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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4년 비젬포토 송년 사진전
고양사진출사회 멤버들의 송연 사진전이 어제 오픈했다. 금년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고양시 동구처 2층 가온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작품도 많아 볼거리가 많다. 아래 올린 사진은 어제 오후에 가진 오프닝 세레머니의 스케치를 담은 것.비젬포토아카데미 원장인 방종모 선생이 오프닝 멘트를 날리고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멤버들방종모 선생의 오프닝 멘트와 축사를 경청하는 작가들비젬포토 아카데미원장/고양문화원 사진강사 방종모 선생과 고양문화원 사진반 임명숙 회장 오프닝 게이크 컷팅 참석자들 단체 인증샷...눈뜨고 웃으면서 화아팅하세요! 뒷풀이 모두들 한 술들 하신다.교장선생님 출신인 김승균 선생의 서예작품을 방종모 선생께 감사로 선물을..출품작 #1.제목 "기다림"출품작 #2 록키. 에메랄드 호수댓글 쓰기추천 -
[비공개] 60학번
왼쪽부터; 서경범, 김공열, 기우일, 황주현, 신상근, 전명헌, 박영조, 이강성.지난 달 11월30일에 대학동창 친구의 금혼식에 초대받아 충무로 호텔에 가서 보고 많은 것을 느꼈던 일이 있다. 요즘 같이 결혼하자마자 이혼한다던가 황혼이혼이 흔한 시절에 한 남자가 한 여자와 결혼해서 50년을 살아오며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산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던 일이있다. 그때 같이 초대되었던 대학 동창 친구들을 년말에 한번 점심 초대하겠노라고 12월 19일에 만나자고 했던 바로 오늘. 인사동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나와 같은 해에 그러니까 1960년에 대학에 입학해서 같은 공부를 했던 바로 우리반 친구들.대부분은 졸업 후에 만나 계속 연락을 하며 살았던 친구들이지만 한 친구는 정말 오래만에 만났다. 작년 겨울에 내가 사진 개인전을..추천 -
[비공개] 한파속의 북한산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언다고 했다.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 낮 최고 기온이 영하 6도라고 하니 춥긴 추울 것 같다. 그래도 최소 일주일에 한번이상 자주 가서 몸을 만들어야 하고 겨울 등산이 혹서기의 등산보다 수월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방한복을 두툼하게 입고 집을 나섰다. 구파발에서 산친구를 픽컵하여 북한산성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곡탐방길을 들어서려고 하는데 길이 얼음판이다. 아이젠이 없으면 사고나기 딱인 상황. 아이젠을 양발에 단단히 고정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배가 고픈 딱따구리는 먹이를 찾느라 나무가지를 쪼는 소리가 두루루룩 두루루루룩... 하고 머리위에서 들린다. 발밑에서 나는 소리도 참 시끄럽기 짝이없다. 아이젠의 창이 얼음 찍는 소리며 바위를 찍는 소리 등 귀에 거슬리지만 어쩌랴.. 북한산 ..추천 -
[비공개] 한파속의 인사동 스케치
이 모임을 시작한지가 10여년이 된 것 같다. 거의 같은 시기에 20여년을 현대차에서 담당업무는 달랐지만 현역에서 물러나고 한동안 백수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있던 때에 식사나 같이 하자고 제안해서 시작된 모임이 이렇게 정모로 발전하였다. 지금 이시간에 그때 찍었던 사진을 여기에 올려 비교하면 지난 10년동안에 우리가 얼마나 더 늙었는지 알 수 있겠지만 10년 여년전 사진을 찾아 무엇하랴 하는 생각도 안드는 것은 아니다. 매월 3째주 수요일에 만나는 우리들 거의 직장생할을 현대자동차에서만 했던 분들이다. 그중 한 분은 현대차에서 협력회사의 대표로 선임되어 10여년 넘게 봉직하다 물러났고 나는 좀 별나다고 할까? 이전 신진 GM Korea, 새한자동차에서근무하다 경력사원으로 현대자동차 해외영업본부에 합류했고 현대차그룹에서 물러나 현..추천 -
[비공개] 북한산성 대남문 위문 종주트레킹
북한산에는 자주 가는 편이지만 주말에는 절대로 가지 않는다. 주말에는 어깨가 부딛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시끄럽다 예절을 모르는 날날이 등산객이 너무 많다. 2029년말까지 북한산 계곡물에 들어가지 말아달라는 현수막을 쳐놔도 계곡에 들어가 발을 담구고 있다. 나한테 단속하라면 잘 할텐데..탐방계곡길 입구다. 차에서 내려 이곳에 오면서 눈이 덮혔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다. 삼거리 새마을교 전망대에서 북한산 정상 부위를 본다. 태극기가 펄럭인다.우리나라 사람들 참 등산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다. 딱이 다른 리크리에시션이 없어서일까?중흥사앞 옹달샘 옆에 있는 바로 그 나무.산아래는 그렇다 치더라도 간밤에 눈이 올거라는 예보에 눈이 많이 왔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눈이 내린것 같지 않다.지난월요일(12/1) 칼바람에 ..추천 -
[비공개] 기아 홍보 에이전시
내가 기아자동차로 자리를 옮기게된 것은 2000년 10월 말께였다. 추석명절이 지나고 갑자기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하던 때였다. 이런 상황에 당황한 현대차그룹 회장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현대차 기아차 양사 사장과 국내판매 해외영업 본부장, 재정담당 부사장과 임원 몇사람이 회장앞에서 긴장하고 앉아 있었다. 회장은 시장이 얼어붙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누구에게라고 지목하지 않고 둘러보며 물었다. 갑자기 문제 해결하는 요술방망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입다물고 있는데 당시 양사 총괄기획 조정을 담당하던 한국경제 연구소 출신의 정 아무개 박사가 "수출을 늘리면 됩니다" 라고 말한다. 나는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뭐 이런 놈이 다 있나?대한민국에 살면서 국내시장도 맘대로 못하는데 해외 세계시장을 ..추천 -
[비공개] 2014년 11월 미국 자동차 판매실적
2014년 11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메이커 별 실적이 보도되었다.산업수요는 11월은 전년 동월비 5% 증가 1~11월 누계는 6%가 증가하였다. 주요메이커별로는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판매 1위 메이커인 General Motors는 11월 6%증가, 누계 4% 증가. 2위인 Ford Motor는 11월 -2%, 누계 -1%를, 3위인 Toyota는 11월 3% 증가, 누계 6% 증가하였고 Chrysler는 11월에 20% 증가, 누계는 16% 증가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보였다. 부럽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11월 판매는 전년 동월비 3%판매감소를 보였으나 1~11월 누계는 3% 판매증가. » Click here for more detailed sales data» Click here to skip the data and read the article AutomakerNov. 2014 Nov. 2013 Pct. chng. 11 month 2014 11 month 2013 Pct. chng. BMW Group36,10336,399–1%348,534332,5835% BMW division 31,01931,752–2%298,212271,89110% Mini 5,0094,57510%49,49759,910–17% ..추천 -
[비공개] 북한산에 첫눈이 온 12월 1일에
간밤에 겨울비가 내리더니 한밤부터 눈으로 바뀌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발이 나부낀다. 어제 나는 북한산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간단한 겨울장비를 챙기고 북한산으로 향했다. 금년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예년과는 다른 약간은 우울한 삶을 살았다. 이런것도 조용히 되돌아 보고 내년에는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하려면 체력 보강을 해야 하기도 하고 골똘히 생각할 일이 있으면 산길을 걸으면서 하는 것 처럼 좋은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적어도 나한테는... 내년의 개략적인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나는 산에 간다. 아래 사진들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보면 더 좋다..간밤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더니 북한산 정상부위는 흰눈이 희끗희끗하게 보인다.계곡탐방길 입구는 사시사철 봐도 정겹다. 삼거리 전망 데크에서 올려다 보는 북한산.백..추천 -
[비공개] 2014년 11월 30일에
몇년 전 부터 세월 지나가는 것에 관대해지려고 애는 쓰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12월 1일이 된다. 금년 마지막달이 된다. 금년은 1월에 일본 남부지방 규수의 작은 어촌 이즈미에 두루미 촬영갔다가 늑골 골절을 당하더니 3월에는 협심증까지 겪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예년 같으면 해외명산을 한두번 이상 도전했을텐데 금년에는 전혀 그러지 못하고 지냈다. 나혼자 끌탕도 많이 했던 한해였다.내년은 지금 계획하고 있는 3월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부터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기 바라고 매분기 아니면 적어도 상반기에 한번 더 그리고 후반기에 내가 원하는 여행을 할 수는 작은 소망을 가져본다. 욕심일까?댓글 쓰기추천 -
[비공개] 블로그 접속 방해로 이틀동안 돌보지를 못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얼마전에 이어 두번째 저의 블로그가 접속이 되지않아 이틀동안 주인인 저도 들어와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사정을 알았으니(접속이 안되는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평소 저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께 헛걸음하시게 한 점에 대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럴 때는 제가 해결할 수있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제가 파트너 불로거로 되어있는 TNM의 도움으로 다시 접속은 되었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네요. 암튼 이번 두번째로 저의 애로를 해결해주신 McFuture님과 TNM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 쓰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