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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옛 동지들.. 인사동에서 만난
내가 매달 만나는 모임 중 제일 일찍 만나는 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 동지들과 2015년 두번째 모임이다. 늘 모이는 바로 그 집에서...내가 다리를 절며 다가가자 모두 놀라는 눈치다. 그도 그럴 것이 다음 달 말에 네팔 히말라야에 가는 계획을 다 알고있는 터라 이제 고산 트레킹을 그만두라는 무거운 충고를 세사람이 똑 같은 말을 한다. 내가 그랬다. 나이는 70대인데 생각은 20대로 남아 자기 자신을 모르는 거라고. ㅎ 이들의 충고가 귀속에 아직도 남아있다. 그래도 가고싶은 강한 욕구는 있지만 워낙 다리 통증이 온전히 가라안질 않으니 나도 장담을 못하겠다고 했다. 오늘 모임에는 대한, 민국, 만세, 세쌍동이 외할아버지가 빠졌다. 회사 일로 바쁜 모양이다. 다음 달에 나오겠지.식후에 자리를 옮겼다. 자주 오는 단골 찻집. 커다란 창가에 앉아 차가..추천 -
[비공개] 미국 2015년 전체 자동차 판매 실적
2015년 1월 미국의 전체 자동차 판매실적이 Wall Street Journal에 보도되었다. 전체 판매는 2014년 1월에 비해 13.7%가 증가했고 대형 메이커로 미국의 Big 3와 일본의 Big 3가 모두 전년 동기비 12%대 이상 판매신장하였다. 댓글 쓰기추천 -
[비공개] 발병이 나고 말았다.
지난 달 현대종합상사 시절에 나와 같이 일했던 퇴임 임원들과 안국역에서 만나 와룡동 서울성곽길로 해서 낙산공원 동대문 그리고 DDP까지 약 두시간여 걸었던 일이 있는데 트레킹 마지막 구간에서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시작됐었다. 처음 겪는 일이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그러나 저녁에 발이 붓고 통증이 심해 나홀로 얼음찜질로 가라앉혀 다음 날에는 정상적으로 돌아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괜찮았다. 헬스클럽에서 30-40분 걷고 운동도 하고 3일후인 20일에는 다시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대동문과 북한산 대피소를 돌아오는 9km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때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리고 사흘 후에는 백운대를 향해 다시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날씨도 춥지 않고 산행하기에는 안성맞춤이어서 나홀로 슬슬 보리사를 지나쳐 대동사 앞..추천 -
[비공개] 어느 포토 아카데미의 탄생
오늘 사진동아리 하나가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었습니다.비젬 포토 아카데미. 사진을 통해 사진실력을 향상하고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동아리. 마침 어제 방종모 교수의 생신이어서 창립 멤버 중 이봉숙 회원이 동호인 모두를 집으로 초대해서 생일 파티 겸 동아리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금년 주요행사 계획으로는 5월과 12월에 정기 사진전을 가질 계획이고 해외 출사계획으로는 6월 27일부터 7월10일까지 몽골에 사진 여행을 떠날 것입니다. 이 포토 아카데미의 이름은 설립계획을 세우고 발의를 하신 고양시 사진연구회 사진강사 방종모 교수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BJM Photo Academy입니다. ---->>> http://cafe.daum.net/jjpg비젬은 BJM의 더 깊은 뜻은....Beautiful life isJust aMoment.Enjoy every moment. 우리들의 삶도 다 한 순간이다. 매 순간을 즐기며 살자 ..추천 -
[비공개] 히말랴아 랑탕의 야생화 천국을
3월 27일에 출발하는 히말라랴 랑탕 트레킹에 관심있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보세요.댓글 쓰기추천 -
[비공개] 히말라야 랑탕이야기
다음은 히말라야 랑탕이야기 입니다. 한번 들러 보세요. 오는 3월에 제가 갈려고 하는 곳입니다. 같이 갈까요?위 사진은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로 가는 트랙에서 네팔에서 히말라야 산중에서 가장 큰 도시 남체에 올라가는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갯길에서 과일을 팔고있는 네팔 원주민 여인들... 모두 생활에 찌들겠지만 얼굴 표정은 참 밝다.글 전체보기추천 -
[비공개] 나홀로 북한산
지난 토요일 이전 직장동료들과 서울성곽길을 짧게 돌았는데 오른 발목이 붓고 아파서 하룻 밤 고생했다. 다행히도 얼음찜질의 효과를 봐서 이튼날에는 통증이 사라지고 부기도 가라 앉았다. 이틀 지나니 걸을만 해서 오늘 북한산에 혼자서 걸어봤다 9km를 휴식시간 포함해서 4시간 반에 걸쳐 걸었는데 아무 이상 없다. 앞으로 있을 장기 트레킹을 위해서 몸을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다소 무리도 없지않아 있기때문에 페친들의 걱정도 듣는다.Walked just to see if it is okay in my right ankle. I did feel a pain in my ankle after walking about 5 kilometers along the Seoul Fortress on Saturday. As doc's advice, I applied an icepack on it and the pain is gone. Thank God.증흥사쪽으로 가는 오른쪽길가에는 작은 사찰 입구에 이런 작은 동자승 인형이 놓여있다. 왜 이런 것을 놨는지 이유는 모른다.노적사 입구..추천 -
[비공개] 그들의 의도는 뭐였까?
지난 월요일에 인사동에서 친구와 점심식사 후에 삼청동 입구까지 가다가 발길을 돌려 경복궁까기 걸어갔다. 경복궁 민속 박물관 옆에 초미니 옛건물 복제판이 너댓 채가 있는데 이전에 그옆을 지나면서도 못보고 지났던 곳이다. 이 날은 카메라를 메고 혼자 걸어다녔기 때문에 발길 닿는대로 걸어 그곳에 가봤다. 재미있는 옛풍습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카메라에 담아왔다. 집들의 모양새로 봐서 내가 중학생 부터 대학 다닐 때까지 흔이 보였던 그런 모습이 적어도 50년전 풍경일 것이다.덕성여고앞 골목길에 이런 작은벽화들이 있는 깜찍하게 꾸민 가게들...벽화의 원숭이와 행인이 대화하는것 처럼.한국현대미술박물관 맞은편으로 경복궁으로 들어갔다. 민속박물관 오른쪽에 석물이 여러...민속박물관옆에 작은 기와집들이 눈길을 끈다. 양철간..추천 -
[비공개] SNS 으로 맺어진 절친들
오늘 SNS로 인연을 맺어 알고 지내는 특별한 친구들을 점심에 초대해서 만났다. 모두 FB 오빠네사진관 모임에서 만난 분들이다. 박재호 교수는 2년전에 만났을 때는 영국 런던에 유학 중이었다. 런던에서 사진개인전으로 현지 주요 매스컴의 주목을 받은 사진작가. 스페인의 카미노 데 싼티아고(Camino de Santiago)의 800km 트레킹을 마치고 일시 귀국했을 때였다. 스페인 순례길 트레킹에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자신의 체험을 알려주기 위해 만나면서 인연을 맺었다. 런던에 돌아가 그는 세계적 유명 사진작가 브라질 태생의 세바스챤 쌀가도(Sebastian Salgado)의 도록 GENESIS를 선물로 보내줘 그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었는데 지난 가을에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듣고 식사에 초대했다. 김 호현 사장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15년째 살고 있는 노르..추천 -
[비공개] 조계산 송광사
선암사를 둘러보고 차를 타고 조계산을 돌아 반대편에 있는 송광사로 갔다. 송광사의 규모는 선암사보다 커보이지만 사찰로써의 분위기는 선암사가 더 마음에 들었다. 댓글 쓰기추천