈거리 셋이 모였다. 주문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호의 선착장. 크루즈라곤 하지만 글쎄, 그다지 호화스러워 보이진 않던데. 주문진항 근처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05:1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맛있는 인생' 따라잡기#3 - 주문진항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영화 '맛있는 인생'에선 차를 타고 슬쩍, 그야말로 옆동네 가는 기분으로 강릉에서 주문진으로 옮겼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도 강릉에서 주문진 건너가는 건 그런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던 거다. 경포 앞바다를 떠나 길을 잠시 달리다간 어느새 다시 나타난 바다는 좀더 본격적으로 항구도 두어개 끼고, 아저씨들은 그물을 정리하고. 방파제의 두 팔 안에 조심스레 안겨있는 주문진항에서 둥실둥실 여유로운 배들, 그리고 그물을 정리하는 분들. 그리고 항구 코앞에 바다를 바라보며 주차된 자전거와 자동차, 수면에 기댄 채 출렁이는 배까지. 탈거리 셋이 모였다. 주문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호의 선착장. 크루즈라곤 하지만 글쎄, 그다지 호화스러워 보이진 않던데. 주문진항 근처의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05:17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맛있는 인생' 따라잡기#2 - 보헤미안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영화를 따라왔다곤 하지만, 이미 '보헤미안'은 워낙 유명해진 까페가 되고 말았다. 강릉의 까페거리가 있다곤 하지만 보헤미안은 이미 강릉을 넘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드는 까페가 되고 말았으니. 영화에서 보헤미안은, 호텔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를 찾는 그의 모습에 약간의 허술함과 허세스러움을 덧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기껏 명인 박이추 선생이 내려준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마셨던가. (아닌가, 그건 테라로사에서 한 행동이었던가, 기억이 그새 가물가물해져버렸다.) 여하간 보헤미안에 입성. 조그마한 건물 3층에 있는 까페는 이미 사람들이 바글거렸고, 박이추 선생을 비롯한 세네명의 직원들은 모두 잔뜩 기합이 들어가서 주문받고, 커피내리고, 서빙하는 중이었다.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01:01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맛있는 인생' 따라잡기#2 - 보헤미안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영화를 따라왔다곤 하지만, 이미 '보헤미안'은 워낙 유명해진 까페가 되고 말았다. 강릉의 까페거리가 있다곤 하지만 보헤미안은 이미 강릉을 넘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드는 까페가 되고 말았으니. 영화에서 보헤미안은, 호텔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를 찾는 그의 모습에 약간의 허술함과 허세스러움을 덧칠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기껏 명인 박이추 선생이 내려준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마셨던가. (아닌가, 그건 테라로사에서 한 행동이었던가, 기억이 그새 가물가물해져버렸다.) 여하간 보헤미안에 입성. 조그마한 건물 3층에 있는 까페는 이미 사람들이 바글거렸고, 박이추 선생을 비롯한 세네명의 직원들은 모두 잔뜩 기합이 들어가서 주문받고, 커피내리고, 서빙하는 중이었다.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01:01 pm|추천

    추천

  • 미리보기 이미지

    [비공개] '맛있는 인생' 따라잡기#1 - 경포대 현대호텔

    '맛있는 인생', 현실까지 넘쳐들어온 강릉의 로맨스. 영화 '맛있는 인생'을 보고선 겨울에 혼자 강릉으로 여행을 갔다던 사람이 있었다. 혼자 떠났던 여행은 슬펐다 했다. 그이에게서 영화를 추천받았고, 강릉을 추천받았으며, 어느날은 나 역시 혼자 영화를 좇아 강릉으로 떠나기도 했었다. 그리고, 이번엔 다소 잿빛이었던 둘의 기억에 몇가지 빛깔을 더하는 여행. '맛있는 인생'을 따라잡는 여행이 되었다. 영화에서 그와 그녀가 처음 만나는 호텔, 경포대 현대호텔은 마침 이날이 영업 마지막날이었다. 아예 다 부수고 새롭게 다시 신축을 한다는 이 건물, 그래도 마지막으로 돌아볼 수 있어 참 다행이었다. 영화 속에서 남자는 문득, 서울에서의 번잡하고 불쾌하고 난처한 일들에서 탈출하듯 강릉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착한 강릉, 그가 묵었..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2012-05-08 12:26 pm|추천

    추천

이전  59 60 61 62 63 64 65 66 67 ... 173  다음
셀로거는 비즈니스/마케팅 관련 블로그중 대중에게 RSS를 제공하는 블로그의 정보만 수집 및 정리하여 소개하는 비상업적 메타블로그 사이트입니다.
수집된 내용에 대한 모든 블로그의 저작권은 모두 해당 블로거에게 있으며 공개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Sellogger의 입장과 무관합니다.
셀로거에서는 원글의 재편집 및 수정을 하지 않으며 원문링크를 제공하여 전문확인을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블로그에서만 확인가능합니다.
Copyright (c) Sellogger. All rights reserved. 피드등록/삭제요청 help@sellogg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