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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와 피뢰침

남자1은 creative director, 남자2는 brand VP
블로그"번개와 피뢰침"에 대한 검색결과4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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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여성들의 전문직 진출 어쩌구 하는 9시뉴스 한꼭지 같지만, 좁게는 광고, 넓게는 마케팅 전반에서 여성 인력이 남성 인력의 숫자를 압도한건 벌써 여러해가 되었다.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으로 눈을 돌려도 광고주의 7할은 여성이다. 대행사 기획팀에서 남자 직원은 멸종 직전의 희귀 천연기념물이다. (물론 한국과 일본은 예외다. 이건 육아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려버리는 두나라의 문화적 특성 때문인것 같다. 아니면 출산/복지관련 예산을 줄여 고급 커리어로 통하는 길에 진입장벽을 쌓기 위한 남성들의 음모론일지도.) 광고주, 기획팀, 플래너들의 대부분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녀의 공간으로 남은 부분이 크리에이티브다.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찾는건 유명한 여자 쉐프를 찾는것 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5년 ..
    번개와 피뢰침|2010-12-16 12:3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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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광고제

    01연말이다. 대행사마다 내년에 개최될 각종 광고제(라고 쓰고 공모전이라 읽는다)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기획제작물이라고 포장된 이 행사는 이미 오래전에 관행이 되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다.스캠 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뉘앙스도 순결하지만은 않다. 모방에 그토록 민감하게 반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이상하리만치 침묵을 지키는것은 아니러니다. 광고제 심사때 마다 스캠을 걸러 내라고 그토록 강조하는데도...
    번개와 피뢰침|2010-12-07 06:0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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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Looking at things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께서는 "보는걸" 좋아하십니다. The dear leader likes looking at things. http://kimjongillookingatthings.tumblr.com/ 아스트랄할만큼 천진난만한 시선때문에 도저히 웃음짓지 않을 수가 없다. 북한을 떠올리면 평형우주가 실재로 가능한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우리와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지만 모든 것이 정반대로 굴러가는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김정일과 붉은 여왕이 묘하게 겹쳐 보이는건 나만의 상상일까?
    번개와 피뢰침|2010-12-06 12: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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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처구니 없는 홈쇼핑 광고

    착찹한 상황이지만 좀 웃으시면서 주말 맞으세요. 농담이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상품들입니다. Rejuvenique Mask 아마존 주문 페이지 (클릭) Shake Weight 아마존 주문 페이지 (클릭) 이 광고는 에서 패러디를 하기도 했습니다. lol
    번개와 피뢰침|2010-11-26 08: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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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기억

    오늘의 이 나라가 있기까지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참 많습니다. 연평도에서 희생된 두분 장병의 이름 저 뒤켠에 조심스럽에 이름 올려봅니다.
    번개와 피뢰침|2010-11-25 1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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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선빵

    주권 국가의 영토에 타국의 포탄이 떨어졌다.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선빵을 맞은 셈이다. 이 때.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여기저기 물어보고 있다면 빙신 소리 듣기 딱 좋다. 몸이 먼저 반응해야한다.군의 훈련은 선빵 날라왔을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몸에 익히는 일이다. 이 생각 저생각 하지 말고 바로 반응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교전지침'이다. 선빵 맞고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이제와서 '그럴 줄 몰랐다'느니, '그 쉐이가 잘못한'거라느니,'나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라고 해봐야 빙신 인증 밖에 안된다. 한따깔이 제대로 해야될 일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잠시 접어두고선대 보스들은 어떻게 했는지 살펴보자.그러니까 벌써 10년도 전 일이다. 나중에 '연평해전'이라 불리는 나와바리 싸움이 벌어진 것은 99년 6월. 그때도 저넘아들이 선빵..
    번개와 피뢰침|2010-11-25 05:2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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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벙개 후기

    여럿이 함께한 '벙개'이니만큼, 저의 장황한 해설보다 참석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댓글 바랄게요.
    번개와 피뢰침|2010-11-21 11: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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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공지

    월주회이야기. 사실 남자1과 남자2가 판을 벌여서 술을 마신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둘이 시작했는데 고정멤버도 생기고 회사에 새로 오신분들은 초대도 하고... 광고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도 하고...벌써 5년정도 된 이야기네요. 남자2가 홍콩으로 떠나고 나서는 귀국할 때마다 뜨문뜨문 모여서자리를 마련했지요. 그마저 세월이지나 이제 같이 아는 사람들도 차츰 줄어들고...남자2가 지난번한국에 왔었을 때는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분들을 모시고 술자리를 했습니다. 사실, 오신분들도 그럴테고, 모시는 저희도 어떻게 될지몰랐는데의외로 재미도 있고, 의미(?)도있는 자리더라구요. 광고라는 공감대도 있고, 그만큼광고하는 사람들이 열려있기도해서 그랬었나봅니다.그래서 한번 더 할려고요... ^ ^남자2가 사적인 일로 오는데,..
    번개와 피뢰침|2010-11-17 05:5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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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전공

    대개는 그 중요성에 대해서 간과하고 있지만 광고업이 가진 최고의 장점은 그 안에 다양한 사람들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공이나 성적취향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사람들의 독특한 시각이 없었다면 광고는 고리타분한 세일즈업의 하위분야로 전락했을 것입니다. 가끔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시장을 뒤흔들어놓고, 인식마저 바꿀 수 있는 힘은 이종간의 교배에 의한 돌연변이적인 시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학, 경영학, 조소, 아랍어를 전공한 사람들이 함께 회의할 수 있는 분야는 아마 광고가 거의 유일할 것입니다. 최근 입사하는 사람들의 구성을 보면서 우려하는 점도 이점입니다. 점점 더 특정전공이나 혹은 전공때문에 일찍 접할 수 있었던 광고동아리 출신의 비중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다행이 광고동아리 자체..
    번개와 피뢰침|2010-11-14 04:2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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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스토리텔링 베스트 쓰리

    아는게 힘일까? 아니다. 아는걸 전달하는게 힘이다. 비지니스 세계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언가? 결국 이윤의 성패는 설득의 유무로 결정나고 단순 사실(dry fact)의 나열로는 그 힘이 현저히 약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팩트가 아니라 무엇을 무기로 삼아야 하는가? 바로 감정(emotion)이다. 뇌학자들의 연구결과는 인간의 뇌가 의사결정을 내릴때 주도권을 잡는 것은 놀랍게도 감정을 관장하는 우뇌라고 말한다. 결정은 '꼴리는대로' 우뇌가 내리고 좌내는 열심히 이를 합리화할 수 있는 논리적 뒷받침을 할 뿐이다. 슬램덩크식으로 말하면 '좌뇌는 거들뿐'. 위키피디아에서 "emotions" 항목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뉘어져있다. 애정, 화, 짜증, 분노, 동정, 불안, 공포, 경멸, 호기심, 우울, 욕망, 좌절, 실망, 혐오, 황홀, 공감, 부러움, 부끄러움, ..
    번개와 피뢰침|2010-11-14 10:1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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