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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와 피뢰침

남자1은 creative director, 남자2는 brand VP
블로그"번개와 피뢰침"에 대한 검색결과4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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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라운드 쓰리 번침 벙개 후기

    이제야 술이 좀 깨네요. :-(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자리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술값을 다 지르신 남자1님, 복받으실겁니다. 들불같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번개와 피뢰침|2011-02-01 08:1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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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향연 Symposium

    그러니까 기원전 416년 아테네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아가톤이 비극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이를 축하가기위한 잔치를열기로 합니다.그런데 걱정입니다. 잔치만열렸다하면 다들 만취가 되어꽐라꽐라...소크라테스도, 아리스토파네스도 티격태격..그래서 이번만큼은 술은 강권하지않고 주량껏 마시면서대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기로 합니다.주제는 뭐가 좋을까...남자들의 술자리 만국공통 EROS이날의 대화를 기록한 책이 플라톤의 입니다. 선물세트 광고처럼 추석이 지났나싶었더니 또 설 입니다. 어기없이 홍콩에 사는 성룡아저씨(^ ^)는 돌아오고 연휴가 시작되기전 월요일에 번개가 편성되었습니다. 뭐 수준이야 다르겠지만 분위기만큼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강권하지 않고 주량껏 마시면서 재미있는 이야기 하기.그럼 시간되시는 분들은 31일날 ..
    번개와 피뢰침|2011-01-26 02: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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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깨알같은 지식 시리즈 (1): 연필

    Origin 1560년대 중반, 영국의 작은 마을 컴브리아(Cumbria)에서 대량의 흑연이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소와 양에 표식을 하는데 사용하다가 심으로 깍은 흑연을 나무에 끼워 필기구로 탈바꿈시켰다. 전영록 "꿈으로 가득 차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처음부터 너무 진한 잉크로 사랑을 쓴다면 지우기가 너무 너무 어렵잖아요" 전영록은 이 노래로 1987년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지우개 고무지우개가 발명되기 전까지 연필을 지우는데 먹는 빵을 썼다. 고무지우개는 생고무에 식물성 기름과 염화황을 배합해서 만든다. 글씨를 지우는 원리는 간단하다. 종이섬유에 비집고 들어간 납성분을 고무의 마찰력으로 비벼서 끄집어낸다. 참고로 연필 끝에 지우개를 다는 ..
    번개와 피뢰침|2011-01-23 01:4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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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10 Rules for Creative Collaboration

    우리 이글은 꼭 필독합시다. 영어라 죄송합니다. http://edwardboches.com/10-rules-for-modern-collaborationdouble_super_banner_cs4.swf
    번개와 피뢰침|2011-01-07 02:1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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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Relevance (중)

    (상편에 이어 계속) 전주가 너무 길었다. American Express 케이스를 소개하기 위해서였다. 내 광고주라서 알려지지 않은 재밌는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세편으로 나눠쓰게 될 줄은 몰랐다. 나는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폴, 인도, 태국 이렇게 6개 나라의 ATL 담당이다. 아쉽게 한국은 없다. 아멕스 카드는 두가지로 나뉜다. 전용카드와 네트워크카드. 후자는 은행이나 다른 회사에서 발행한 아멕스카드를 말한다. 아멕스는 중간에 수수료를 받는다. 당연히 마케팅은 발행한 은행이나 회사에서 맡는다. 한국은 아멕스가 직접 진출한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이 회사가 1850년대 파발마 서비스로 시작한걸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서부 개척 당시에는 멀리 떨어진 ..
    번개와 피뢰침|2011-01-05 01:4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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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새날

    새해 새날이 겨울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뜻, 정수리가 시리도록 깨어있으라는 말이랍니다. 올해는 더욱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번침도 더딘거림이지만같이 가겠습니다. 손잡고...담쟁이 -도종환-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한 뼘이라도 꼭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 간다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담쟁이 잎 하나는결국그 벽을 넘는다.* 사진은 네이버 포토갤러리에서 퍼왔습니다. 싸인이 들어있어 염치불구하고 올립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
    번개와 피뢰침|2011-01-01 10:5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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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serendipity

    스티븐 존슨의 새 책 에서 인용: "좋은 아이디어는 serendipity에 기대기도 한다. 이노베이션의 역사는 산책 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이야기로 수두룩하다. 샤워나 목욕도 마찬가지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도 욕조에서 생긴 일이다. 샤워나 산책을 하면 과업중심(task-based)의 일상 생활(고지서 내기, 이메일 답하기, 자녀들 숙제봐주기 등)에서 차단되어 보다 확장 가능( associative) 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시간이 넉넉히 주어지면 우리의 사고는 오래동안 잊고 지내던 과거의 어떤 작은 것들과 연결되어 새로운 가능성들을 만들어낸다. '어,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리뷰가 코앞인데 머리가 꽉 막혔다. 그만 낑낑대고 노트북을 닫아라. 여기까진 옳은 조언이다. 그러나 무엇을 해야 몇시간 후 새로운 아이디어와 함께 노트북 앞에 다시 앉을 ..
    번개와 피뢰침|2010-12-29 03: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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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Relevance (상)

    오늘은 브랜드 피라미드를 한번 같이 봤으면 좋겠다. (여기선 Milward Brown 버전을 기준으로 함)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부끄럽게도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도에 불과한 presence 단계에서 버벅댄다. 매체비와 유통력에 힘입어 어떻게 이름은 알렸지만 어떤 가치를 대변하는지 알 수 없는 브랜드들이 흔하다. 겨우 한 단계 위인 relevance로 올라서는게 만만치가 않다. Relevance? 소비자에게 relevant한 브랜드가 된다는건 뭔가? 이 쉬운 단어의 영한사전적 번역은 "적합한" "유의미한"이다. 소비자에게 적합하고 유의미한 브랜드가 되자. 이 명제에 토 달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뭔가 기운이 빠지는 소리다. 이건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지 "how to"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시집 잘가려면 얼굴이 예뻐야 한다는 시골어른들 잔소리만큼이나 하나마나한 조언이..
    번개와 피뢰침|2010-12-27 03: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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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리서치

    광고쟁이는 호환, 마마보다 "광고조사(research)"가 싫다. 완성되지 않은 무언가(시안, 애니매틱스)를 전문가도 아닌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이것이 완성되면 어떨것 같아요를 묻는 행위가 어떻게 합리화될 수 있나? 때때로 조사는 광고주 자신들이 내려야 할 중요한 결정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비겁한 행위가 되기도 한다. 광고 리서치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안(execution)을 평가하는 도구다. '빨간 사과가 좋아요, 푸른 사과가 좋아요'는 CF를 만들기 전에 이미 답을 내렸어야 할 문제고, 조사에서는 '이 사과는 충분히 빨간가요?'를 확인해야 한다. 헨리 포드가 소비자 조사를 했다면 사람들은 자동차가 아니라 빨리 달리는 말을 원했으리라. 듣기에 APPLE은 소비자 조사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한다. 태블릿 PC에 대한 개념조차 없는 일반인들이 아이패드 시제품..
    번개와 피뢰침|2010-12-25 08:1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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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평화

    국가가 제공하는 가장 값비싼 공공서비스는 ‘평화’이다. 수사가 아니라 실제로 그러하다. ‘평화’의 직접비용이라고 할 수 있는 국방비에만 30조원이 든다. 여기에 거의 공짜로 부리다시피 하는 사병들의 사회적 기회비용이나 외교에 필요한 예산까지 생각하면 그 규모는 깜짝 놀랄만하다. (사병이 50만이고 연봉 2500만원으로만 책정해도 12조 5천억이다) 이렇게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은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 많은 비용을 우리 주머니에서 지불하고 있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서비스를 위해 매달 꼬박꼬박에 일정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평화’라는 서비스는 그 비용을 대는 국민의 권리이자, 그 사용권한을 위임 받은 자의 의무이다. 이 서비스는 기본적인 생리적인 욕구가 해결되면 바로 실행되어야할..
    번개와 피뢰침|2010-12-21 09: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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